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양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제2기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챌린지는 9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모바일 건강 앱(삼성 헬스, 애플 헬스 등)을 통해 2개월 누적 걸음 수를 기준으로 청소년(만12~17세)은 60만 보, 성인(65세 이하)은 28만 보, 어르신(65세 이상)은 20만 보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가능하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사전·사후 건강 상담이 제공되며, 필요시 인바디 측정을 통해 체중, 체지방률, 근육량, 기초대사량 등 주요 건강 지표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주민 간 긍정적인 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 인명구조요원과 안전시설의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공백을 최소화하고, 늦더위로 지속 유입되는 관광객의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관내 지정 해수욕장 12개소(울진 5, 영덕 7)가 8월 24일부로 순차적으로 폐장했으며, 울진군은 9월 7일까지, 영덕군은 8월 31일까지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해 운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말까지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으로, 교통망 확충과 늦은 휴가 수요 증가에 따라 동해안 관광·물놀이객의 지속적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울진해경은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적극적인 대응과 협업 강화를 통해 연안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단순 순찰이 아닌 사고다발지역·취약 시간대에 맞춘 탄력적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육·해상 합동 순찰과 AI 모션센서 스피커 등을 활용한 안전계도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요원 연장배치, 군부대 감시장비(TOD) 및 핫라인을 활용해 연안 감시망을 확대는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병학 울진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자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모리가 아무리' 최민지 작가와의 만남과,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작가 초청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함께 필사: 동시', '도서관에서 찰칵', '그림책 원화전시', '도서 대출 두배로 데이'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와 '가을 리스 만들기', '색소지 접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강연 및 체험 참가희망자는 울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이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수업 확산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토의·토론 중심으로 운영되며, 교사들이 학생과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영양중앙초 임○연 교사가 맡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및 설계 실습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 등을 다루었다. 참가 교사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공유하며, 연수 이후에는 각 학교에서 전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근호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과정을 구현하려면 교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현장에서 새로운 교육과정을 자신감 있게 운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회 심의결과 보고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년 3월 28일부터 시행된 “교권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변호사, 경찰, 교장, 교감, 퇴직 교원, 학부모를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학교급(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을 고려한 5개의 소위원회로 구성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소위원회가 의결한 사항을 반기별로 보고함으로써 공정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교권업무를 담당하는 배창근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책무,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심의 의결 과정 등을 살펴보며 심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보고회와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정확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Wee센터는 2025년 8월 21일과 26일 양일간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고경력 전문상담인력(멘토)과 저경력 전문상담인력(멘티)이 센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관내 학교에 더욱 효과적인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됐다. 함께 진행된 수퍼비전은 상담 개입 방법에 대해 자문을 받는 전문성 증진 활동으로,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와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이윤주 교수가 수퍼바이저로 참여했다. 센터의 모든 상담인력이 수퍼비전에 참여해 학업중단 위기, 자해‧자살 등 고위기 사례 개입 역량을 강화했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수퍼비전을 통해 Wee센터 구성원 간 협력 체계와 사례 개입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센터 운영이 관내 위기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김덕전)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12일간 중산동 펜타힐즈2로 육교 밑에서 '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책과 함께하는 휴식의 공간을 마련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새마을문고 회원 5~6명이 순환근무로 자원봉사하며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1,000권의 도서를 이동 비치하여 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독서 생활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김덕전 회장은 "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이 휴식과 독서가 공존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경산시 전체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상담, 육아 정보 제공, 산후 우울 평가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두뇌 발달이 활발한 생애 초기 시기에 산모와 영유아의 심리적·신체적 변화를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경제적 여건, 심리 상태, 양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참여 임산부는 “첫아이 출산이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교육해 준다고 하니 매우 든든하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를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에 경산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별찌야시장 개막식 및 전야 행사 ‘Summer Festival’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별찌야시장은 2022년부터 이어진 경산공설시장을 대표하는 행사로 전야행사를 더해 방문객들을 위한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각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본격적인 야시장 개장에 앞서, 29일과 30일 진행되는 전야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물놀이장(에어풀장, 물 분사기), 이벤트 등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9월 3일을 시작으로 9월 28일까지 4주간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별찌야시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요일별 테마에 맞춰 매일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은 각각 여성 가요제와 별찌 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곳곳의 지원자들이 본인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야시장에서는 음식 매대, 플리마켓, 인생네컷 등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야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들에게는 재방
[신경북뉴스]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대표 김기태)에서 지난 20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25만원을 기탁했다. 2003년 창단한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는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예술 공동체이다. 이번 기탁은 (경상북도 도비 지원 없음)성주군이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가 주관한 ‘제14회 심산문화축제’에서, 성주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 ‘성주의 마블’ 프로그램 수익금 25만원을 참가자 31명의 뜻을 모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됐다.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는 “심산문화축제 특별기획 ‘성주의 마블’을 통해 마련된 장학금 기탁은, 일제강점기 유림단사건과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하며 나라를 지킨 심산 김창숙 선생의 정신, 그리고 성균관 설립을 통한 교육 이념과 맞닿아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함께 역사적 뜻을 계승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고 밝혔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이병환)은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