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가 주관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음악교육사업 ‘안동 꿈의오케스트라’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여름음악캠프를 진행했다.‘안동 꿈의오케스트라’는 지휘자 포함 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6시간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이번 캠프는 단원들의 음악적 성취도 향상과 건강한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캠프 첫날인 28일(월)에는 단원들이 직접 3월부터 수업을 시작하면서 준비한 작은 음악회를 통해 가족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음악을 매개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단원들에게는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인 29일(화)에는 도산면에 위치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을 견학하며, 단순한 음악교육을 넘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한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공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찾아가는 음악회와 12월 문화예술교육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
[안동시=신경북뉴스]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의 야간 공연 ‘안동썸머나이트’ 8월 2일(토) 무대 출연진이 일부 변경됐다.당초 이날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가수 권은비는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이 어렵다는 뜻을 주최 측에 전달해왔으며, 이에 따라 주최 측은 자이언티의 출연을 새롭게 확정했다. 자이언티는 대표곡 ‘양화대교’로 잘 알려진 힙합․R&B 싱어송라이터로,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성과 독창적인 보컬 스타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여름 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안동썸머나이트’는 8월 1일(금) DJ수라를 시작으로, 2일(토) 자이언티, 3일(일) 하하&스컬이 차례로 출연해 축제의 밤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출연진에 일부 변동이 있었지만, 축제의 열기와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2025년 7월 28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남지역본부 조합원들이 모은 산불피해 성금 18,586,000원을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의장 권오탁)를 통해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안동을 비롯한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남지역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고, 경북지역본부 권오탁 의장이 성금을 안동농협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김한국 사무처장, 김광곤 사무국장(이상 경북지역본부), 권오범 의장, 천상훈 수석부의장, 송진용 사무국장(이상 안동지역지부),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연대의 뜻을 전했다. 안동농협에서는 권태형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전국 노동계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피해 조합원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은 “노동계가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 현장 리포트] 7월 28일, 수페스타 축제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수상자전거 체험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축제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에서 열리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작년부터 인기를 끌었던 패들보드 체험에 더해, 올해는 수상자전거 체험이 추가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상레저 체험은 강 위에서 직접 페달을 밟고 노를 저으며 안동의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로, 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도심 속 색다른 여름 풍경을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친구, 연인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상자전거와 패들보드 체험은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접수 선착순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강변을 걸으며 보던 낙동강을 이렇게 직접 체험해보니 색다르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이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도 쉽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9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용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및 행동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금 지급 지연, 의사소통 오해로 인한 불화 등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하여 고용주의 인식 개선 및 예방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상호존중 관계가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3월부터 계절근로자 190여 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성실근로 중에 있으며 근로자 90%가 연장근무를 희망해 안정적으로 체류기간 연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있는 계절근로자가 다치지 않도록 고용주께서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며, “농가와 근로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예천군에서 모니터링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금)부터 5일(화)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본 행사는 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 원 ▲6만 7천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과 여름철 폭우․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동시에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매년 명절, 휴가철 등에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안동시는 매번 경북 도내 최대 환급률을 기록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에 이어 폭우와 폭염으로 지쳐 있는 시민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은 산청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공단 직원 3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산청군 관내 침수 피해 주택과 주변 도로 정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작업에 투입됐으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활환경 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복구지원은, 올해 초 안동지역이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었을 당시 여러 지자체와 기관들로부터 받은 따뜻한 지원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의미도 담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수해 복구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위기에 처한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기인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연대와 상생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발 빠르게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대만 타이중시 소속 롤러선수단과 관계자 20여 명이 지난 7월 26일(토)부터 8월 6일(수)까지 12일간 안동을 방문해 국립경국대학교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지훈련은 올해 2월,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대만 타이중시에서 한 달간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쌓은 인연을 계기로 성사됐다. 양 도시 선수단은 당시 합동훈련을 통해 상호 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고, 이러한 훈련 효과에 크게 만족한 타이중시 측의 요청으로 안동 방문이 이뤄졌다. 타이중시 선수단은 안동시청 소속 실업팀을 비롯하여 지역 학교 선수들과 함께 기술을 연마하고 체력을 강화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선수단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장비와 체력 훈련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하회마을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해설사와 차량도 제공할 계획이다. 훈련단을 이끄는 타이중시 감독은 “우수한 스포츠 환경 속에서 훈련할 수 있게 도와주신 안동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술적인 교류는 물론 따뜻한 환대에 선수단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은 단순한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