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3일 도우도예 공방에서 제8회 원데이클래스 ‘도자기 샐러드볼 만들기’ 체험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총 12회차로 운영되는 원데이클래스 중 여덟 번째 수업으로, 도자기 공예의 기본 기법을 배우고 직접 샐러드볼을 제작해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문 도예 강사의 시연과 함께 흙을 다루고 형태를 잡아가는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완성된 도자기는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샐러드볼 형태로 제작돼 실용성이 높았으며,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수강생은 “직접 만든 그릇으로 식탁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수강생은 “도예는 처음이었지만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도자기 공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더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 마당놀이 '죽계선비뎐'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죽계선비뎐'은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죽계구곡 경자바위를 모티브로 한 창작극으로, 전통 연희 양식을 계승한 마당놀이 형식으로 제작됐다. 교만한 유생이 머슴과 몸이 바뀌면서 백성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참된 경(敬)의 의미를 깨닫고 선비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사)한문화아트비전(대표 이혜란)이 주관하며, 영주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선비정신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원조 마당놀이 스타 배우 김종엽이 주세붕 선생과 덕봉 할아범 역을 맡고, 연기파 배우 추현종이 주인공 선비 우기만 역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베테랑과 신예 배우들이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첫 공연을 시작으로 선비촌, 선비세상 등 영주 주요 관광지와 봉화·울진·예천,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연까지 총 16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부 일정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강변야구장 3개 구장에서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가운데 손꼽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전국 최정상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29개팀, 5,00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가 구미를 찾으며 대회 분위기는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구미중학교가 출전하며, 경기는 새희망리그, 새구미리그, 금오산리그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총 126경기가 펼쳐진다.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30일 오전 11시에 열리고, 이어 시상식에서 각 리그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확정된다. 구미시는 대회 준비를 위해 ▲전광판 설치 ▲이동식 관람석 확충 ▲외야펜스 정비 ▲백스크린 설치 등 경기장 시설을 정비했다.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 안전을 강화한 결과, 전국 규모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없는 야구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 방문객이 지역을 찾음에 따라 숙박·음식·교통 분야
[신경북뉴스] 청송군의 대표 특산품인 청송백자가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자기 무료 포장 및 2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송백자는 조선 후기 4대 지방요의 하나로, 청송도석을 곱게 빻아 빚어낸 도자기다. 가볍고 청아한 울림, 눈처럼 순백의 색감이 특징이며, 정갈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다. 오늘날에도 모든 제품이 장인의 손길로 빚어지는 전통 핸드메이드 도자기로, 한 점마다 정성과 품격이 담겨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 지인에게 뜻깊은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세트 제품 7종에 한해 보자기 무료 포장 서비스가 제공되며, 2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만 5천 원 상당의 청송백자 전통 주병 마그넷이 증정된다. 보자기 포장 대상은 선문커피잔, 유채고족완, 청채통형머그잔, 반상기, 물잔, 찜기 등 선물용으로 알맞은 7종의 세트 상품으로,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대표 품목들이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 25만 원 이상 시 1회 구매당 1개가 제공된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9월 12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성주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사회복지 시설·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1부 행사는 난타 공연과 샌드아트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힐링 강의가 진행되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격려사에서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AI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사람의 마음을 살피는 일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9월 13일 ~ 14일, 2일간 성주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성주별빛 야시장·맥주페스티벌’행사가 많은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젊음·먹거리” 테마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시장상인회에서 생맥주를 자체적으로 판매했고 푸드존에는 다양한 야시장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관객과 소통하는 각종 공연 및 협찬사에서 진행한 이벤트 등을 통해 가족, 친구 등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14일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5 동행축제’가 전통시장 내에서 빅벌룬쇼 등 공연, 플리마켓, 어린이 장보기 행사, 바가지근절 캠페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많은 분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문객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성주시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nbs
[신경북뉴스] 성주군체육회와 성주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제5회 고령·성주·칠곡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9월 13일 성주참외파크골프장(선남면 소학리 4-1)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선수단 각 72명을 비롯해 임원 및 진행요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지역 생활체육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집결한 성주참외파크골프장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활기로 가득 찼으며, 개회식에서는 세 지역 군수와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본격적인 대회는 샷건 방식의 스트로크 플레이(36홀)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3인 1조로 편성되어 총 72조(2그룹)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장은 선수들의 호쾌한 스윙과 환호, 아쉬운 한숨이 교차하며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파크골프를 통해 만난 동호인들이 서로 응원하며 화합하는 모습은 생활체육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생활체육이 지역사회의 활
[신경북뉴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3일 직지문화공원에서 '제11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하는 김천, 어울리는 시민, 나누는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2,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복지공동체의 의미를 나누고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복지 관련 기관 및 시설장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리얼라이브퍼포먼스팀 비스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복지 유공자 표창 ▲개회사 ▲내빈 축사 ▲김무진 작가의 기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축제의 막을 열었다. 본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54개 복지 관련 기관이 참여해 총 83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체험·상담·전시·홍보·복지기관 생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복지를 직접 체감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무대에서는 한걸음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 한국도로공사 밴드 하이웨스타의 연주, YOYO예술단 난타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신경북뉴스] 영덕군은 1950년 9월 14일 전개된 장사상륙작전의 75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장사해수욕장에 있는 전승기념탑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수행된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한 생존 영웅들과 유가족, 지역 주요 인사, 군 장병,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특히, 올해 행사엔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룡여단이 전투 화기물자 전시와 개인 피복류 체험을 제공해 교육적 의미를 더했으며, 영덕군은 올해 7월 리뉴얼 사업을 마친 문산호를 무료 개방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기념식에 앞선 지난 11일 영덕불교사업연합회가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봉행해 전승기념을 더욱 뜻깊게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은 대한민국 오늘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자유민주주의를 이룩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자 원동력”이라며, “조국을
[신경북뉴스]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9월 14일 일요일 두 차례에 걸쳐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빛과 모래를 이용한 감성 예술'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모래를 활용한 독창적인 시각예술인 샌드아트를 공연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전문 샌드아티스트가 그림책 ‘슈퍼 거북’등을 주제로 다양한 모래 예술 공연을 펼쳤으며, 환상적인 빛과 모래의 조화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했다. 공연 이후 진행된 체험 시간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모래 위에 그림을 그리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참가한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 “평소 아이와 자주 보던 그림책을 샌드아트 공연으로 접하니 새롭고 신기했다. 아이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한 어린이는 “직접 모래를 만져보고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