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 예술가를 조명하는 '클래식 ON' 시리즈의 일환으로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리사이틀을 3월 10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아르헨티나 작곡가 카를로스 구아스타비노와 폴란드의 프레데릭 쇼팽의 곡만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1부에서는 구아스타비노의 '피아노를 위한 10개의 칸토스' 중 1번과 8번, 그리고 '소나티나'가 연주된다. 구아스타비노는 '아르헨티나의 슈베르트'로 불리며, 민속적 정서와 선율 중심의 음악으로 알려져 있다. '소나티나'는 고전적 형식과 남미적 감성이 결합된 작품이다.
2부에서는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Op.28' 전곡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모든 장·단조를 아우르며, 각 곡이 독립적이면서도 전체적으로 하나의 서사를 이룬다.
이미연은 중앙음악콩쿠르와 KBS 서울 신인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장일치로 마쳤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Laureate Prize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활동했다. 현재 'PIANO WEEK'와 앙상블 딥스 예술감독, 한국피아노지도자학회 회장,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피아니스트 이미연은 이번 공연에서 깊이 있는 음색과 절제된 표현력으로, 남미 민속의 색채와 서정적 선율이 살아 있는 구아스타비노의 작품과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의 정점이라 평가받는 쇼팽의 전주곡 전곡을 한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1만원에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