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보건소는 평년보다 길고 강한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여름나기와 온열질환 예방을 목표로 모바일 건강 앱과 대면 교육을 병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냉감 물품(쿨 토시) 제공 △여름철 영양·위생 대면 교육 △모바일 건강 앱 ‘오늘건강’을 통한 수분 보충 건강 미션 운영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법’ 카드뉴스 게시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소속 영양사가 ‘레몬오이수’를 활용한 일상 속 간편한 수분 보충법, 식품 선택·조리·보관 시 주의 사항, 위생적인 손 씻기 6단계 등의 ‘탈수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시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이상기후로 불볕더위가 심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건강에 취약한 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은 여름 휴가철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6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28회 영덕 어린이 여름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어린이날에 진행키로 한 축제가 경북산불로 연기된 것으로, ‘신나GO, 즐겁GO, 함께하GO’를 주제로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화마의 아픔을 극복하고 세대를 넘어 화합한다는 의미가 있다. 축제 현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풀장, 장애물 에어바운스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끼와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스타킹’ 행사가 이뤄진다. 영덕군은 최근 무더운 날씨를 대비해 쉼터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 관리 인력을 적소에 배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린이날 행사가 대형산불로 연기된 행사인 만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웃는 얼굴이 지역을 밝게 물들일 수 있도록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난 5월 홍고추 수매약정을 체결한 농가(1,089호)를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홍고추 5,000톤을 수매한다. 수매 계약 단가는 특등급 기준 2,400원/kg, 일등급 기준 2,300원/kg으로, 여기에 kg당 300원의 장려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올해도 홍고추 수매는 농가의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매된 홍고추는 선별 및 가공 과정을 거쳐서 국내외 시장에 공급될 예정으로, 영양 고추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2006년 설립 이후, 영양고추의 유통과 판매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오며, 전국 최고 품질의 “빛깔찬” 명품 고춧가루를 생산 및 판매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박 4일간의 영어 체험학습을 지원하며,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안동영어마을에서 진행되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몰입형 수업을 진행한다. 영양군은 참가학생 전원에게 체험학습비 전액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체험학습은 영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중 하나로, ▲미국 해외어학연수 지원, ▲방과후학교 지원, ▲우수외래강사 지원, ▲인터넷 강의 지원, ▲체육·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지원, ▲관내 중고등학생 방학 중 중식비 지원,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지원, ▲대학생 등록금 및 장학금 지원 등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개발사업’ 소규모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1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전국 7개 시·군 중 유일하게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형과 소규모형으로 나뉘며, 소규모형은 사업당 국비 7억 원을 지원한다. 영양군은 이번에 소규모형 부문에서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두 사업은 지난 3월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석보면 화매1리·2리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피해 지역의 공동체 기능 회복과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복구·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첫 번째 화매2리 사업은 산불로 소실된 마을 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들이 다시 삶의 터전을 일궈갈 수 있도록 다목적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고 마을 경관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화재로 훼손된 경로당 정비를 추진한다. 두 번째 화매1리 사업은 산불로 전소된 마을창고를 재건축하고, 이재민 숙소 주변의 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및 안전펜스 보수, 주민 휴게 쉼터 조성 등을
[영양군=신경북뉴스]GS풍력발전은 지난 8일, 제7회 GS풍력발전배 친선 축구대회 우승팀, 영양군 축구협회(회장 권도원) 소속 일산축구회 회원 30명을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초청하여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GS풍력발전배 친선축구대회는 영양군내 축구동호인팀이 참가하여 승패보다군민 서로가 존중하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대회로 매년 많은 영양군축구동호인들에게 박수를 받는 대회였다. 이번 프로축구관람행사는 GS풍력발전과 영양군민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응원함으로써 상생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GS풍력발전은 이 외에도 영양군의 발전을 위하여 정기적인 기부와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GS풍력발전 김수연 대표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축구를 넘어 영양군과 GS풍력발전이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금)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의 <올더월즈(ALL THE WORLD’S)>가 환호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된 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열정적인 무대로 다양한 세대의 관객와 호흡하며 감동을 나눴다. <올더월즈>는 2002년 창단한 무용단 리케이댄스의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 선정, 서울예술상 최우수상 수상, 2025-26 쿼드초이스 <재연을 부탁해> 선정작으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다차원적 시선을 통해 ‘나’와 ‘세상’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고 현실을 넘어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의 세계를 상상하게 만드는 내용으로, 특히 현대무용과 스트릿댄스를 결합하여 기존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표현 양식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 스트릿댄서 BABYSLEEK, 현란한 몸짓의 하우스댄서 Ko-c, 최고의 퍼포먼스그룹 ‘애니메이션 크루’의 BLACK MAMBA, 힙합의 정수를 보여주는 SEMI를 비롯해 김현주, 정범관, 나정민, 정혜지, 이현우, 송윤주, 정다래
[청송군=신경북뉴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들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25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약 1,000명의 단원들과 함께 협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에서 청송 단원들은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단원들과 함께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Cavalleria Rusticana – Intermezzo)을 협연했으며, 강릉·구리·인천 중구 무용단과의 협업으로 오케스트라와 무용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융합 예술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꿈의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예술 캠프로, 꿈의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해외 합창단이 함께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역을 넘어 다양한 단원들과 문화 교류를 통해 공동창작과 장르 간 융합 예술을 경험하며 다양한 방면의 역량을 키웠다. 특히 청송 단원들은 준비 단계부터 리허설, 본 공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예술적 자신감과 소속감, 문화적 감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운영 중인 ‘8282민원처리 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기·수도 고장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전화 한 통(☎054-870-8282)으로 접수하면, 청송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속히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민원을 빠르게 처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8282민원처리 서비스 이용 건수는 총 3,4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60건)보다 100건 증가했다. 군은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서비스 인지도가 향상됐으며, 특히 고령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송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택(모듈주택) 입주자들을 대상으로도 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는 생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지원하면서, 군민 모두가 형평성 있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기·수도 점검, 주거환경 개선, 민원처리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8월 9일(토)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영재교육원생 16명을 대상으로 2025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하였다. □ 이번 캠프에는‘국립해양과학관에서 출발하는 세계바다체험’,‘수학과 과학이 만났어요’라는 주제로 운영하였으며 과학교육교구를 활용한 체험수학 프로그램은 영재 지도 강사가 직접 기획하여 수업을 실시하였다. □ 이성호 교육장은“앞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우리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곳을 벗어나 영덕 환경과 밀접한 국립해양과학관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수학과 과학을 즐겁게 체험하고 또한 전문적이고 유익한 시설을 체험하는 것은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