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12월 9일 지역 결혼이민자들과 함께‘겨울맞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중·장년 독거 가구 20세대와 다문화가정 2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취약한 독거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동시에,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대표 겨울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김장 나눔은 직접 방문 전달로 안부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등 지역 복지 안전망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 김진숙 울진군가족센터장은“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의 취약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 김익상 의원(북문·계림·동문)은 10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 상주의 안전을 위한 결단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중심에서 벗어나 고령자 단독가구, 농촌지역, 노후주택 등 실질적 위험군을 중심으로 지원범위를 넓히기 위해 ▲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 대상 대폭 확대 ▲예산을 확대해 3년 내 설치율 100% 달성 로드맵 마련 ▲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찾아가는 설치·점검을 병행하는 방식 정례화 ▲전 가구 대상 전수 점검과 시민 안전 교육 병행 등이다. 김익상 의원은 “100% 소방시설 설치 도시,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17년 만에 노사 합의로 결정! 2026년 시간당 최저임금 10,320원 ■ 최저임금이란?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고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하는 제도 ■ 월 환산액 2,156,880원(주 40시간 기준, 유급 주휴* 8시간 포함) *주휴수당: 근로자(1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이상)가 1주일 개근한 경우, 주 1회 유급휴일에 대해 지급되는 수당 ■ 포함되는 금액 - 매월 1회 이상 정기 지급하는 임금(매월 지급 상여금, 식비, 숙박비, 교통비 등) ■ 제외되는 금액 - 통화 이외의 것으로 지급하는 임금 - 소정근로 외의 임금(시간외수당 등)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예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체육과 학교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학교체육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체육대회 운영 결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 확대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운영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학교체육진흥지역위윈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교체육과 학교운동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내실 있는 학교체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 2026. 1. 1.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승진 176명, 전보 559명, 신규임용 117명 등 총 852명이다. 이번 인사는 2026. 3. 1.자 학교 신설 및 통폐합 등 지방공무원 정원 배치 기준의 조정 사항을 반영하여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3급 지방부이사관은 정종희 기획예산관이 행정국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4급 서기관 승진자는 총 7명이다. 권영훈 감사관 청렴감사담당은 도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으로, 이영화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은 예산조정관으로, 남경순 예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주현미 상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연구원 총무부장으로, 김서우 학교지원과 공무직인사담당은 정보센터 총무부장으로, 윤순례 학교지원과 공무직단체담당은 화랑교육원 총무부장으로, 홍장표 안동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교육안전과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5급 사무관 승진자는 총 33명이며, 직렬별로 교육행정 28명, 전산 1명, 보건 1명, 시설 3명이다. 임용장 수여식은 24일(수), 14시 30분
[신경북뉴스] 지난 18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열매 군위 나눔봉사단과 함께 군위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거리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나눔봉사단원들과 군청 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사랑의 열매 배지를 달아주며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 지역 주민이 정성껏 모은 돼지 저금통을 통째로 기부하는 감동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 22,301,300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기관, 단체, 그리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군위군의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9일 ‘포항 공동체복합시설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고, 지진 피해로 상처받은 지역 공동체 회복과 시민 일상 재건을 위한 복합공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포항은 2017년 11월 촉발지진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는 물론, 장기간에 걸친 심리적 상처와 공동체 붕괴를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8년간 도시재생사업과 주거·생활 인프라 복구,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포항 공동체복합시설 건립사업은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과 공동체 재건을 위한 핵심 거점 조성 사업으로, 주민 돌봄과 문화·교육 기능을 통합한 복합형 공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 시·도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함께 축하했다. 포항 공동체복합시설은 북구 양덕동 88-7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약 3,700㎡ 규모로 조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미디어회의실에서 본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수 학습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운영한 학습동아리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에서는 본청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구성한 학습 공동체인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습동아리는 구성원 개개인의 지식문화 확산과 지식 행정 발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율적인 학습 활동 모임을 통해 개인의 능력개발과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성장 기회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조직 전반의 사기 진작과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학습동아리는 총 9개 동아리에 186명의 직원이 참여해 약 9개월 동안 운영됐다. 각 동아리는 업무 현장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습과 토의, 사례 분석을 이어가며 행정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축적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아리별로 한 해 동안 수행한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교원드림센터 대강의실에서 도내 영양(교)사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교급식 선도학교 및 교사동아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학교급식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급식․식생활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운영 초서초등학교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HLM 프로젝트를 운영한 가은초등학교 △환경을 생각하는 ‘채식’ 저탄소 급식을 실천한 점촌초등학교 △학교생활과 연계한 학교급식 이벤트를 운영한 선산고등학교 등 선도학교 4개교가 모두 우수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특정 주제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인 학교급식 교사동아리를 공모해 총 11개 동아리를 선정․운영했다. 교사동아리의 연구 주제는 △세계 식문화 및 세계 음식 연구(2팀) △4세대 나이스 시스템 연구(1팀) △지구온난화 대비 채식 관련 자료 개발(2팀) △유치원 급식 연구(1팀) △중등 학생동아리 수업자료 개발(1팀) △전통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교원드림센터에서 도내 교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북 모의평가 함께 만드는 수능형 문항 교원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형 수능 모의평가의 출제 경험을 공유하고, 문항 출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함께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수능 경북 모의평가’는 교사 중심의 공교육 시스템을 통해 수험생의 실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올해는 국어・수학・영어 영역에서 도내 우수 교사 61명이 출제위원으로 참여했으며,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127개교가 동시에 응시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높은 유사도를 보여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11월 13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교한 결과, 문항 유사도는 국어 67.2%, 수학 63%, 영어 50%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 모의평가가 수능 대비 실전 훈련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수능 마무리 적응력 향상과 진학 성과 제고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