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풍류 스테이지 in Andong' 극장식 레스토랑을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500년 전통의 조리서 '수운잡방'의 음식과 청년 공연단체 ‘해해해 놀이단’의 창작 음악극을 결합한 독창적인 융합 콘텐츠다. 관람객들은 한자리에서 맛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특별한 문화예술의 장을 경험할 수 있다. '풍류 스테이지 in Andong'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5차원의 세계’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전통의 미식과 현대적 공연예술이 시공간을 담은 5차원 디스플레이 속에서 어우러지며, 관람객은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색다른 시간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향후 문화도시 안동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될 극장식 레스토랑 상설화의 출발점으로, 지역 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의미 있는 시도다. 운영은 하루 4회차로 진행되며, 대부분의 회차는 식사와 공연이 결합된 형식이고 선착순으로 입장이 이뤄진다. 2회차는 공연 중심으로 운영돼, 관람객은 논알콜 칵테
								[신경북뉴스] 안동시립공연단이 준비한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 ‘더 레시피’가 9월 20일 공식 개막했다. 전날(19일) 열린 프레스콜에서 작품 전막이 시연됐으며, 배우들의 열연과 독창적인 무대 연출로 언론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 레시피’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안동의 고조리서 '수운잡방'과 유교적 덕목인 ‘접빈객’ 문화를 모티브로 안동의 맛과 멋을 현대적인 공연예술로 재탄생시킨 공연이다. 관객은 극 중 김선비가 여는 성대한 잔치에 초대돼 배우들과 음식을 나누고, 춤과 음악을 함께 즐기며 공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공연 중에는 국화차․청포묵채․전통청주․전계아․안동소주․오미자 음료와 다식이 코스로 제공되며, 오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진영섭 총감독은 “안동의 선비정신과 음식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를 만들었다”며 “‘더 레시피’가 안동의 문화적 정체성을 세계와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립공연단의 창단은 안동이 지닌 풍부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 자산을 무대예술로 꽃피우는 중요한 출발점”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9월 22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농가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한 조치로, 라오스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조기에 확보하고 중도 이탈 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성실하고 우수한 근로자 선발 ▲2026년 안동시 파견 우수 계절근로자 조기 모집 요청 ▲체류 관리 및 근로자 인권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사안이 논의됐다. 안동시는 지금까지 근로자의 마약 검사비, 외국인 등록비, 귀국 항공료 등을 지원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창 안동시장은 “라오스는 성실하고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꾸준히 파견해온 중요한 협력 국가”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새내기 공무원의 초기 이탈을 방지하고 조직 내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9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 프로그램 '온보딩(On-boarding) in 안동'을 실시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도산서원 등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임용 3년 이내 직원 40명이 참여했으며, 민원 역할극과 지역자원 연계 미션 투어, 선배 공무원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적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참가한 한 새내기 공무원은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더 잘 알게 됐고,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내기 공무원 한명 한명을 직접 격려하며 “우리 시는 공무원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여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최상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규공무원이 책임 있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 가이드북, 직원 수첩, 개인 도장, 사무용품 등으로 구성된 ‘웰컴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안동시청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씨앗351’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포럼 단원들이 향후 안동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전주시와 완주군 일원에서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씨앗351’ 단원 21명이 참여해 기획․문제 해결․전문역량 강화 교육과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안동시정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첫날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둘째 날에는 생성형 AI 활용 관련 강의를 통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학습하고, 전주시의 ‘책기둥도서관’과 ‘아중호수도서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지식 인프라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마지막 날에는 완주군의 폐산업시설 재생 사례인 ‘누에’와 ‘삼례문화예술촌’을 탐방하며 안동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지역재생 모델을 구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안동시 관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5년 도심권 문화놀이터 조성사업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모집 공고와 심사를 거쳐 총 29개 단체(시민운영공간 9곳 지역예술인 20팀)가 최종 선정됐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안동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권 15분 보행거리 이내 일상 공간을 활용해 공연․전시 ․체험 등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 감성을 살린 전시 ‘지와 사랑에 빠지다’, 국악선비공부방, 클래식 거리공연, 안동소주 칵테일 체험, 통기타 문화살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선정된 공간에 대해 예술가들이 스스로 기획․운영을 맡아, 지역민 주도의 문화생태계를 강화하고 도심의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장소 및 참여 방법은 문화도시안동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심권 문화 놀이터는 지역민의 아이디어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공모사업에서 6건이 추가로 선정돼 총 18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약 23.7억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9월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존에 선정된 '세계유산축전' 1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11건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4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1건이 추가로 선정되며, 세계유산과 국가유산의 활용 및 홍보, 무형유산 발굴․육성까지 유무형을 아우르는 고른 성과를 이뤄냈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의 가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지역공동체와 일반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600년의 역사 하회마을 ▲안동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신규), ▲서애(西厓)의 정신, 만대루에서 만나다 ▲도산에서 선비처럼으로, 이 중 계속사업은 3건, 신규사업은 1건이다.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은 세계기록유산의 홍보 활성화로 국내외 활용도 및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9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에 이어 경상북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공공의료 확충과 균형 있는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안동시,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가 함께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이를 국민과 정부에 강력히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와 경상북도 관계자, 국립경국대학교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료 현실을 공유하고 국립의대 설립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국립의대 설립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며 결의를 함께했다. 특히 국립경국대학교 이혁재 부총장이 단상에 올라 참석자 전원과 함께 구호를 제창하고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며 결의대회의 마무리를 이끌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경북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후속 대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2일 오후 4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언론 환경과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추어 공직자의 언론 대응 능력과 SNS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군정 정책과 성과를 군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경상북도 임대성 대변인이 맡아 ▲언론보도의 이해와 효과적인 언론 대응 전략 ▲SNS를 통한 홍보 효과 극대화 방안 등을 주제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개개인이 군정 홍보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갖고 군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강화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공직자의 홍보 역량은 군정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홍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앞으로도 홍보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 향상과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직원
								[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도농상생발전연구회’는 22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연구 활동의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 결과는 △농촌융복합산업 고도화 △온라인 마케팅 및 디지털 플랫폼 활용 △농촌관광과 생활인구 확대 △청년층 정주 기반 마련을 통한 청년 유입 △외국인 근로자 안정적 확보 방안 △근교지 인력 연계 등이 안동시 농촌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와 내국인 중장년층의 인력 연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도농상생발전연구회 김창현 연구회장은 “농촌 일자리 창출과 영농 인력 확보는 단순한 고용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된 농촌융복합산업 고도화, 디지털 유통 전환,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체계 등 실질적 방안들이 안동 농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농상생발전연구회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