[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는 K-국가무형문화유산 축제로 발돋움하는 경산자인단오제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하여 『전국 남녀 궁도대회』와 『전국 대학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궁도대회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경산 삼성현정(궁도장)에서, 씨름대회는 6월 1일 자인계정숲 내 씨름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경산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남녀 궁도대회는 노년부 ‧ 여자부・장년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한 궁도 선수 1,150여 명이 참가하여 전통 활쏘기의 묘미와 절제미를 뽐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산자인단오축제의 백미인 씨름대회는 우리지역의 씨름 명문인 대구대, 영남대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 8개 대학교 씨름단이 참가하여 단체전 및 개인전 2체급(-90kg급, +90kg급) 경기를 펼쳐 MZ세대의 대학장사 타이틀을 향한 열정적인 한판 승부를 가릴 예정이며, 또한 별도의 체급 제한없이 무제한급 일반부 개인전(당일 현장접수) 경기를 치뤄 시민이 행사의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감동으로 단오의 축제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자인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위촉식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새로이 출범하는 '제11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시정 소개, 임원선출(위원장 윤대식, 부위원장 최정학), 정책자문위원회 운영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임기 2년의 정책자문위원회는 각계 각층의 리더 22명으로 구성되어 시정의 기본정책, 새로운 정책건의 및 시정 발전에 관해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주요 현안사항인 △AI 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평생교육 학습관 운영 활성화 방안 △경산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 △경산형 저출생 극복 모델 발굴 등 22개의 정책의제를 정책자문위원회에 제안했다. 자문위원들은 의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논의를 거쳐, 오는 하반기 보고회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올해도 경산시는 주요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산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일자리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경산자인단오제 ’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남천둔치 야외공연장과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무형유산인 ‘경산자인단오제’는 매년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음력 5.5.)를 전후로 개최되는 축제로 신라시대부터 자인지역의 수호신인 한장군에게 행하는 유교적 제례에서 유래한 가장 오래된 전통 민속축제다. 먼저 30일 19시부터 경산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전야제는 경산자인단오제의 대표 공연인 호장행렬, 여원무, 팔광대 공연을 비롯해 인기가수 윤수현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릴 예정이다. 31일에는 본격적인 개막식과 함께 인기가수 마이진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국가무형유산 경산자인단오제 다섯마당(호장행렬, 한장군대제, 자인단오굿, 여원무, 자인팔광대)이 전통예술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이외에도 랜덤플레이댄스, 전통의상 패션쇼 등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무대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월 1일에는 서울송파산대놀이, 부산 좌수영 어방놀이 등 국내 대표 무형유산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상북도·HS화성·화성장학문화재단·경북행복재단이 체결한 ‘사회적 고립 예방 협약’의 첫 실천 사업으로 주거개선 지원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산시 복지정책과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발굴한 5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가족 돌봄 없이 홀로 지내며 저장 강박 성향으로 인해 장기간 물건과 쓰레기를 방치한 상태였으나, 스스로 집을 정리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이에 시는 협약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 24일, 화성봉사단 15명을 포함해 경상북도·경북행복재단·경산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정비가 진행됐다. 화성재단은 약 400만 원 상당의 자재를 지원, 화성봉사단은 주방에 식탁과 싱크대를 설치하고, 안방의 도배와 장판 교체, 창고 정리 등 작업을 재능기부 형태로 수행했다. 집 안팎에 쌓여 있던 쓰레기는 75L 봉투 40개 분량에 달했으며, 모두 수거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화성재단이 꾸준히 이어온 주거개선 활동에 더해, 경상북도 및 경북행복재단과의 협약 이후 세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첫 사례로, 민관이 함께 사회적 고
[경산시=신경북뉴스](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2006년 경산시장학회 설립 이후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장학금을 더 지급하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그들의 학업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재)경산시장학회는 그 동안 고등교육 중심이었던 장학금 지원을 초·중등 교육까지 확대, 올해부터 ‘입학축하 장학금’을 신설해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1,59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경찰관, 소방관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공로자녀장학금을 신설하여 사기진작에도 작게나마 힘을 보태게 되었다.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지역 사회가 이렇게 학생들을 지원해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경산시장학회의 지원으로 우리 아이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미래를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대강당에서 관내 각급학교 계약담당자와 계약업무에 관심이 있는 지방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계약분야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렴연수원 김혜정(전 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 강사를 초빙하고 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행동강령·청탁금지법·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대하여 실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현실적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 업무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교육은 계약담당자의 실무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청렴한 경산교육 구현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22일 용성면 곡신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7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무료 식사와 사랑을 함께 전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경산지역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행복을 전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영순 곡신리 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곡신리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주시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주부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5월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 엑스포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인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 진행, 전 세계 관광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가하며 약 30만 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경산 자인단오제’, ‘갓바위’ 등 지역 고유의 매력을 대만 현지 관광업계 및 일반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며, 현지 여행사와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한류의 진원지인 대만은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방한 관광 수요가 꾸준한 시장“이라며, ”이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경산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경산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My Universe, Gyeongsan’이 시민과 국민으로부터 지속적인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특히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 공공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평가가 강화됐다. 경산시는‘My Universe, Gyeongsan’이라는 도시브랜드를 통해 경산의 역동적 성장, 첨단 과학기술과 융복합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비전, 그리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도시라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일구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My Universe, Gyeongsa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모두가 꿈꾸는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브랜드 ‘My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압독 사람들의 생생한 생활상을 담은 임당유적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민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고대 압독국의 중심지였던 임당유적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였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임당유적에서 발굴된 유구와 유물을 주제로 꾸며질 <임당유적실>과 임당유적에서 출토된 고인골과 동식물자료의 연구성과를 정리한 <자연유물실>, 압독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스토리텔링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어린이체험실>로 구성되었다. 기획전시실에는 개관 기념 특별기획 전시인 임당 명품 10선 ‘시작의 별을 올리다’를 개관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지난해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4단 장식 금동관이 최초로 공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산시 청운2로 29(임당동 632번지)에 개관한 임당유적전시관은 경산시립박물관(2007년 개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2015년 개관)에 이은 경산시의 3번째 공립박물관으로 ‘한정된 시기와 지역의 압독문화’를 담아 고대국가 압독국 사람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