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성주군은 9월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다름을 이해하는 편견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2025 장애 인식개선 및 차별금지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을 위하여 연 1회, 1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성주군은 편견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각장애인으로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 이수민 회장과 장애인(자폐) 예술가의 가야금, 클라리넷 연주가 더해져 장애 인식개선의 메시지가 음악을 통해 한층 깊이 전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지식전달을 넘어 마음으로 공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문화·체험형 교육을 통해 장애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고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 초전면 고산리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기억· 행복· 문열기)이 10회기의 모든 여정을 마무리하고 9월 10일 졸업식을 개최했다. 초전면 고산리 기행문 교실은 초전면 건강지기의 진행으로 마을주민 16명이 참여했으며 7월 11일(금)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억 회상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사진, 음악, 그림 등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해 추억을 기록하고 서로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업시간 마다 기록한 ‘나만의 인생 책’은 지난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응원하는 소중한 선물이 됐다. 기행문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마음학교 기행문을 통해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았고 매주 만나는 이 시간이 삶의 활력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학교 기행문에 참여한 마을주민분들이 기행문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며 누구보다 나에게 친절히 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가을철 성어기를 맞이하여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주요 항 ‧ 포구에서 현장점검과 낚시어선 종사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과 간담회는 지휘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구명조끼, 소화기 등 규정에 맞는 안전설비 구비 ‧ 작동 상태 ▲안전성 검사 여부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등 어선관리 이행 여부, ▲낚시어선 출·입항 신고 이행, ▲운항 전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간담회는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대상으로 최근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음주운항 근절, 항내 SLOW, NO WAKE ZONE 캠페인 홍보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아울러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가을 성어기에는 낚시객이 급증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낚시어선 종사자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10일)을 맞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울진해경은 개서 이후 동해 연안 50.5km, 해역 8,896㎢를 관할하며 ▲해양사고와 국가적 재난 대응 ▲국민 친화적 수사 및 인권 보호 ▲경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해양오염 대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왔다. 특히 지난 3월 경북 영덕 산불 당시, 고립자 104명을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전원 구조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켰으며, 구명조끼 보급·청소년 물놀이 안전교육·대국민 캠페인 등을 통해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또한, 해양범죄 예방, 장비 정비 협력체계 구축, 민·관 방제 협력 강화 등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울진해경 전 직원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0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및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학교 구성원 간의 역할을 분담시킨 후 단계별로 대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감염병 위기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학교 구성원 전체가 톱니바퀴처럼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0일 오후 2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동학년 책 나눔 잔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성장소설‘민수의 2.7그램’으로 잘 알려진 윤해연 작가를 초청하여 작품 강연과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청소년 주인공들이 탁구를 통해 서로의 외로움과 강함, 결핌을 극복하는 과정을 소개하며,“누구에게나 같은 길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개인의 특성과 속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또한, 참여를 신청한 학교에서는 영양교육지원청이 사전에 배부한 윤해연 작가의 소설책을 학생들이 읽고, 작가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준비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데
[신경북뉴스]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0일 수요일, 영양군민회관과 영양호국공원 일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워크 온(Walk On), 생명을 잇는 발걸음’ 걷기 캠페인과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걷기 캠페인은 자살예방 실천 다짐서 작성과 선언문 낭독 후 군민회관에서 영양호국공원 황톳길까지 함께 걸으며 코스 곳곳에서 포토존과 희망메시지 카드 작성, 이벤트를 진행했고, 군민회관에서는 ‘청년 고민상담소’를 함께 운영해 마음건강검진·스트레스 검사·심리전문가 1대1 상담·향기치유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함께 걸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자살예방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상담에서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웠고, 향수 만들기 체험이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걷기와 상담·체험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을 비롯한 군민의 심리 회복에
[신경북뉴스] 바르게살기운동 북부동위원회는 9일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홀로 생활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라면, 계란, 과일 등 생필품을 정성껏 준비하여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위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말을 건네는 등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에도 힘썼다. 바르게살기운동 북부동 위원회는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경 바르게살기운동 북부동위원장은 “회원님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물품들이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주 북부동장은 “늘 지역 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북부동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된 이웃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2기분) 약 11만 100건, 총 456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51억 원 보다 5억 원(1.11%) 증가한 수치로 토지분 개별공시지가 소폭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주택·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과세되는데, 9월에는 토지 및 주택 2기분(연세액의 1/2)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가 연세액 1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재산세 납기 마감 전에 미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성실 납부를 도울 예정이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납부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 중심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산 갓바위 주차장 및 와촌면민운동장 일원에서 ‘1387년의 기도, 내 꿈 이루는 My Universe 경산’을 주제로 ‘2025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힐링·참여형 축제로 (재)경산문화관광재단과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주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638년 신라 선덕여왕 시절 의현 스님이 갓바위 불상을 조각한 이래 1387년간 이어져 온 갓바위 소원성취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화합 한마당 대잔치를 목표로 열린다. 진행 프로그램을 보면, 축제는 장소를 이원화하여 운영된다. 26일(금)에는 와촌면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스님 DJ로 연일 화제를 모은 뉴진스님의 EDM 파티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가수 자두, 송실장, 장윤정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27일(토)에는 읍면동 부녀단체 찌짐 부치기 대회, 갓바위 소원 음악회가 이어지며 박세빈, 정사공 등 지역 가수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갓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