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 이경옥 의원(북문·계림·동문)은 17일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주시 도심지역 경관 정책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밀집 상가 지역 관리 및 경관 정비 계획 수립 ▲효율적인 옥외광고 발전기금 활용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통한 미관 개선 및 안전 확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경옥 의원은 도시 경관 정책으로 “도시의 브랜드 및 부가가치를 높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과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과 조례안 등에 대해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 제7차 본회의까지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28일 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9일 제8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 촉구 건의안'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을 위한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도 상주시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내년도 시정추진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현안 사업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지천동 용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는‘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16일자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용흥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본존인 아미타여래좌상과 좌협시 관음보살좌상,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좌 묵서를 통해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년명 불상이다. 1654년이라는 이른 조성 연대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승일 (勝一, 勝日) 스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승일 스님의 경우 활동의 초기에는 전라도의 여러 사찰을 활동하다가 17세기 중반이 되면 주로 조상 활동 지역이 경상북도 일대로 옮기게 된다. 이는 17세기 중반부터 경상도 지역의 사찰 중창이 본격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승일 스님이 이미 높은 지위를 갖춘 조각승으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에 경상북도 주요 사찰 불사에 초빙되어 존상을 조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54년이라는 조성 시기와 함께 이 삼존상은 승일 스님이 조성한 삼존 형식 존상 가운데 문경 김룡
[신경북뉴스] 상주시 사벌국면은 10월 15일, 강영석 상주시장과 벼 수매대행처 관계자들이 최근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큰 피해를 은 사벌국면 가루쌀 등 벼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농업인 의견을 들으며 지원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피해는 주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와 무더운 날씨로 논에 물이 오래 고이면서 벼가 쓰러지는 ‘도복’ 현상이 발생했고, 수확기에 접어든 벼 이삭이 논바닥에 닿아 ‘수발아’와‘뿌리내림’피해가 동시에 발생해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피해가 큰 가루쌀 벼는 일반 벼보다 수발아에 취약한 품종으로, 사벌국면에 64개 농가가 약 60헥타르 규모로 가루쌀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0헥타르(전체의 65%)정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을 둘러본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번 피해로 낙담하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위하여 행정에서도 노력할 것이며, 농가에서도 힘을 내서 수확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10월 20일 ~ 11월 12일까지 폐농약의 무단 방치 및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농약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집중수거 기간 동안 농가에서 사용 후 남은 분말형 및 액상형 폐농약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수거함을 통해 수거하며, 수거된 폐농약은 폐기물 전문처리업체를 통하여 적절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어 있으며, 농가에 방치되거나 토양·하천 등에 무단 투기될 경우 인체 건강 및 생활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개별 농가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폐농약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상주~김천(구미)KTX역을 연결하는 직행 시외버스가 11월 1일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상주에서 김천(구미)KTX역까지 직행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없어 김천(구미)KTX역을 이용하려면 김천 또는 구미터미널에서 환승하거나, 자차를 이용해야 했다. 이와 관련한 불편 민원이 다수 접수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주시에서는 관련 기관에 노선 추가 요청 등을 통해 기존 안동~상주~김천 운행 노선에 김천(구미)KTX역을 추가하여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상주 기준 출발 시간은 8시 35분, 12시 25분, 17시 35분, 20시 40분으로 일 4회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 5,300원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에서 김천(구미)KTX역 직행 버스 노선 운행으로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교통편의 개선을 통해 시민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중 올해 검정고시 합격자와 대학 입학예정자들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제도권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차별을 해소하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참여 청소년의 의견을 모아 경북 울진을 문화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계획부터 기획까지 담당 지도자 선생님과 참여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하며 더욱 의미 있는 수학여행이 됐다. 또한 이번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고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친구들과 가까워진 이번 여행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여러 이유로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중단된 경우가 많아서 이번 수학여행은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성, 협동심,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0월 15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명사초청 특강을 상주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를 초청하여“소통에 대한 작은 습관이 만드는 큰 행복”을 주제로 작은 습관과 긍정적인 소통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행복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선택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 기념 릴레이행사 일환으로 명사 특강, 정신건강 워크온 챌린지, 정신건강관련 카드뉴스, 홍보주간 현수막 게시 등 지역 곳곳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은 10월말까지 계속 이어진다. 특히, 10월10일 ~ 24일(2주간)까지“101,000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101,000보는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의 의미를 담은 상징적 숫자로 걷기를 통해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민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2025. 10. 16. 오후 3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요리를 통한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상주초등학교와 상주중앙초등학교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꼼지락꼼지락 요리교실'을 실시 했다. 이번 요리교실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간 주방이 낯설게만 느껴졌었는데 요리교실에 참여하여 음식과 요리의 재미를 알았다”며 완성된 요리를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나눌 생각에 들떠 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요리교실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으며 교육복지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학교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꼼지락꼼지락 요리교실'은 10. 23.에도 상산초등학교와 상주중앙초등학교에서 각각 다시 실시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원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조사원 80명과 예비조사원 5명 등 총 85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조사 지침 설명, 태블릿 PC 입력 실습, 개인정보보호 준수 의무, 돌발 상황 대응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원 교육에서는 통계 조사원이 현장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태블릿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사례 위주로 태블릿 PC 실습사례를 구성했다. 또한 기본적인 조사 지침 외, 다양한 면접조사 기법을 소개하고 통계 조사원이 현장에서 지켜야 할 사항과 개인정보보호 준수 의무를 강조하고, ‘안전사고 없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미끄러지거나 헛디뎌 넘어지는 경우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에 대해 사전 예방과 대처 요령, 사후 조치에 대해 자세히 교육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가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모바일, PC,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11월 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