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운영 중인 ‘전통시장 장보기투어’가 지역 외부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타 지역 단체가 포항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볼 경우 45인승 버스 1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인근 상권의 소비를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대구 동촌농협 산악회의 참여를 시작으로 대구, 경산, 김천, 창원, 상주, 안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단체가 참여해 현재까지 약 325명이 죽도시장과 구룡포시장 등 포항의 대표 전통시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시장에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의 고유한 분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장보기투어는 시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스페이스워크, 호미곶, 포항운하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운영되면서 체류형 관광 효과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 상점과 음식점 등 주변 상권으로 소비가 확산되는 현상도 확인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뿐 아니라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장보기투어에 참여한 방문객은 “시장 분위기가 활기차고 시설도 깔끔해 만족도가 높았다”며 “건어물 등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장보기투어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포항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과 연계한 콘텐츠를 확대해 방문객 유치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