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사문진나루터 일대에서 (사)정인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한 '제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달성걷기대회'가 지난 3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일원임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걷기대회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사문진 나루터에서 화원유원지까지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시작 전에는 해피사운드콰이어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 합창단은 지난해 9월 전국 26개 팀이 참가한 '제3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날 무대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사)정인장애인복지회는 2011년 설립 이후 정신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가정과 주간·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며 자립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봉우 대표이사는 "회원들이 함께 걸으며 성취감을 얻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나선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라며, "정신적 장애인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적 장애인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추경호 국회의원은 "정신적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행정당국의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