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달성문화원은 2025년 1월 2일부터 진행된 23개 과목의 문화대학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제29회 달성충효 문화대학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군수상, 의장상,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원장상 등 총 34명의 수강생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수료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상천 달성문화원장은 “성실히 참여해 수료한 수강생과 지도해 주신 강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제30회 문화대학은 2026년 1월 2일 개강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 13일 달성이룸캠프에서 달성군 내 중학교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달성수학 올림피아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올림피아드는 수학적 사고력, 논리력, 문제 해결 능력, 협동심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수학적 도전 정신을 고취시키고 창의적인 사고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5~6명이 한 조를 이뤄 총 6개 팀을 구성하고, 렙타일, 펜토미노 등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미션 수행 후에는 팀별로 풀이 과정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문제 해결 방법을 공유하고 수학적 사고를 심화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수학 올림피아드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진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경북뉴스] 달성군은 산불발생에 대비해 12일 오전 구지오토갬핑장 인근에서 ‘2025년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정은주 달성군부군수를 비롯해 달성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달성소방서, 읍·면 공무원과 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불 발생을 가정해 진행된 실전형 훈련으로, 달성군과 달성소방서는 호스릴 전개와 합동 방수 등을 집중 점검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불길 확산을 가정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재점검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했고, 실제 상황에서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훈련에 참여한 정은주 부군수는 “산불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달성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반복적인 훈련 등을 통해 철처히 산불에 대비하여 달성군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달성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명, 읍·면 산불감시원 114명 등 총 145명의 산불 방지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취약지역 순찰, 불법 소각 단속, 위험요소 점검 등 예방 활동에
[신경북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12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사업실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실적평가대회는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유공 회원을 포상함으로써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2026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포상과 대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2025년 실적 발표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의 성과를 되짚었다. 김주현 지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과 국가안보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신경북뉴스]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지난 11일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을 방문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 이건혁 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방산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화시스템의 주요 사업과 현장 운영체계를 청취한 뒤, 방산기술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2022년 10월 31일 창립해 현재 14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을 중심으로 기술교류,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병국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방문이 기업 간 유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미시는 지역 방산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2025년 10월 경상북도로부터 무을면·장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2024년 4월 체결된 농촌협약에 포함된 핵심 과제로, 농촌지역의 생활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구미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거점시설 조성 방향을 마련했으며, 승인 결과에 따라 후속 절차가 본격화됐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중심지에 생활편의시설, 문화·복지·여가 공간을 확충해 배후마을에 필요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고령화·인구감소로 약화된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의 정주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각 지역별 49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구미시는 단계별 사업비 배분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조정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1월 무을면, 12월 11일 장천면에서 주민위원회를 개최해 기본계획과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무을면은 노후한 무을문화복지센터의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해 거점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역의 7개 기관·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에서는 706개, 경상북도에서는 44개 기관·기업이 선정됐으며, 구미에서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구미도시공사, 경북신용보증재단, (주)LB세미콘, LG이노텍 구미사업장,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AGC화인테크노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부터 시행돼,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그 노력을 평가·격려하는 제도다. ESG 경영 확산 흐름 속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제도라는 점에서 기업의 관심이 높다. 인정기업 및 기관으로 선정되면 인정패·인정증명서 발급, 인정라벨 사용, 포상,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농협중앙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송공인시장진흥공단 등으로부터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인정제 참여를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평생교육진흥 기여도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실천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구미시는 평생교육사 증원과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정책 추진 기반을 안정적으로 정비한 점을 비롯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성인 직업·진로 교육 개편, 인구정책과 연계한 청년세대 평생학습 강좌 운영,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평생학습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구미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장해 왔다”며 “국가 평생교육정책과 보조를 맞춘 성인 직업‧진로교육 확대와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대상별 특화 사업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학습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시책평가 최우수상과 함께 올 한 해 지역평생학습 부문 교육부 장관상 1명, 평생교육 유공 부문 경상북도지사상도 부서와 민간 영역에서 각각 1명씩 배출했다. 정책 성과와 인적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다목적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전임 민간위원장(신재학)에 대한 감사패 수여 △우수 읍면동협의체와 개인에 대한 표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및 읍면동협의체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해 동안의 주요활동을 전시하고, ‘우수사례집’도 배부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주년, 읍면동협의체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지역 복지의 최전선에서 헌신해 온 모든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됐으며, 685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3일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구미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장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오카리나·라인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 성과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산읍, 옥성면, 송정동, 신평2동의 우수사례 발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주도 사업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발표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참여를 이끌어낸 방식,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전시공간에는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자료, 주민참여 문집, 도자기·천공예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이 전시돼 주민 활동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자치활동이 이제 지역 곳곳에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주민참여 기반의 자치활동이 한 단계 더 확장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