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신경북뉴스]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농구대회가 7월 19일 ~ 20일 양일간 고령군(군수 이남철)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상북도농구협회(회장 김동열)가 주최하고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와 고령군농구협회(회장 심재섭)가 주관,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 고령군이 후원하여 개최한 이번 대회는 총 56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 대비 및 피해 점검 등을 위해 개회식은 생략하였으며, 심재섭 고령군농구협회장은 “경상북도 농구 가족 여러분들의 고령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훌륭하게 준비해주신 고령군 농구협회와 고령군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 내 농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농구인의 화합과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농구대회의 결과는 시부 우승 포항시, 2위 안동시, 3위 구미시가 차지하였고 군부에서는 우승 칠곡군, 2위 고령군, 3위 의성
[고령군=신경북뉴스]경북 고령군 쌍림면에 소재한 엠스푸드 주식회사(대표이사 전해명)는 지난 7월 19일(토) 베트남 업체인 AZIZI 주식회사(대표이사 레티흐엉)와 3년간 최소 360만 달러(약 50억원) 규모 냉동피자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지난해 10월 고령군은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관내 10개 업체가 참여한 해외무역사절단을 구성해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하였다. 그 일정 중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서 엠스푸드(주)는 AZIZI(주)와 첫 교류가 있었고, 이후 AZIZI측 관계자들이 두 차례에 걸쳐 엠스푸드 공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수출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에 엠스푸드(주)도 몇 차례 현지를 방문해 시장조사를 하고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 및 베트남 내 생산시설 설립 계획 등을 논의하였고, 그 결과 3년간 최소 360만 달러 규모의 베트남 첫 수출 계약 성과를 이뤄냈다. 더불어 430만 달러(약 60억원)의 최소 80%를 달성하면 독점 판매 계약을 유지하고, 이후 매년 215만 달러(약 30억원) 이상 판매 계약도 성사되었다. 엠스푸드(주) 전해명 대표이사는 “지난해 해외무역사절단에서 만났던 업체와 지속해서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담은 ‘4대 문화운동’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서약은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실천의 출발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미 20대 혼수비용 지원, 아빠교실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운영, 아픈아이 긴급돌봄지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 육아,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또한 각 부서와 읍면 행사에서도 캠페인 참여를 확산하고, 4대 문화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인구구조변화 대응 포럼’에서 전개된 ‘4대 문화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지난 16일(수) 약목면 분회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 현판식을 개최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군노인회장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함께 시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은 칠곡군이 추진하는 노인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식사를 혼자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 제공과 함께 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도내 총 21개 경로당이 올해 사업에 참여하며, 영양사 자문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식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집에만 머무르지 않고 경로당에서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은’ 어르신의 영양 개선, 고립감 해소, 지역 공동체 활성화라는 세 가
[고령군=신경북뉴스]개진면 명예면장 제5대, 제6대(김주현, 서상호)는 7월 18일(금),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25개소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수박 40개를 전달하였다. 이번 수박 전달은 지난 7월 3일(목) 진행된 개진면 명예면장 이취임식에서 제5대 김주현, 제6대 서상호 명예면장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을 기탁한 가운데,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사랑 상품권 120만원을 면에 전액 기부하면서 이뤄졌다. 개진면에서는 기부받은 수박을 각 마을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직접 전달하여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제5대 김주현, 제6대 서상호 명예면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으며,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 우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승규, 부녀회장 최광자)는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경로당에 사랑의 수박 4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박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우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은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수박을 건네며 안부도 챙기는 등 정서적 돌봄까지 더했다. 박승규 협의회장과 최광자 부녀회장은 “곧 초복도 다가오는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 드시고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작은 마음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 ” 라고 밝혔다.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정하)은 7월 17일(목) 유치원 유아 및 초등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STORY가 있는 회전목마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였다. 쿠킹클래스로 진행된 이 체험활동은 사랑과 행복감 증진을 위한 창의융합교육 독후활동이라는 주제를 목표로 하였다. 먼저, 앤서니브라운의 동화 ‘밤마다 환상축제’를 듣고 회전목마 케이크를 완성하는것이 첫 번째 과정이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은 마법같은 동화속에서 더욱 풍성해졌다. 회전목마 케이크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면서 아이들은 정말 즐거워하였다. 유치원 황OO 유아는 체험에 앞서, “회전목마 케이크 만들기를 처음 해 보는데 정말 재미있을 거 같아요.”라며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재료들을 넣고 동화 속의 동물 캐릭터를 꾸미고 만들면서 서로 협동하고 도와주며 완성된 케이크를 보고 기뻐하는 유아와 1학년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제가 만든 회전목마 케이크를 가족들과 나눠 먹고 싶어요.” “케이크가 돌아가요”라며 마냥 신기해하는 모습에서 아이다움이 느껴졌다.
[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관내 주요 해수욕장 5곳을 일제히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철 운영에 들어갔다. 매년 여름 많은 피서객이 찾는 울진군은 올해도 다양한 해양 관광 자원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이번에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나곡, 후정, 망양정, 구산, 후포해수욕장 등 총 5곳이다. 모든 해수욕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해변 정비와 안전대책 마련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폭염과 무더위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진군은 보다 많은 피서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주요 해수욕장의 편의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 작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했다. 샤워장과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포토존 설치, 그늘막 조성, 쉼터 공간 확대 등 피서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 개선도 완료했다. 다만, 봉평해수욕장은 연안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관계로 올해 개장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으며 군은 해당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인근 해수욕장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해양 안전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최근 동
[칠곡군=신경북뉴스]순심교육재단 산하 4개교(순심고, 순심중, 순심여고, 순심여중)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순심 베네딕도 오케스트라가 지난 17일,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대성당(칠곡군 왜관읍)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 등을 위한 이번 연주회는 바그너의 ‘탄호이저 그랜드 마치’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노스텔지아’, ‘로스 로이’의 잔잔한 선율이 성당의 웅장한 음향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후반부에는 ‘비바 라 비다’, ‘원더풀 월드’, ‘오페라의 유령’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해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2012년 창단된 순심 베네딕도 오케스트라는 대부분의 단원이 음악 비전공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과 감성 함양’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연주 활동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스승의 날 기념 초청 연주, 독일 바이에른주 뭔스터슈바르작 수도원 해외 공연, 지역 문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성장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 음악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이광 순심여중고 교장은 “학생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통해 공동
[칠곡군=신경북뉴스]???? 북삼고등학교(교장 고병진)에서는 7월 17일(목) 오후 3시, 위풍당당관에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고 마음 치유의 무대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 이번 콘서트는 꿈과 끼가 넘치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구성한 주도형 문화예술 행사로 열렸다. 창작 무용,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총 30명의 학생들이 자신만의 감성과 스타일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 ‘힐링 콘서트’의 가장 큰 특징은 지친 학업 일상 속에서 음악과 예술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무대였다는 점이다.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 별빛독창회 참가자 일부를 시작으로, 북삼 밴드 연합팀의 에너지 넘치는 연주, 북삼고 학생회의 활기찬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 등장한 3학년 슈프리머 댄스팀, 1·2학년 슬레이 댄스팀, 3학년 힙썩들썩 댄스팀은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 본교 고병진 교장은 이번 “힐링 콘서트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낸 무대로, 공동체 속에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