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임병하 의원이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북부권 산업 및 교통 인프라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임 의원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이 사업이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서 전기차, 로봇, 항공우주 등 첨단 제조산업의 핵심 부품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산단은 영주시 적서동 일원 약 118만㎡ 부지에 총 2,964억 원이 투입된다.
이어 임 의원은 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는 단순한 조성에 그치지 않고,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에 베어링 관련 기업 유치 전략과 국내외 기업과의 투자 협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 교육, 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 지원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통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영주 북부권 관문도로인 지방도 제935호선 진우~부석 구간의 열악한 도로 환경을 언급하며, 마구령 터널 개통 이후에도 협소한 도로와 급커브로 인한 안전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집중적인 예산과 행정력 투입을 통해 2027년 준공 시점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북의 신산업 육성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포항, 구미, 영주 등 시군별 특화 신산업에 맞는 지능형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기업이 직접 교육 과정 설계에 참여하는 현장 밀착형 거버넌스 도입과, 시군별 산업 특성과 직무역량을 반영한 인력 수급 로드맵 수립을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에 촉구했다.
임 의원은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중대한 정책"이라며, "속도보다 지역 간 공감과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차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