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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1월부터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 시행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대상 혜택 제공
기존 교통카드로 요금 전액 지원 가능
교통비 부담 경감 및 이동권 보장 기대

 

[신경북뉴스] 경주 지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내버스 요금 전액 지원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경주시는 최근 열린 경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이 조례에 따라 만 6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경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전용 카드 발급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를 그대로 활용하면 요금이 전액 지원된다. 해당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매 후 생년월일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현금 승차 시에는 기존 요금(어린이 800원, 청소년 1,200원)이 적용된다.

 

경주시는 이 정책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과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 경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교육·문화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기준 경주 시내버스 이용 건수는 어린이 18만 2,959건, 청소년 163만 2,298건으로 집계됐으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은 지난해 말 기준 2만 2,664명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 시의회 의결로 결실을 맺었다"며 "시행 초기 혼선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정책으로 경주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가 실현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산간벽지 등 교통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학생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완조치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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