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7일오후 5시, ‘감천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학교장, 지역 학부모와 학생 등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학습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면 지역 청소년 둥지 배움터는 중학교가 있는 면 지역 중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맞춤형 학습공간이다. EBS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AI 기반 학습진단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전문 학습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성향에 맞춘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김학동 군수는 “청소년 둥지 배움터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는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감천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개소를 시작으로 10월 28일 용궁면, 29일 풍양면에서도 개소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생활권 내 학습환경을 고르게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7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6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축제장 내 무대·전기·시설물·교통통제·의료지원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위원회는 주최 즉의 비상대응체계, 인파 관리 방안, 응급조치 요령, 화재 및 정전 대비책 등을 심의하며, 특히 아이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간인 ‘예천 활놀이터’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권고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제의 성공은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며, “모든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축제 주최 측에 보완 개선사항을 알리고, 행사 전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이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천군은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실적, ▲집하장 운영 및 관리, ▲주민 편의성 제고 노력, ▲주민 대상 홍보 활동 등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예천군은 지난 6월 경상북도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수수료 없이 손쉽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주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환경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5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지상주차장에서 열린 제5회 복지박람회에서 ‘2025년 10월 E.X.P.O. 아웃리치’부스를 운영했다. ‘E.X.P.O. 아웃리치’는 'Empathy, eXchange, Protect, Oasis'의 약어를 사용하여 공감, 소통, 보호, 쉼터의 역할을 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지역민에게 알리며 위기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아웃리치 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마음 On 손글씨 쓰기’와 간이형 심리유형 검사를 함께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상담전문 인력을 1명 지원받아 운영의 효과성을 높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보호자 모두에게 마음의 쉼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공군에서 예천비행장에 대한 소음영향도 조사(1차)를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소음피해지역을 지정하기 위하여 5년마다 소음영향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예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는 군소음피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된 10개소(예천군 8개소, 문경시 2개소)에서 소음전문 측정업체가 실시했다. 지난 23일, 호명읍 담암리의 소음측정 현장에는 김학동 군수가 참여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군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상황, 보상금의 현실화, 보상지역의 확대, 보상신청 절차의 간소화를 국방부, 국가권익위원회등 여러 경로를 통해 적극 요구하고 있다. 예천군은 주민들이 소음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차 소음영향도 조사는 2026년도 상반기 중에 실시될 예정이며, 소음영향도 조사(1차, 2차)이후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2026년 12월에 소음영향도를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 2기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2기 과정은 지난 예천읍에서 열린 1기에 이어 호명읍을 중심으로 두 번째로 진행된 문화기획학교로 참여자들은 강의, 견학 그리고 실제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등을 통해 문화를 ‘배우고, 보고, 듣고, 기획’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풍부한 예천의 문화 자원을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의 문화적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은 “예천의 문화를 상상해보는 과정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이사장은 “문화는 앞으로 미래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예천만의 문화가 지역의 힘이 되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민 중심의 자발적 문화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 ‘예천문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향우회 교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출향인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강화하며 생활인구 확대 및 지방소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단순한 고향 방문 지원이 아닌, 출향인들이 고향의 변화한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을 알리는 홍보맨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천군은 출향인과 지역민이 서로 교류함으로써 고향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예천군의 매력을 느끼는 생활인구로 거듭남으로써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의 발판으로 삼고자 본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향우회 교류 활성화 사업은 향우회, 동창회, 교우회 등 출향인 단체가 고향을 탐방하고 탐방한 내용을 토대로 지역 홍보활동을 펼칠 경우 전세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1개 단체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단체로는 ▲재경지보면민회 ▲풍양면향우회 ▲재경예천용문면민회 ▲재부산효자면향우회 ▲재경감천면민회 ▲재경호명읍민회 등이 있으며, 회룡포·삼강문화단지·예천박물관 등 예천군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농특산품 구매, 지역민 화합행사 등을 통해 지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K-Archery, 전통을 잇고 미래의 희망을 쏘다’와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UP 농산물축제’라는 주제로, 활의 전통과 농업의 풍요를 함께 즐기는 예천 대표 가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예천의 멋과 맛,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 활의 고장 예천, 전통과 미래를 잇다 예천활축제는 활의 고장 예천의 정체성을 살린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로, 올해는 활의 역사와 기술, 그리고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됐다. 축제의 중심 공간인 ‘활전시관’에서는 한국의 활, 세계의 활 전시와 함께 국가무형문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이 펼쳐진다. 또한 예천 출신 신궁 김진호·윤옥희·김제덕 선수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AR·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예천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시 일원에서 ‘2025 예천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예천군 내 청소년 동아리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율성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청소년생태센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높였다. 특히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진행된 팀별 미션 수행과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의 활동 경험을 나누며 향후 연합회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부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친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동아리 활동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6일,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서울 경복궁과 국립중앙박물관을 탐방하는 청소년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조선의 숨은 이야기 찾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경복궁 근정전, 교태전, 경회루 등 주요 전각을 둘러보며 임금과 왕비의 일상, 궁궐 건축의 의미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대표 유물을 관람하고, 어린이박물관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역사적 이해를 한층 넓혔다. 참가 학생들은 “책에서만 보던 궁궐과 유물을 직접 보니 역사가 더 재미있었다”, “임금이 살던 공간을 실제로 걸어보니 신기했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지식을 넘어 현장에서 역사를 체험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육적 체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