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영덕 파나크에서 도청과 22개 시·군의 하천업무 담당 과장, 실무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북도 하천정책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 등 예측이 어려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환경부와 경상북도는 하천 정책의 주요 방향을 실무자들과 공유했으며, 시·군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홍수 예방 방안, 홍수방어 우선순위 설정, 경북 지역의 댐 건설 추진 현황,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하천 조성 사업 등 2026년 하천 분야 정책이 소개됐다. 이어 경상북도는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물 정비,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제4차 지방하천정비사업 종합계획 수립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도 마련됐다. 강화된 치수 기준에 맞춘 홍수방어 목표 설정, 하천기본계획 수립 지침 개정 사항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하천 관리의 통일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행정·기술적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둘째 날에는 시·군 공무원들의 재난 대응과 민원 업무로 인한 피로를 덜기 위해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음악 공연을 즐기며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강구대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해상교량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대규모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경곤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하천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울타리"라며, "하천 내 불법시설 정비와 하천 정비 종합계획 수립은 경북의 미래 안전을 위한 도민과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와 시·군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