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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맞이 안동 달맞이 행사, 낙동강변서 성황리 개최

2,500명 참여로 전통 세시풍속 의미 되새김
윷놀이 대회와 민속놀이 체험 진행
달집태우기로 새해 안녕 기원하는 행사

 

[신경북뉴스]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동문화원이 3월 3일 낙동강변 둔치 다목적광장에서 달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5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한 해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했다. 현장에서는 윷놀이와 팔씨름 대회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읍면동 간의 화합과 경쟁이 펼쳐졌다. 즉석 노래자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투호놀이,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대보름 음식 전시·시식, 귀밝이술과 국수 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행사장에는 안동의 전통을 살린 종 모양의 달집과 보름달 모형이 설치되어 많은 이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저녁에는 옥동풍물패가 지신밟기와 농심줄꼬기 공연을 선보였고, 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이어졌다. 달집태우기에서는 액운을 적은 소지를 함께 태우며 새해의 시작을 기원했다. "액운아 물렀거라!"라는 구호와 함께 달집에 불이 붙자 밤하늘이 환하게 밝혀졌다.

 

안동문화원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공동체가 함께 희망을 나누는 전통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세시풍속 행사를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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