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11일 공인중개사협회 영주시지회(회장 박종일) 사무소에서 2025년 제3회 공인중개사협회 영주시지회 임원 간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종일 지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5명이 참석해 불법 중개행위 없는 투명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중개보조원의 무자격 중개행위 적발 방안 △직거래 시장 확대에 따른 거래 위험성 진단 △2분기 중개업소 점검 결과 및 주의사항 안내 △2025년 종사자 교육 계획 △2026년 신규 시책인 ‘중개거래 실태 파악을 위한 1분 설문창구 운영’ 안내 등이 논의됐다. 영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과 현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개업 종사자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검토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대표 이예인)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예비 청년마을 육성사업’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예비 청년마을 육성사업은 청년들이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하기 전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예비단계다.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영주만의 청년마을 모델을 발전시키고 청년 주도의 지역 활성화 역량을 키워 내년 본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2년 연속) △MG희망나눔 청년 로컬 지원사업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남선 프리미엄 스테이, 남선식당, 카페남선, 청년주택 등을 운영하며 영주의 청년 공동체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예인 대표는 “친구들이 떠나지 않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영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여행업과 F&B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희 도시재생과장은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2023년 정식 운영 이후 청년이 주도하는 사업 모델로
[신경북뉴스] 영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HPV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감염 시 자궁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예방접종은 여성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예방책으로 꼽힌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8~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HPV 4가 백신으로, 첫 접종 시기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다르다. 15세 이전에 첫 접종을 시작하면 총 2회, 15세 이후에 시작하면 총 3회를 접종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HPV 예방접종은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11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센터장 윤성준)에서 농협 경북광역연합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마트 추석 특판 연계 데일리 사과 상차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황성택 농협경북본부 경제부본부장, 영주시 관계자, 농협·이마트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데일리 사과 상차와 영주사과 판촉을 응원하며 추석 대목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영주 사과가 실린 25톤 랩핑 차량 8대가 본관 마당을 힘차게 출발하는 장면은 “한가위엔 데일리 사과”라는 메시지와 함께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출하된 사과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 공급돼 추석 특판 행사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이번 상차식을 계기로 추석 대목 소비시장 공략과 대형 유통망 판촉 확대에 나서며, 영주 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윤성준 영주농산물유통센터장은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경북 사과 판로 확대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영주사과가 전국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고, 지역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스포츠 관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프리미엄 좌석인 스윗박스 관람권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8월 11일 ‘대구광역시 스포츠 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스윗박스 관람권을 ▲스포츠 취약계층(장애인,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 ▲지역 체육진흥(유소년선수 및 지역대표 선수·임직원 격려) ▲시정업무 추진(국제교류, 기업투자유치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자(군부대·소방 등 현업근무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 중 스포츠 취약계층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9월 13일(삼성 vs KT) 경기는 장애인 단체에, 14일(삼성 vs KT)은 저소득가정에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9월 17일(삼성 vs 롯데)은 쓰레기 수거·처리 현장을 책임지는 환경공무직에게, 9월 23일(삼성 vs 두산)은 산불, 폭염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한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자율방재단에 관람권을 제공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자살예방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2016년부터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 5개 과제와 15개 전략, 23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및 24시간 위기 상담전화(1577-0199) 운영 ▲자살수단 차단(번개탄·농약판매업체 안전조치 및 모니터링) ▲미디어 자살유해정보 차단 ‘대구지켜줌人’ 운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24시간 365일 정신과적 위기상황 대응 위기개입팀 운영 ▲24시간 정신응급 입원병상 운영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등이 있다. 또한, 대구시는 2025년 4월부터 ‘정신건강·자살예방 정책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대상별·분야별 전문가, 전문기관, 단체와 함께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9월 11일 오후 4시 태화우성아파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의 권리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첫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권기창 시장의 민선 8기 시책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아동의 안전망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이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의심 징후 발견 시 대응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실생활 사례를 활용한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특히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과거와 달라진 아동학대 기준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통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이제 단순한 세대교류 공간을 넘어 아동 활동의 안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9월 10일 오후 2시, 아동보호팀 회의실에서 열린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 종결 심의’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사회복지, 교육,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아동 개별 사례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보호가 종료되어도 아동이 안전하게 자립하거나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보호대상아동에 대해 가정 복귀, 자립 준비 등 보호조치 종결이 결정됐으며, 이는 아동들이 적절한 보호와 지원 속에서 충분한 회복과 성장을 이루었음을 의미한다. 안동시는 보호조치 종결 이후에도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종결을 신중히 판단했으며, 아동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호 및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지역 내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외식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9월 11일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등급제 컨설팅 및 클린업 사업설명회’를 열고, 맞춤형 1:1 컨설팅과 주방․시설 청소 지원을 통해 관내 업소들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위생 분야 전문 컨설턴트 업체가 각 업소를 방문해 ▲사전진단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 제시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업소 내 위생환경 강화를 위해 ▲냉장고, 덕트, 후드 등 청소를 지원한다. 안동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120개소까지 확대하고, 더 많은 업소가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위생환경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동시만의 청결하고 신뢰받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5년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동댐 월영교 일대(2.3km, 성곡동)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걷기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을 형성하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행사는 시립민속박물관을 출발해 영락교(생명사랑전화기) 월영교를 경유하는 2.3km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살예방 캠페인 티셔츠와 어깨띠를 착용하며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립민속박물관 전정에서는 ▲마음건강검진 ▲자살예방 다짐 서약 작성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 홍보 ▲치매 예방 및 중독 관리 사업 홍보 ▲ 찾아가는 건강충전소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와 예방 자원을 접할 수 있었다. 안동시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