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7일 울진요트학교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2차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죽변중학교와 매화중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진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영어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이 요트 체험을 통해 실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에서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요트 탑승 중 생활용어 영어 학습 ▲해양환경 이해 활동 ▲팀별 영어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바다 위에서 요트를 타며 영어로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학습의 즐거움뿐 아니라 힐링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에듀오션 영어캠프는 울진의 바다를 교실 삼아 학생들이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요트 체험과 결합한 영어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함께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해양
[신경북뉴스]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11월 9일 17시, 성주읍 창의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청우회(지역 상인, 자영업자, 농업 종사자)회원 대상으로 에이즈(AIDS)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청우회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에이즈의 감염 경로와 예방법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 ▲에이즈 감염자 처우개선 ▲감염인에 대한 편견 해소 등의 내용을 다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와 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을지연습 시군평가에서 군부(郡部) 2위에 해당하는‘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우수(3위) 수상 이후 8년만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성주군의 을지연습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체계적인 연습 추진과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나 전시상황에 대비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성주군에서는 ▲8월 19~21일 일일상황보고 ▲8월 19일 별고을체육관 대테러 실제훈련 실시▲8월20일 전시현안·예산과제 토의 ▲8월 21일 종합강평 보고회 등을 순차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비상대비체계를 점검하고 발전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지방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지난 7일 수험생 자녀가 있는 조합원 40여 명에게 “수능 합격 기원 찹쌀떡”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과 함께 조합원들이 시민과 지역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느라 수험생 뒷바라지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지만 묵묵히 수능 준비를 해온 조합원 자녀의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최선을 다해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준비해 온 조합원 자녀 모두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노동조합에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합격기원 찹쌀떡 증정외에도, 출산 예정 조합원들에게 출산용품 준비를 위한 상품권 전달, 어버이날 감사이벤트 카네이션 전달, 조합원 자녀들과 함께하는 경산 시티투어 등 조합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남부청년위원회는 지난 10월 30일 온정면 신선계곡 및 백암산 등산로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영농수확기와 단풍철을 맞아 주민들과 입산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등산로 및 마을 일원에서 산불예방 홍보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주민 및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수칙과 처벌규정을 안내하며, 작은 실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청년위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산림환경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11월 7일 경북동해안 지질공원 안내센터 다목적실에서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기술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능력 향상과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군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에는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술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출시설 인허가 절차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주요 위반사례 ▲2026년도 중점 지도점검 방향 등 설명과 함께 환경오염예방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현 환경위생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기술인으로서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 선수단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린‘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게이트볼과 배드민턴에서 군부 종합 우승, 탁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3,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울진군은 소프트테니스, 그라운드골프, 체조 등 11개 종목에 15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선수단은 경기마다 뜨거운 열정과 단합된 팀워크를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울진군은 지난 대회 개최지로서 4개 종목의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참가 연령층이 만 65세 이상으로 높아진 가운데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각 종목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체육활동은 개인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군민이 함께 웃는 울진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며 활기찬 스포츠 도시 울진을 실현하고, 생활 속 스포츠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11월 6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25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농업대전환! 다 함께 잘 사는 희망울진!’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 간 정보 교류를 통해 경영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울진군4-H연합회 등 4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700명과 내빈 및 관계자 100명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 2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평가회와 지역 우수 농산물 전시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단체별 활동성과와 지역 농업 현황을 공유하며,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시 부스에서는 울진의 특색 있는 농산물이 소개돼 방문객들의 큰
[신경북뉴스] 울진군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다자녀 유공수당’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자녀 유공수당’은 저출생 극복과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행된 울진군의 핵심 인구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1세 이상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첫째 자녀에게는 월 5만원을, 둘째 자녀부터는 1인당 월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올해 8월 첫 지급을 시작으로 매월 약 1,066가정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억 6,690만 원이 지급됐다. 이 중 약 3억 7천만 원이 지역 내에서 소비된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양육비 경감뿐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주요 사용처는 ▲마트·식료품점 1억 4,400만원(39%) ▲대중음식점 9,800만원(27%) ▲예체능학원·교육시설 4,200만원(11.4%) ▲의류·이미용 업소 2,500만원(6.8%) 순으로, 생활 밀착형 소비가 두드러졌다. 울진군은 이처럼 수당을 지역화폐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 ‘의병창의마을’ 일원에서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5 성주임진전쟁의병기림예술제’가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을 주제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성주지역 37문중 의병 선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지역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성주임진의병정신문화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성주군, 성주군의회가 후원하며, 공연·전시·체험·참여가 어우러진 전국 가족 중심의 복합 문화예술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1월 15일 오전에는 도남재에서 성주지역 37문중 후손과 유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모제가 봉행된다. 경모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의병정신을 후대에 계승하는 제례로, 문중 간 화합과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의식이다. 오후에는 ‘12척의 판옥선’(민요·승무) 공연으로 개막을 알린다. 이후 진행되는 의병문화 체험 행사에서는 활쏘기·창술 미션게임, 의병복장 전투훈련, 의병사적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