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가 발달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충북 제천에서 봄나들이 행사를 열어 가족 간 유대와 참여자 간 교류를 도모했다.
이번 봄나들이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족욕 체험을 하며 심신의 피로를 풀었고, 이어 의림지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했다. 의림지 일대 산책을 통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은 자연스러운 소통과 경험 공유를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역 내 발달장애인 가족들 간의 연대감도 높아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가족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내영 지부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는 2016년 설립 이후 예천군 내 등록 발달장애인 480여 명을 대상으로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상담, 교육,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