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적 생수 사용 권고 •학교 내 정수시설(저수조, 물탱크, 음수대, 급수관 등) 위생상태 긴급 점검을 안내했다. 특히 학생 급식의 안전을 위해서는 •조리 전 수돗물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충이 발견될 경우 즉시 유선 보고 및 급식중단 •비가열 식재료(생채소, 생과일 등) 제공 자제 •60℃ 이상 끓이거나 볶는 등 충분히 가열 조리된 메뉴 중심으로 급식 제공 •마무리 헹굼 과정이 꼭 필요한 경우는 생수나 끓여서 식힌 물 사용 •급식기구는 열탕, 건열, 염소 소독 등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학교 상황에 맞게 조리 방법 및 메뉴 변경(가지나물→가지볶음) •학교급식 운영방식 변경 등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25일 안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일취월짱’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은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에 앞서, 청소년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페이스페인팅, VR체험, 텐세그리티 구조물 만들기, 콘크리트 키링 만들기, 독서 취향 립밤 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아로마 롤온 만들기, 천연졸음방지제 만들기 등 10개 팀이 준비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천이수라이온스클럽과 김천시 시민참여단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먹거리를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공연무대에서는 아포초등학교 밴드(블레이즈), 율곡고(도시락), 중앙고(back up), 김천예술고(1+2) 밴드의 파워풀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진 김천여중(일루젼), 성의여중(클루), 중앙고(step by step), 김천예술고(new checkers) 댄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25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와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공룡이 살아있다! 매직 공룡월드’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마술과 공룡이라는 주제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공룡 퍼레이드와 신기한 마술, 그림자 공연과 레이저 쇼, 벌륜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영유아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가 공룡과 악어를 보고 무서워하면서도 신기해하며 너무 좋아했다. 실감 나는 공연 덕분에 아이도 어른도 너무 재밌었고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알찬 공연 볼 수 있어 즐거운 주말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건강한 자극이 될만한 공연들을 선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오늘 참여한 가족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아이들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참여형·체험형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공연은 재난 안전 뮤지컬 ‘슈퍼 고양이 푸스!’로, 11월 15일 11시, 14시 각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뮤지컬은 김천시 영유아 가족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11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김천김밥축제'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 참여 기업 ㈜에코브 개발)를 활용하여 축제의 효율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였다. 이번 김천김밥축제에서는 총 8대의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투입하여 행사 물품을 운반하고,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축제 전 과정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축제 중 셔틀버스 정류장과 메인 행사장을 오가며 관광객을 수송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을 운영하여 노약자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김밥을 싣고 행사장 곳곳을 순회하며 제2회 김천 김밥쿡킹대회 1위 수상작인 ‘호두마요제육김밥’을 판매했다. 해당 김밥은 CU 편의점과 협약을 맺어 오는 10월 28일(화)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축제 종료 후에는 청소 차량이 효율적으로 쓰레기봉투를 수거할 수 있도록 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대로변까지 운반했다. 아울러, 김천시는 10월 25일 물류특구 참여
[신경북뉴스] 김천시 황금시장상인회(회장 박선광)와 부곡맛고을상인회(회장 김동건)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 ‘황금포차 시즌2 –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 데이’와 ‘부곡맛고을 축제 – 스위치 온’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황금포차 시즌2’는 지난 6월 열린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황금시장 한신로 일원에 설치된 26개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한 ‘키즈 장기자랑 대회’가 큰 인기를 끌며 웃음과 열기로 가득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부곡맛고을 일대에서 진행된 부곡맛고을 축제 역시 버스킹과 마술쇼, 에어바운스 등을 통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두 축제는 같은 기간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린 김밥축제와 연계해, 낮에는 김밥축제, 저녁에는 포차와 야시장을 즐길 수 있는 김천만의 ‘낮과 밤 축제 코스’로 운영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황금포차와 부곡맛
[신경북뉴스] 올해로 2회째를 맞은『2025 김천김밥축제』가 또 한 번 기적 같은 성공 신화를 써냈다. 『2025 김천김밥축제』는 지난해 큰 성과를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는 무려 지난해보다 5만 명 많은 15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축제로 발돋움했다. 시는 지난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김밥 부족, 이중 대기줄, 좁은 행사장, 셔틀버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김밥 참여업체 4배 이상 확대 △시간당 1,500줄을 생산하는 김밥 공장 가동 △부스별 키오스크 설치 △ 김밥 잔여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 설치 △행사장 규모 5배 확대 △셔틀버스 5배 증차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2회째 축제임에도 엄청난 레벨업으로 큰 성과를 냈다는 데 모두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시는 의례적 개막식과 내빈 소개, 축사, 환영사 등 의전 관행을 과감히 없애고, 대신 ‘축제의 주인공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라는 마인드로 축제 방향을 전환했다. 공식 개막식 없는 파격적인 행보로 ‘진짜 관람객이 주인공
[신경북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손을 잡고 지난 17일에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 ‧ 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하여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하여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기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김천김밥축제’에서 스마트폰 ‘오픈채팅’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관리 체계를 운영하여 축제 기간 동안 교통 대란 없이 안정적인 축제 운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밥축제 장소는 도심과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고 진입도로가 일방통행으로 구조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 축제 방문객이 15만 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시는 셔틀버스 중심 교통 운영, 진입 도로 구간 버스전용차로 지정, 그리고 오픈톡 기반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결합해 효율적인 교통 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오픈톡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는 각 노선·주차장 담당자와 통제 요원, 노선 통제·주정차 단속 등 현장 인력이 QR코드로 개설된 오픈채팅방에 참여하여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셔틀버스 운행 지연, 주차장 만차 여부, 교통 정체, 탑승 대기 인원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즉시 전파할 수 있었으며, 통제본부는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차량 추가 투입, 우회 유도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27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5년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 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2개와 도정 역점시책 8개, 총 100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배낙호 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18개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의 정량지표 추진 실적을 재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중점관리지표를 설정하고, 부서 간 협업 강화 및 부진 지표에 대한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실적 부진 지표를 집중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배낙호 시장은 “시군평가 결과가 김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자긍심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총집결해 달라.”라고 강조하며, “의욕적인 업무 추진이 곧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실적 제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경주시에 열린 2025년 K-EDU 엑스포를 참관하며, 청렴과 혁신이 조화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한 일반직 공무원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여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상북도교육청 발명교육체험관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 부스를 방문하여 디지털 전환, 친환경 교육, AI 기반 학습 혁신 등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살펴보고, 이를 행정 업무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행사 참관을 넘어 공직사회에서 강조되는 ‘청렴 실천과 행정 혁신의 균형’을 주요 주제로 삼아 의미를 더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엑스포 참관 또한 청렴 가치를 중심에 둔 현장 중심 청렴 문화 확산 연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 공무원은 “교육의 미래 방향을 현장에서 체감하면서 청렴이 행정혁신의 근본임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