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 HD FC와 득점 없이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이날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골키퍼는 백종범이 맡았고, 수비진에는 박철우, 이정택, 김민규, 김태환이 포진했다. 미드필드에는 박태준과 김이석이 중심을 잡았으며, 좌우 측면에는 홍윤상과 고재현이 배치됐다. 공격진에는 이건희와 박세진이 선발로 출전해 상대 골문을 노렸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신중한 탐색전을 펼쳤다. 울산이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김천상무는 역습을 통해 기회를 엿봤다. 전반 중반 이후 김천상무는 다양한 빌드업과 공격 전술로 울산 수비를 흔들었으나,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전반 35분에는 후방에서의 실수로 위기를 맞았으나, 울산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울산은 교체를 통해 공격을 강화했다. 김천상무 역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선수 교체와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박세진이 중거리 슛으로 울산 골문을 위협했고, 이후 전병관, 이수빈, 민경현 등이 투입됐다. 경기 막판에는 강민규가 투입돼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나, 결정적인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막혔다. 김천상무는 울산의 세트피스와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주승진 감독은 "멀리까지 와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기다리시던 첫 승을 선물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결과적으로 적지에서 승점 1점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경기 내용 면에서는 우리의 빌드업에 상대가 대응을 잘했고, 이런 점을 바꿔보고자 하프타임에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변화를 시도했다. 교체카드도 활용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이는 시도를 했는데, 상대의 전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점과 공격 지역에서의 세밀함과 결정력이 아쉬웠다. A매치 휴식 기간 빌드업 체계와 득점 기회 창출 훈련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천상무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인천 원정과 안양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