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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인일자리 3,062명으로 확대…맞춤형 복지로 인구감소 대응

노인 일자리 확대 및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
스마트 돌봄 시스템으로 고독사 예방 강화
울진형 복지로 포용적 복지사회 실현 목표

 

[신경북뉴스] 울진군이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울진형 복지' 모델을 도입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은 기존의 단편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통합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모델은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노인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확대가 주요 변화로 꼽힌다. 울진군은 일자리를 최고의 복지로 보고, 2021년 1,266명이었던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을 2026년에는 3,062명까지 늘렸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월 1만 원의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무료 빨래방도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에서는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반찬 지원 사업을 확대했으며, 실제 식사 인원을 파악해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반찬업체와 자원봉사자와의 연계를 통해 영양공급도 이루어진다.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도 강화됐다. 울진군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 패턴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기존 응급안전서비스와 연계해 상시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2026년 3월부터는 의료·요양통합돌봄서비스를 위한 전담팀을 운영해 어르신이 익숙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됐다. 보훈 가족의 평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울진군은 단계적 인상 없이 수당을 100% 인상해 예우를 높였으며, 홍보와 안내를 통해 대상자 누락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울진군은 이러한 '울진형 복지'를 지역 유지 전략으로 삼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형 복지모델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군민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통합적·예방적 체감 복지체계"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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