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박물관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 순회전을 2025년 7월 15일(화)부터 7월 20일(일)까지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인쇄술의 정수를 담은 유교책판의 위대한 가치를 청도군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교책판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인류 공동의 중요한 기록유산이다. 총 64,226장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와 탁월한 보존 상태를 자랑하며,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는 단순한 서적을 넘어, 지식을 기록하고 보존하며 후대에 전승하고자 했던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인쇄술과 철학적 깊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전시는 편액, 책판, 고서, 고문서 등 주요 자료 14점을 통해 유교책판의 구조와 제작 과정, 담긴 사상 등을 간결하게 보여주어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한국의 유교책판’ 순회전을 개최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세계적 가치를 지닌 우리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만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군민들이 유교책판에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분야 예산 신청을 위해 7월 14일부터 7월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산림소득분야 사업 세부내역으로는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산림버섯재배시설, 표고원목등) △임산물생산기반조성(고소작업차,관정 등 생산기반 기계장비 등) △임산물유통기반조성(저온저장고,건조기 등)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신청 대상은 임산물소득지원 대상 품목(떫은감,대추 등)을 재배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생산자 단체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적격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2026년 2월부터 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4일(월) 본청 우륵실에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및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등 주요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간부공무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및 (분임)개인정보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유출사고 예방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CPO 및 개인정보 관리책임자의 주요 임무 및 필수 개인정보 법률, 개인정보보호 절차, 정보보안 주요 지침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강사(정보통신행정연구원 원성만)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보호조치, 관련 사례, 적법한 업무처리 기준 등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을 전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간부 공무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남율유치원(원장 유경희)은 7월 14일(월)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각 반 교실에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찾아가는 성교육’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 3명이 유치원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 유아기의 올바른 성 인식 형성과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르기 위하여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자신과 타인의 몸이 소중 함을 알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전문강사와 함께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지키는 방법과 나와 타인의 소중함 알기, 내 몸의 삼각안전지대 및 배려하기, 다른 사람에게 동의를 구하는 방법, 성폭력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 유아들은 우리 모두가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임을 알고 성폭력 상황에 대처하는 연습과 도움 청하기,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사람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교장 이현환)는 7월 11일(금) 본교에서 탄소중립, 학업중단 예방, 흡연예방,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학생 융합 프로젝트 ‘명장고를 부탁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탄소중립팀, 학업중단예방팀, 흡연예방팀으로 나뉘어 직접 학교 텃밭을 일구고 수확한 채소를 활용해 요리를 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단계에서는 학생들이 각 주제에 맞춰 율동과 노래를 부르며 팀을 소개하고,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큰 관심을 모았다. □ 행사 당일 전교생은 명장관 세미나실에 모여 사전 영상을 관람하고, 주제별 퀴즈 대회에 참여하며 각 주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수확한 재료로 진행된 요리 대결은 실시간 영상으로 중계되어 전교생의 열띤 응원 속에 치러졌으며, 현장 투표와 심사위원단 시식을 통해 공정하게 우승팀이 선정됐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 연계성, 팀워크, 맛, 재료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 이현환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 발표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하며 협력과 책임, 성취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11일(금), 운문면 오동리·신원리·방지리 경로당에서 벼 병해충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벼 재배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작년의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사전 대응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과에서 직접 나서 현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작년에 운문면 마일리, 정상리 등지에서 흰잎마름병과 깨씨무늬병으로 인한 벼 수확량 감소 문제가 심각했던 만큼, 올해는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 주안점을 두었다. 흰잎마름병은 7월 중하순 장마기 이후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관개수로의 겨풀, 줄풀 등 잡초 및 병에 감염된 식물체 제거와 침수 피해 후 빠른 배수가 핵심 방제 방법이며, 상습 발병지의 경우 저항성 품종 재배와 함께 태풍 전에 약제를 살포해 사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깨씨무늬병은 주로 출수기(어린 이삭이 끝 잎에서 빠져나오는 일)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과 토양양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병으로 비료를 나눠서 주는 등 생육 후기 양분 공급에 유의하며 발생이 심한 논의 경우 다음 해 볏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지난 11일 본격적인 복숭아 출하철을 맞아 청도농협 공판장을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도 농작물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며 격려에 나섰다. 개화기 저온피해 및 우박피해로 인하여 전년대비 출하량이 줄어들어 농가의 걱정이 높아진 가운데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애쓰시는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낮 시간대 농작업 자제하기, 물 자주 마시기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복숭아는 우리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농민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도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명성을 전국에 빛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필수품과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6명을 우선 선정하여 여름나기 물품전달 및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피고, ‘폭염대비 행동 요령’ 안내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박순현 운문면장은 “올여름 폭염은 일찍 시작되고 기간도 길어져서, 폭염 취약계층을 수시로 방문하여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11일(금)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회 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품평회는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회장 양장모) 주관으로 최근 길어진 가뭄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회원 농가들의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재배한 복숭아 110여점을 출품하였으며, 맛과 향이 어우러진 신품종 복숭아와 복숭아가공품까지 복숭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자리였다. 제3회 복숭아 품평회를 통해 청도복숭아 명품화연구회원들이 자랑하는 품질 좋은 복숭아를 전시하고 수황, 미황, 금황 등 국내육성 복숭아 신품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회원들은 복숭아를 함께 시식하며 품질과 생산성의 차이를 비교하고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등 정보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복숭아품평회 시상은 총 7점으로, 출품 복숭아의 당도, 무게, 향, 색택, 모양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복숭아의 전체적인 품질을 평가해, 대상에 문현준 회원, 금상에 최이현 회원, 은상에 박경애, 이해자 회원, 동상에 김점희, 박경준, 하경식 회원이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냉해, 우박 등 기상 이변으로
[칠곡군=신경북뉴스]□ 북삼중학교(교장 임재화)는 2025년 7월 11일(금)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제동행 버스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음악과 퀴즈를 통해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험이 끝난 후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되어 학생들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환경 보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 특히 ‘사제동행 버스킹’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 이번 행사는 원어민 보조교사가 밴드부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며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음악으로 표현하여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하여 매주 방과후 수업시간과 점심시간 함께 모여 연습하며 꿈과 재능을 키워가고 있는 밴드부와 앙상블 동아리의 공연은 학우들에게 큰 감동과 감수성을 무르익게 했다. □ 한편, 공연 중간에는 관객 참여형 탄소중립 퀴즈가 진행되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정답자에게는 환경 보호를 실천하자는 의미로 텀블러를 상품으로 시상하여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다.□ 임재화 교장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