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울진군민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전문 활동지원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이수자는 총 50명으로 전문과정(4일, 32시간) 32명과 표준과정(5일, 40시간) 1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 기반을 강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활동지원사들이 울진군의 장애인복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 추진하고, 활동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11월 8일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울진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초·중·고 20개교에서 모인 61팀,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은 오전부터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비가 내렸지만,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으며 경기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응원 소리가 가득 찼다. 학부모와 친구들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 내내 힘을 보탰다. 자녀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환호했고, 친구들의 격려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A·B·C조 모두 후포초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중등부에서는 부구중학교팀과 울진중학교 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고등부는 죽변고등학교팀과 죽변고·울진고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병복, 민간위원장 손정일)는 지난 11월 8일 울진 연호공원 일원에서‘2025 울진군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복지시설·단체,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복지 ON, 행복 ON. 울진의 오늘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의 불을 밝히고 군민의 행복을 함께 켜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35개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기념식을 시작으로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 플래시몹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복지 상담 및 체험 부스, 아동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체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손정일 민간공동대표위원장은“박람회 개최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군민들의 독서 기회를 넓히고 지역서점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지역서점 구매 책 값 돌려주기 사업’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환급대상에서 제외됐던 만화책, 과학만화, 대학전공도서가 환급대상에 포함됐고, 1인당 월 2권에서 월 3권으로 반납권수를 확대했다. 특히 기존 최대 2만 5천 원까지 환급하던 것을 전액 환급으로 변경해 군민의 독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해당 사업은 군민이 지역 내 서점에서 책을 구입 후 반납하면, 구입금액을 울진사랑카드로 환급해주는 독서 장려 정책으로, 현재 서점오브덕, 예지서림, 종로서적, 평지서림, 학우서점 등 총 5개 서점이 참여하고 있다. 반납된 책은 작은도서관에 비치하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서 선순환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책의 구매와 반납이 지역서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함께 거두고 있다”며“군민 누구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10일 후포항 내 전용부두 해상에서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 대비 민·관 합동 해상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과 해양재난구조대 간 실시한 민·관 합동 훈련으로 동절기 해양사고가 증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대비하는 인명구조 훈련이었다. 이날 훈련은 해상에 가상 익수자를 투하하여 초기 발견을 시작으로 해상에 직접 입수 구조한 뒤 자동제세동기(AED) 이용 심폐소생술까지 하는 단계로 진행됐다. 아울러, 해상 인명구조 훈련뿐 아니라, 울진구조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조장비(동력·무동력 서프보드)를 소개·시연하는 등 구조대원 간 구조기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구조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으며, 해양재난구조대와 긴밀할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지난 11월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올해로 제30회를 맞은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1일 기념행사와 함께 농업발전을 이끈 주역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배선호 회장((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장)은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배선호 회장은 참외하우스 50여동을 경영하며 하루 평균 400상자(10kg)씩 출하하는 대농가로 지난 수십 년간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헌신해왔다. 2022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성주읍회장을 시작으로 2024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농업인을 대표하여 농업 관련 사업 홍보 및 지원책을 간구하고, 한농연 회원간의 단합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역의 젊은 후계인력의 양성을 위해 기술 선도농으로서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정착 및 소득창출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농업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각종 농업 행정시책
[신경북뉴스]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1월 7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백세 노래자랑’이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수협회 성주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등이 후원했으며, 어르신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어르신 참여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과 박수로 화답했다. 개회식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노래 경연에는 읍·면별 대표 1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고, 관객들은 출연자들의 무대마다 함성으로 응원하며 공연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수륜면 김성태 씨에게 돌아갔으며, 금상(벽진면 여옥영)·은상(가천면 안세영)·동상(대가면 이준섭)·인기상(금수면 최석태) 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초대가수 지서현, 승재, 아랑장구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실력 있는 초대 가수들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콩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색채선별기 도입과 함께 콩 선별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색채선별기는 콩의 색상과 결점을 자동으로 감지해 선별하는 장치로 기존 수작업 선별에 비해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균일한 품질의 콩 생산이 가능해진다. 콩 선별장을 이용하는 농업인들은“색채선별기를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노동력이 크게 절감됐으며, 고품질의 콩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주섭은“이번 색채선별기 도입은 지역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내 자동화 콩 선별장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콩 선별장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기타 문의사항은 농기계임대사업소로 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가야산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 '캠핑 관광 1번지 성주, 밤마다 가야산 힐링 플러스'행사가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회차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회차마다 색다른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캠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 ‘물놀이와 힐링’- 시원한 물놀이와 여유로운 휴식 한여름에 진행된 1회차(8.12.~14.)는 캠핑장 내 물놀이장과 다양한 플리마켓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으며, 여유로운 캠핑 공간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휴식을 만끽했다. 특히 캠핑 요리대회, 감성 공연 및 무소음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름밤의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캠핑 체험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 ‘할로윈’- 오싹한 즐거움과 가을밤의 특별한 체험 할로윈을 테마로 한 2회차(10.24.~26.)는 캠핑장 곳곳이 주황빛 조명과 오싹한 할로윈 장식물로 꾸며져 가을밤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공포 체험존에서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한편, 할로윈 코스튬 경진대회에 참여해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는 10일 경산시 사동 산천재 일원에서 ‘2025년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을 비롯해 119산불신속대응팀, 산불지원팀·기동팀 등 산불진화대원 104명이 참석했으며, 다가오는 겨울철과 봄철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에서는 산불예방 교육, 진화장비 점검, 안전수칙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효율적인 현장지휘체계 확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산소방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 홍보 및 초기 진화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