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가 2월 27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대구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단'의 출범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업 수행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대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AI 활용이 저조한 지역 중소기업의 AI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AI 솔루션 도입 및 활용, AI 인프라 구축, AI 인재 양성, AI 성장 서포터 운영 등 네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AI 솔루션 확산을 도모한다.
행사에서는 경북대학교 김현덕 교수가 '대구 주도형 AI 대전환 프로젝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사업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과 산·학·연·관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자사의 기업 문서 자동화 솔루션(Document AI)과 대규모언어모델(LLM) 'SOLAR'의 글로벌 성장 사례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지역 기업의 대응 방안과 대전환 전략도 함께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21개 기관 및 기업 컨소시엄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조, 기계, 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 산업의 AI 전환 가속화와 실행 중심 AI 전환 도시로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은 선언적 의미를 넘어 지역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대구 제조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전환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