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덕군이 3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하천과 계곡 일대의 불법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2026년 하천·계곡 불법 시설물 정비 계획’의 일환으로, 하천구역뿐 아니라 세천, 구거, 산림 계곡 등 관리가 미흡한 구역에 설치된 모든 불법 시설물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점검 항목에는 무단으로 설치된 평상, 그늘막, 방갈로, 가설 건축물 등과 불법 경작, 토지 형질변경, 하천법 및 관련 법령 위반 행위가 모두 해당된다. 영덕군은 불법 시설물이 적발될 경우 즉시 원상복구를 명령하고, 1차 명령 후 10일, 2차 명령 후 5일 이내에 자진 철거를 통보한다. 아울러 하천점용 허가 없이 무단 점용한 기간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며, 명령 불이행 시 형사고발, 과태료, 행정대집행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그동안 하천과 계곡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불법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진 철거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덕군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오십천 일대에서 산불 진화 장비 운용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훈련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이 참여해 이동식 수조, 소형 엔진 펌프, 호스 라인 등 다양한 장비의 실제 운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수원 확보, 이동식 수조 설치, 엔진 펌프 가동, 호스 연결 및 방수 등 일련의 과정을 반복 숙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영덕군은 건조한 기상과 강풍 등 악조건 속에서도 장비를 신속하게 조립하고 운용하는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산불방지 대책 기간에는 취약지역 순찰과 장비 점검도 상시로 실시하고 있다. 박국준 영덕군 산림과장은 "산불 피해 최소화의 핵심은 현장 장비의 신속한 초동 대응에 있다"며, "대원들의 장비 숙련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산불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덕군이 지난 12일 여성회관에서 통합돌봄사업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덕울진지사, 영덕복지재단, 영덕지역자활센터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앞두고,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영덕형 통합 돌봄 추진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일상생활 돌봄 수행기관 공모 협조, 보건소와 연계한 재택의료 사업, 퇴원 환자 단기 지원 서비스 운영, 요양보호사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송재영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돌봄 공백이 없는 촘촘한 '영덕형 통합 돌봄 체계'를 만드는 데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해 3월 말 경북산불로 피해를 입은 화수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 회복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프로그램을 지난 12일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화수2리 주민들은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놀이와 메시지 트리 활동에 참여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가검진 결과 상담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1대1 심층 상담이 제공됐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례 관리 체계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된다.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포항 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해 산불 재난 심리 지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30개 마을회관에서 2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 회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서순옥 건강증진과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심리 회복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것"이라며, "마음이 힘들거나 불안할 때 고민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지역 내 기업들이 겪는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세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경산시는 중동 사태로 직접 피해를 입은 기업이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의 신고 및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 6개월, 필요시 1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미 부과된 지방세에 대해서는 고지 유예, 분할 고지, 징수 유예 등 기업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책을 적용한다. 피해 기업이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도 일정 기간 중단된다. 또한 체납 기업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나 공매 등 체납처분을 미루고,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지급하는 등 다양한 세정 지원이 제공된다. 지방세 지원은 원칙적으로 납세자가 신청해야 하며, 국세청에서 피해 기업으로 인정된 경우에는 경산시가 직권으로 납부 기한을 연장한다.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가 징수유예 등을 요청하면 요건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승인할 방침이다. 세무과장은 "이번 대책은 예상치 못한 대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경영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세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12일부터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돌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기술을 교육하는 '헤아림 가족 교실', 보호자 간 정보 교류와 정서적 지지 강화를 위한 '자조 모임',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헤아림 가족 교실'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조 모임'은 온라인(도란도란 자조 모임)과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치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돌봄 부담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힐링 프로그램'은 원예치료, 웃음 치료, 치유의 숲 체험, 한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호자에게 휴식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한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청송군이 지난 9일 신성리 공룡발자국 지질명소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내 신성리 공룡발자국 탐방로 일대에서 환경 정비와 지질유산의 중요성 환기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송군은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과 함께,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의 핵심 가치인 주민 주도와 즐거운 참여를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행사에는 청송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참여해 탐방로 주변 쓰레기 수거,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시설물 점검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질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로깅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해설사 자체교육과 연계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 환경정화와 점검뿐 아니라, 해설 내용과 전달 방식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해설사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도 강화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질공원해설사들의 자발적 참여가 지질유산 보전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소방서는 지난 12일 LG생활연수원에서 고층건축물과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응하는 현지적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울진소방서 소방대원 15명과 LG생활연수원 직원 5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임무에 따라 역할 수행 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훈련에서는 건물 관계자가 초기 진화와 신고를 담당하고, 재실자 대피 유도, 연기 확산 차단, 고층부 화점 진화,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옥외 인명 구조, 에어매트 전개, 현장 지휘관과 대원 간 무전 송수신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절차가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훈련에서는 전기차 열폭주 상황 판단, 질식 소화 덮개를 이용한 화염 및 연기 확산 방지, 이동식수조 등 전기차 진압장비 사용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실전형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북소방본부와 울진소방서는 지난 12일 한울원자력본부와 북면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울원자력본부 현장에서는 원전 사고에 대비한 대응 체계와 재난 상황 전파 시스템, 자체소방대 운영 현황, 지진 등 재해 예방 대책을 함께 살폈다. 이 자리에서 경북소방본부와 한울원자력본부는 각 기관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면119안전센터에서는 현장 근무 환경과 장비 운용 상태를 점검하고, 소방대원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들었다. 경북소방본부는 대원들에게 원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과 초기 대응 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울진소방서에서는 산불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신속대응팀 간담회가 열렸다. 이 간담회에는 신속대응팀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산불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 대응과 예방 전략을 논의하고, 최근 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토의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한울원자력본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울진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량을 주차하지 말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소방차 전용구역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가 신속하게 진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 구역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소방기본법 제21조 2항에 따르면, 소방차 전용구역에 불법 주차하거나 진입을 막는 등 방해 행위를 할 경우 제56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산소방서 집계 결과, 2026년 현재까지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차로 인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12건으로, 2025년 3월까지의 4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공동주택 내 소방차 진입로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소방차 전용구역이 차량 등으로 막힐 경우, 화재 현장 접근이 늦어져 초기 대응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소방차 전용구역은 단순한 주차 공간이 아니라 화재 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긴급 통로"라며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을 반드시 비워두는 성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