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6년도 수산조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수산업의 발전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김정표 해양수산국장, 수산 분야 전문가, 어업인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어장 이용 및 개발 계획, 구획어업 수면 위치 조정, 어장 정화 및 정비 실시계획, 친환경 에너지 보급 지원 우선순위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포항시는 어장 재개발과 대체개발, 구획어업 수면 위치 이설 등 총 45건의 계획을 심사하며, 바다 환경 보전을 위한 정화 사업 확대 방안도 검토했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으로 인해 어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고려해, 2027년도 국비와 도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포항시는 어업용 유류비 지원을 포함한 54개 사업에 대해 총 340억 원 규모의 예산을 경북도에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2026년 수산진흥사업과 관련해서는 27개 사업에 238억 원이 신청됐으며, 포항시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68억 원의 보조금 지원이 확정됐다.
김정표 해양수산국장은 "국제 정세 불안과 고유가 등 대외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어민들이 안심하고 조업과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