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생들의 꿈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2025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전문 직업인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3주간 경산 지역 중학교에서 학교별 신청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실질적으로 돕는 지역 중심 진로 교육 생태계 구축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이번 ‘찾아가는 전문 직업인 진로 특강’은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듣고 공감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깊이 있는 가치와 의미를 깨닫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막연했던 미래의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관내 교육 현장과 지역 사회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의 진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경산교육지원청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특강의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경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협력 기관 및 강사진의 참여다. 경산교
[신경북뉴스]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은 오는 2025년 12월 7일(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한 해 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취를 무대 위에서 온전히 보여주는 자리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다채로운 합창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합창곡부터 국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구성으로 꾸며져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조화로운 화음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레퍼토리가 준비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가능성과 무대 경험의 깊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는 지휘자 김문영의 세심한 음악적 해석과, 반주자 박혜민, 트레이너 박애경·박가영의 전문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지도진은 정기적인 연습과 합숙형 워크숍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기량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두며, 합창단의 전반적인 역량 강화를 이끌어왔다. 정수권 교육장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매우 소중한
[신경북뉴스] 경산시는'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 1.)'을 맞아 영남대역(12. 1.), 부호역(12. 5.) 일대에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인식개선 캠페인과 경산-울산 고속도로 서명운동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대로 예방해서 위험을 제로로’라는 의미의 ‘제대로 제로로’ 슬로건 아래 올바른 에이즈 정보와 보건소 무료 익명 검사 등을 안내해 에이즈 편견 해소와 예방 의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에이즈(AIDS)란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악수, 포옹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HIV 감염인도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관리가 가능하다. 에이즈 검사는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4주 경과 시점’에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초기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조기 검사가 중요하다. 또한, 현장에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함께 전개하여 지역 결집에 나섰다. 경
[신경북뉴스]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지난 29일 역전마을 복합 커뮤니티 센터에서 지역 유관 기관 및 업무 협약 기관의 내빈 및 다문화 가족, 지역 주민 등 센터 이용자 1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공유와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2025년 성과보고회 & 어울림 축제’를 진행했다. 1부 성과보고회는 경산문화관광재단의 ‘가가호호’사업과 협력하여 진행한 ‘뮤쿠렐레’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 사업 성과 보고, 우수 프로그램 발표, 각 분야별 사업 참여자 소감 발표와 더불어 한국어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연극 공연과 참석자들 모두 ‘가족 행복 파트너’로 마음을 모은 핸드티켓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결혼 이민자들이 준비한 베트남·중국 음식 시식, 공예 체험, 인생네컷, 성과물 전시 관람 등 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용자 소감 발표에서 결혼이민자는 “한국어 사용과 취업 도전 등 한국 생활에 자신감을 얻었다”, “도움을 받던 존재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한 데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공동 육아 나눔터에서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7일 세종시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연찬회에서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기관상 수상은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경산시는 유기질 비료 등 비료 보급 및 예산집행, 토양 환경 개선, 적정 식비 지도, 비료 품질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적인 토양 환경 개선과 농업생산력 유진․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정량과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평가하고 있다. 경산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유기질, 토양개량제 보급 외 친환경 퇴비, 부산물비료, 완효성 비료 등 자체적으로 추가 예산을 편성하여 지속적인 부족 민원을 해소하는 등 농가 경영비 절감에 힘쓰고 있다. 또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위해 관내 생산업체 부산물비료 구입 시 포당 300원을 추가로 지원하고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량 볼링장(진량읍 공단로 503)에서 제28회 경산시장기 클럽 남녀 3인조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 가 주최하고, 경산시 볼링협회(회장 예선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3인조 70개 팀 210명의 선수가 참여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예선혜 경산시 볼링협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볼링을 즐겨온 동호인들이 하나되어 경쟁하고 교류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볼링의 재미를 더 깊이 느끼고 지역 사회와 동호인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볼링은 전략과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스포츠로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에 해당한다”며 “이번 대회가 스페어와 스트라이크를 겨루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지역 볼링 저변확대 및 동호인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9일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제14회 경산시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탁구협회(회장 최경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1개 팀의 단체전과 일반부, 시니어부의 개인전으로 2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최경목 경산시탁구협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탁구 동호인 여러분들은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으로 삼길 바라고, 지역 탁구 저변확대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탁구를 접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은 29일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삼성현정에서 2025년 경산시장기 친선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궁도협회(회장 권오흥)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 노년부, 장년부, 여성부의 4개 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경산의 장산정과 삼성현정, 영천의 영무정과 금무정 그리고 청도의 대무정의 5개 정 100여 명의 궁사를 초청해 지역별 동호인 친선경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권오흥 경산시궁도협회장은 “국궁은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우리의 전통 무예이나, 현대 스포츠로서도 충분한 가치와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궁의 매력이 많은 분에게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궁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경산의 전통체육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과 스포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성암산 입구에서 가을철 산불에 대비하여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림과,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산림조합이 참여하여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내 화기 사용 금지와 입산 시 유의 사항 등을 알리며 현장에서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건조 일수 증가와 등산 인구 확대가 겹치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행정과 시민 모두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산을 찾는 시민들께서도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않거나 산림 내 흡연, 취사 금지 등 기본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나란히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제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운영 내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운영형태▲소장품 수집 및 관리▲전시·교육 등 14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이루어진다. 이번 성과는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이 평가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지역문화 기반 시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다. 경산시립박물관은 2007년 개관 이후, 경산의 역사와 문화 연구와 이를 토대로 지역사를 조명하고, 어린이부터 성인 대상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배움의 장을 넓혀왔으며, 전시·교육 체험을 아우르는 시민문화 확산 등 지역문화 중심기관으로 꾸준히 자리매김해왔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2015년 개관한 원효·설총·일연, 삼성현(三聖賢)의 역사와 사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테마박물관으로, 자료수집·전시·교육 등을 연중 운영하여 지역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경산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