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축제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3일간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별빛축제 방문객은 3만 2천여 명(외부 방문객 85% 이상)으로, 축제만족도 조사(5점 만점)에서는 4.3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스체험(스마트플레이존, 천사모 과학체험) ▲별밤콘서트(김필, 우디) ▲별자리강연 등이 축제 프로그램 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주차시설(교통시설) 부족 ▲살거리(농산물) 부족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됐다. 또한, 보고회를 통해 보현산별빛축제의 발전방향으로 ▲우주·AI 융합 ▲야간 전문 프로그램 개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제시됐다. 김선옥 축제위원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축제인 보현산별빛축제가 내년에는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
[신경북뉴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10일, 달성문화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달성문화센터가 받은 두 번째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으로, 공단 전체로 보면 3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한 셈이다. 체육시설 안전경영(KSPO 45001) 인증은 체육시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표준화된 안전관리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문가 평가와 심의를 거쳐 우수한 시설에 인증을 부여하며, 체육시설 전반의 안전 수준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달성문화센터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돋보였다. 특히,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안전수칙 강화, 지도자 배치 기준 준수 등으로 안전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로 인해 이용객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시설 운영의 안정성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단은 달성문화센터를 포함해 모든 시설에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영장 이용 시 입수 전 준비운동, 영법별 충돌사고 예방,
[신경북뉴스]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국민의힘, 바선거구, 풍기읍·봉현면·안정면)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0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불용의약품과 폐의약품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에는 불용의약품과 폐의약품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시장의 책무와 시민의 참여 의무, 수거함 설치 및 관리 기준,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관리 유공자 포상 근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영주시는 약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경로당뿐만 아니라, 시민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정기적인 수거 및 안전한 소각 처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약사회와 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불용의약품 등의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전풍림 의원은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불용의약품 등이 무
[신경북뉴스]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 휴천2동·휴천3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지역사회 내 사회적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은둔형 외톨이’의 발굴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고립된 시민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자조모임, 생활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시장의 책무 규정 △ 은둔형 외톨이 지원대상 명시 △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 지원사업 규정 등이 포함됐다. 전규호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는 스스로 사회와의 단절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경제적·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은둔으로 내몰린 사람들’이다” 라며, 보이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들이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이 은둔형 외톨이와 그 가족을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신경북뉴스] 영주시의회는 12월 10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 심사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10건의 조례안과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출연 동의안 1건을 의결했다. 처리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전규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마 선거구, 휴천2 3동) ▲영주시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바 선거구, 풍기읍, 안정 봉현면) ▲영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평은 문수 장수 이산면, 휴천1동)이 있다. 의회는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및 답변이 계획되어 있으며,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의결을 끝으로 제2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0일 동절기를 앞두고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법적 책임과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동절기 대비 건축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도시안전주택국장 주재로 보다 강화된 현장 중심 점검을 추진했다.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점검 대상은 7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 초과 공사 현장이며, 이날 점검이 이뤄진 영일만4 일반산단 조성 현장에서는 ▲국지도 20호선 구간 내 PC박스 설치 및 토공사 안전조치 ▲근로자 보호구 착용 여부 ▲중장비 작업 시 신호수 배치 ▲차량 통행 제한구간 안전유도 ▲기반시설 공정 점검 등 전반적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결빙·화재 분야의 위험 요인 점검도 병행했다.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는 약 78만 평 규모로 총사업비 7,621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하고 있으며, 현재 산업용지 분양률은 98.8%, 전체 공정률은 70%다.  
[신경북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5’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컴업(COMEUP)’은 2019년 시작된 행사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7번째를 맞는 올해 컴업 2025는 ‘Recode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테크,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세부 주제로 하여 전시, 컨퍼런스, 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성숙 장관은 10일 오전 개막식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AI 총괄 기업인 휴메인(HUMAIN)의 타렉 아민(Tareq Amin)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휴메인은 사우디 국부펀드(PIF, Public Investment Fund)가 사우디를 AI 허브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설립(‘25.5월)한 기업이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초거대 언어모델, 클라우드 서비스 등 AI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대규모
[신경북뉴스]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9일 의회 제1회의실에서 마지막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을 주제로 했으며, 김희섭 의원의 발제로 시작됐다. 참석 의원들은 ‘진정한 어른의 의미’와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각자의 관점을 나누며, 욕망 자체는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 욕망이 타인과의 비교나 차별이 아닌 자기 성찰과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 스스로가 ‘어른답게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책 읽는 의원 모임’은 독서를 통해 입법 및 의정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2023년 처음 발족했으며, 올해로 3년째 다양한 주제로 총 30회의 독서토론회를 이어왔다. 매해 선진도서관을 방문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탐색하고, 저자 초청 대화를 통해 사유의 폭을 넓혀왔다. 특히 올해는 구청 공무원 독서동호회 ‘다소곳’과의 연합독서토론회를 열어 공직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을 넓혔다. 김희섭 연구단체 회장은 “30번의 독서토론회를 거치며 의정에 필요한 통찰과 관점을 더욱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8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개최한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 예방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에서 추진한 정신건강·자살 예방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유대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산시는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슬기로운 자립생활’을 통해 주거 자립, 사회적 자립, 일상생활 자립 등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경산시 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한 ▲마음 이음 부동산을 통해 자살률이 높은 지역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스크리닝, 자살 예방 서비스 홍보, 고위험군 연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 달을 기념하여 ▲정신건강 시민 특강과 마음 근력 증진을 위한 ▲마음의 짐(GYM) 온라인 챌린지를 진행하여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 방법과 정신건강 및 자기 마음 돌봄의 중요성을 홍보했으며, 자살 고위험 지역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자살 예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우수시군에 선정되어 9일 포항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 평가는 새마을 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새마을사업 추진 활동, 우수사례 3개 분야 23개 지표를 평가 내용으로 시‧군간 새마을운동 활성화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새마을운동 사업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사업 발굴 및 전년도 대비 예산 증가, 새마을 사업계획 기관장 보고 등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체계 구축 마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지역공동체 성장에 앞장선 결과, 새마을 훈장(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 대통령상(박두례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서부1동분회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상북도지사 상 등의 많은 수상으로 경산시 새마을회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시새마을회 운영 지원과 새마을운동 계승을 위한 새마을연대 조직 활성화 사업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