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충남 아산 경찰대 본관에서 열린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경찰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날 임용식에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평가받는 데에는 14만 경찰 가족의 헌신과 희생이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찰관 개개인의 판단과 행동이 국가의 공권력 행사 기준이 된다고 밝히며, 법 집행 과정의 정교함과 공정성, 투명성, 그리고 정의로운 결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헌법 정신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규칙을 지키는 이들이 손해 보지 않고, 법 앞에서 누구나 평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 양상과 치안 환경이 점점 복잡해지는 현실을 언급하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의 도입과 국가 간 공조, 관계기관 협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범죄를 사전에 예측하고 차단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치경찰제의 단계적 확대와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 대통령은 경찰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초국경 스캠 범죄 척결과 범죄 피해 예방에서 경찰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인을 건드
[신경북뉴스] 관세청,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 그리고 9개 국내 카드사가 해외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자금세탁과 범죄자금의 국제 이동을 막기 위해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해외 카드가 자금세탁, 보이스피싱, 가상자산 범죄 등과 결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각 기관은 불법 외환거래와 재산도피, 자금세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정보 공유와 감시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세청은 해외 카드 사용내역과 출입국 기록을 연계 분석한 위험 정보를 카드사에 제공한다. 금융감독원은 관세청이 전달한 정보를 바탕으로 카드사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실무 기준을 마련하고, 카드사의 제도 운영과 사고 예방을 지도·관리한다. 카드사들은 이 정보를 이상금융거래탐지(FDS)와 자금세탁방지(AML) 모니터링에 활용해 의심거래보고(STR) 고도화 등 범죄 예방 기능을 강화한다. 여신금융협회는 관세청과 카드사 간 정보 전달 체계를 운영하고, 정기 실무협의체 지원 역할을 맡는다. 이전에는 관세청과 카드사가 각각 보유한 정보가 단절되어 이상금융거래 대응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출입국 정보와 해외 결제 정보가 연계되어 보이스피싱 자금
[신경북뉴스] 고용노동부가 3월 17일 강릉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건설업계와 청년 일자리 문제를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업계 노동계, 산업계, 유관단체 관계자뿐 아니라 강릉중앙고와 가톨릭관동대 건설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청년 노동자와 노사 관계자들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불합리한 고용 관행 개선, 전문 교육 기회 확대,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포괄임금제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타운홀 미팅에 앞서 건설업이 단순 노동이 아닌 첨단 기술을 다루는 전문 직업으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제 변화하고 있는 건설 현장의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청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건설업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릉중앙고 인솔교사는 전문계 고등학생이 건설 분야에 취업할 경우 일정 기간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영훈 장관은 "건설 현장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 무대"라며, "오늘 나눈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이 안전하고 정당한 대우를
[신경북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창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지원체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보고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지원사업 신청 시 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이고, 사업계획서 분량도 평균 14장에서 9.4장으로 30% 이상 축소한다. 행정정보 연계를 통해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등은 자동으로 수집하며,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은 온라인 체크 방식으로 대체한다. 불필요한 서류는 폐지하거나 선정된 기업만 제출하도록 변경된다. 또한, 사업계획서 작성 시 AI가 키워드 입력만으로 업종, 업력, 지역 등 기업정보와 지원사업 평가지표, 양식 등을 반영한 맞춤형 초안을 제공한다. 지원사업 정보 제공 채널도 통합된다. 기존에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등 여러 채널에서 분산 제공되던 정보를 5월부터는 AI 기반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 플랫폼은 중앙·지방정부의 모든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해 제공하며, 한 번의 로그인으로 원스톱 신
[신경북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3월 17일 오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장들과 공공의료 인공지능 확산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실현과 수도권-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기술적 기반 마련, 정책 지원 방안 모색이 논의됐다. 국립대병원장들은 각 병원의 정보화 자산을 활용한 의료 인공지능 적용 성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병원 간 데이터 표준화,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에 의견을 모았으며, 현장 혁신을 위한 GPU 등 컴퓨팅 자원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2월부터 제2차관이 단장으로 참여하는 '인공지능 기본의료 추진단'을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인공지능 기본의료 전략(안)'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전략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 2, 3차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를 강화하고, 전국 어디서나 국민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의료 인공지능 고속도로' 구축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정은경 장관은 "정부는 인공지능을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공공의료 공백 보
[신경북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가 3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국민 성장 기금(국민 성장 펀드)을 활용한 'K-엔비디아 육성 사업'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을 국가 인공지능 역량의 핵심 인프라로 보고, 저전력·저비용 신경망처리장치(NPU) 중심의 집중 육성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및 생산 지원 사업을 발굴해 금융위원회에 제안했고,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국민 성장 기금 1차 초대형 사업에 해당 프로젝트를 포함시켰다. 간담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산 NPU 산업 육성 계획을 설명했다.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패러다임이 효율성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대규모 자본 투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K-엔비디아 육성'과 국가 인공지능컴퓨팅센터 건립, 물리적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공공·산업 인공지능 전환 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겠
[신경북뉴스] 산림청은 2026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충청북도 청주시를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정하며, 2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산림 분야 행사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청주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림체험 프로그램과 행사장 관리 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명누리공원의 대규모 인프라와 과거 대형 행사 운영 경험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제25회 산림박람회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청주시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산림청, 충청북도, 청주시는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교육, 목재체험,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산림박람회가 국민들이 산림의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교육부가 초·중등 교원의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과정을 처음으로 개발해 2026년 2월까지 완성하고,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 연수는 국정과제인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과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 담당 교원이 실제 수업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협력해 이번 연수 과정을 마련했다. 과정에는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 활용, 윤리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며, 교과 수업과 연계한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 최신 기술의 교육적 활용, 윤리 및 사회적 영향 등도 균형 있게 다뤄 인공지능 교육 전반을 포괄하는 체계를 갖췄다. 연수는 교원의 수준과 역할에 따라 기초, 심화, 전문 단계로 나뉘는 멀티트랙 구조로 설계됐다. 기초 단계에서는 교과 수업에 필요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적용 역량을, 심화·전문 단계에서는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심화된 이해와 수업 설계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 교원, 중등 정보 교사, 고등학교 ‘
[신경북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3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청년미래센터를 찾아 위기아동청년 전담 시범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서양열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청년 당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ㆍ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위기아동청년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건의와 어려움을 파악하고 전국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가족돌봄이나 고립·은둔 상태의 아동과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아동청년법이 제정됐다. 법 시행과 함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 청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8월부터 인천, 울산, 충북, 전북 등 4개 시·도에 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해 시범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8개 시도로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온라인 신청창구 '청년ON'을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고, 기존 복지센터 방문 없이 청년미래센터에서 맞춤형 사례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 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자기발전계획 수립을 돕고, 연
[신경북뉴스] 행정안전부가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과 주민의 협력 사례 현장을 찾았다. 3월 16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다누림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 경험을 살펴보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누림협동조합은 2015년 청년들과 마을 주민이 함께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신세동 벽화마을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협동조합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조성된 벽화마을에서 출발해, 주민과 청년이 힘을 합쳐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0년 행정안전부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된 다누림협동조합은 2023년에는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이곳은 사업 수익을 주민 일자리 창출, 마을 복지, 전통문화 보전 등에 재투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안동의 전통문화를 일상과 연결하는 활동도 눈에 띈다. 마을 공방 운영, 월영장터 개최, 문화 콘텐츠 기획 등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며, 청년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장 방문 후 윤호중 장관은 청년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