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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5년간 청년정책 로드맵 확정…60개 중점사업 추진

청년친화도시 조성 위한 60개 중점사업 추진
청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 및 주거 안정 도모
청년센터 기능 강화로 정책 참여 확대 예정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하고, 청년 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실행에 들어갔다.

 

이번 기본계획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연차별 실행계획을 마련해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계획 수립 과정에는 청년실태조사, 정책포럼, 청년 참여기구인 '청청기획단' 운영 등이 포함돼 청년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최근 저성장과 인공지능 확산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청년 일자리 감소,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 등 청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점이 고려됐다. 이로 인해 주거 불안, 결혼 지연, 정신건강 문제 등 사회적 과제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달서구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청년친화도시 달서'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일자리, 주거·결혼,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60개 중점사업이 포함됐다. 일자리 지원을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 면접정장 무료 대여, 행정체험 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이 추진된다. 주거·결혼 분야에서는 청년월세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급 등 정책이 마련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역량강화 교육이 신설된다. 복지·문화 부문에서는 청년생활 종합상담 확대와 청년예술인 활동 지원 등이 포함되며,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활동 지원과 '청청기획단' 운영을 통해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힌다.

 

또한, 청년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지역 청년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하고, 중앙정부 및 대구시 정책과의 연계도 강화해 신규 정책 발굴과 효과 제고를 도모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다시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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