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칠곡군이 주최하고 ㈜아트큐브컴퍼니가 주관한 어린이 뮤지컬 《바다 100층짜리 집》이 1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차로 진행, 각 회차 700석이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공연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은 가운데, 당일 객석을 가득 채운 가족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기 그림책 『100층짜리 집』 시리즈 중 『바다 100층짜리 집』을 원작으로 한 창작 어린이 뮤지컬로, 바닷속 100층을 탐험하며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나고 숫자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적이고 감성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무대에는 3D 프로젝션 맵핑, 특수 세트, 하이퀄리티 인형극 등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으며, 공연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연 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의 참여도를 높여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으로만 보던 이야기를 눈앞에서 생생하
[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지난 4일부터 군청 민원토지과에 시니어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민원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민원토지과와 칠곡시니어클럽이 협력하여 노인일자리 창출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범운영 중인 사업으로 현재는 오후에 1명이 근무하고 있다. 민원안내 도우미는 민원인의 상담창구 안내, 민원서식 작성 안내 등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서툰 민원인의 옆에서 친절히 사용법을 알려주어 행정업무 효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 결과 군민과 내부직원 만족도가 높은 만큼 2026년부터 오전·오후 1명씩 근무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2025 with 경북’의 특별 대담인 ‘인사이트 토크 :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경북 첨단산업의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 대담은 세계지식포럼을 계기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전기차 등 주요 분야별 연사로 참여한 세계 석학들과 함께 미래 첨단산업에서 대한민국과 경상북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별 대담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하여 크리스 밀러(美터프츠대 교수), 헤르베르트 디스(獨인피니언 의장), 송경창(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박성진(포스텍 교수), 차인혁(광주과학기술원 교수)등이 참여한, 행정과 기업 및 학계를 두루 포괄하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별 대담은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양금희 부지사는 크리스 밀러 교수에게 대한민국의 반도체 생존 전략에 관한 첫 질문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자동차까지 각종 산업 분야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깊은 통찰을 끌어냈다. 먼저 크리스 밀러는 반도체 패권 경쟁 중인 양대 강국, 미국의 견제와 중국의 추격 속에서 한국의 반도체 생존 전략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2일 오후 7시 30분, 경북도청신도시 걷고싶은거리에서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청신도시 가을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성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돈데크만(이용섭, 보컬), 바이올리니스트 노윤지, 3인조 인디밴드(지운밴드)가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며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예천군에서는 이번 공연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되고, 나들이객들에게도 풍성한 가을 문화의 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신도시 가을 버스킹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도청신도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일 오전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양윤제 예결특위위원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12일부터 16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심사하는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3조 3,153억원으로, 지난 제1회 추경예산안 대비 9.52%인 2,883억원(일반회계 2,500억원, 특별회계 383억원 증가) 증가됐다. 양윤제 위원장은 “철강산업의 위기로 포항이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위기 극복을 위해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예산 심사의 핵심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라며, “집행부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포항이 재정적으로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심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16일 예결특위의 계수조정을 거쳐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대한노인회 군위읍분회(분회장 박성호)는 12일 강원도 영월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노인회 활성화와 임원 간 소통·단합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안목을 넓히고, 향후 노인회 운영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제9대 성종의 능인 영월 장릉과 단종의 유배지로 유명한 청령포 관람이 포함돼, 자연과 역사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성호 분회장은“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임원들 간의 결속을 다지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김영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이 지난 11일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아동복지법」 제32조를 근거로 아동보호구역의 지정 절차와 운영 방법을 명확히 하고, 범죄 예방과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아동보호구역 지정·운영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관리 ▲아동안전 보호인력 배치 ▲표지판 등 시설물 설치 ▲관할 경찰서·교육지원청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지정 사유가 소멸된 구역은 해제할 수 있도록 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영숙 부의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보호 장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가 아동 범죄 예방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디지털생활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육환경 조성과 재정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생활교육’을 포함하여, 고령사회에서 필수적인 정보 접근성 확대와 학습 기회 보장을 중점에 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노인교육지원계획 수립·시행,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문인력 양성, 교재 개발, 행사 개최, 사무 위탁, 재정지원, 홍보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교육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과 예산 확보 등 지속 가능한 교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노인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변화
[신경북뉴스] 군위군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진행된 제29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9월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동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 및 질의․답변을 듣고,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인 '대구광역시 군위군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은 원안가결했으며, '대구광역시 군위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수 공약 관리 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 의원, 간사 홍복순 의원)의 심사를 거쳐 기정예산 4,230억 4,019만원보다 359억 7,914만원이 증액된 4,590억 1,934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위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군위군은 지난 9월 12일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군위군’을 향한 지역사회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16개 여성단체회원,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및 특강, 행운권 추첨 등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이하 군위군여협)에서 9.11~12일 양일간 황태채, 젓갈류, 이불, 미용물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는 대구여성통합상담소(폭력상담), 대구남부새일센터(구인구직 상담), 군위군가족센터(프로그램 홍보 등)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알찬 정보들을 제공했다. 군위군여협 김현숙 회장은 “오늘의 기념식이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위군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성통문’을 외친 1898년 9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