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2026 대구 올해의 책'을 뽑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독서 문화 확산과 시민 의견 반영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대구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시민 참여의 폭을 넓혔다.
대구시는 지난 2월 시민추천단, 독서 전문가, 구·군 도서관 대표사서, 지역출판계 등 200여 명으로부터 80여 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도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으며, 이 중 어린이·청소년·성인 분야별 15권이 시민 투표 대상으로 확정됐다.
투표는 대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도서관 자료실 내 마련된 공간에서도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오프라인 투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3월 17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각 분야별 5권 중 1권씩, 총 3권을 선택하게 된다.
투표 결과로 선정된 분야별 9권과 도서선정위원회가 심의한 지역출판도서 1권을 합쳐 총 10권이 2026년 '대구 올해의 책'으로 결정된다. 최종 선정 도서는 4월 23일 대구도서관에서 열리는 선포식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선포식에는 18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며, 올해의 책 선포 퍼포먼스와 선정 도서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도 마련된다.
또한, 대구시는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은 "대구 올해의 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독서문화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투표에 참여해 올해의 책 선정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