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 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구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인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는 tvN ‘미래수업’과 ‘어쩌다 어른’, 삼프로TV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이창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초청 강사로 나서, ‘잃어버린 30년을 넘어: 일본의 대응을 통해 본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창민 교수는 강의에서 ▲일본 경제의 위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일본 정부 및 기업의 대응 ▲일본의 저출산·고령화 정책 사례 ▲일본을 통해 본 우리나라의 인구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사례와 분석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구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중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인구정책 발굴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이 노인복지 기반 조성과 노인 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목표로 설치·운영 중인 노인복지기금이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청도용각산가든 김태순 대표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복지기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청도군 노인복지기금은 2005년 조례 제정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노인복지 기반 강화와 노인 단체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기금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아침,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영양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영양군청 등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는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5대 반칙 행위 금지”와 “안전띠 착용 생활화”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학생들과 학부모, 운전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군청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역 청년 창작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해 경주만의 문화 브랜드로 확산하기 위한 ‘2026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주의 역사와 상징성을 담은 스토리 상품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 한 판매가능 상품이며, 개인 또는 업체당 최대 15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올해 12월 31일까지 경주시로 전입 예정인 청년 사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출품 및 서류 접수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경주시 농업인회관 2층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12월 15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황리단길 생활문화
[신경북뉴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월 1일, 비산7동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의 지방세 이해도를 높이고 세금 체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번역된 지방세 안내문을 배부해 외국인 납세자들이 세무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세금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는 외국인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에 발맞춰 더 많은 주민이 세무 정보를 쉽게 접하고, 올바른 세금 납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청량산박물관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청량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봉화의 독립운동 특별기획전‘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살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봉화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주는 관련 문헌, 사료, 신문기사 및 영상자료를 한자리에서 조명하며, 1895년 의병항쟁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50년에 걸친 봉화의 독립운동사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전시 구성은 △1부 의병항쟁의 시작(봉화의진과 태봉전투) △2부 봉화지역의 항일전투 △3부 3·1운동, 파리장서운동 △4부 사회·교육운동 △5부 1930~40년대 농민·노동운동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봉화는 의병전쟁과 관련해 봉화의병 대장인 금석주(1857~1920), 안동의병 대장인 권세연(1836~1899)을 비롯한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기준 82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으로, 의병 30명, 3·1운동 11명, 국내항일 28명, 학생운동 4명, 문화운동 1명, 광복군 1명, 계몽운동 1명 등 다양한 계열에서 공적이 확인됐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준비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2개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888가구를 대상으로 수급 자격과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조사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사전 정비작업이 중단되면서 당초 10월 1일에서 11월 3일로 연기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과 연계된 최신 정보를 활용해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소득·재산 정보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등 수급 가구의 자격을 재정비한다. 한편, 지난 상반기(4~6월) 조사에서는 총 1,087가구 중 586가구(54%)가 보장 중지(167가구) 또는 급여 감소(419가구)로 결정됐다. 군은 조사 과정에서 보장 중지나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타 보장 연계 등을 통해 수급자의 권리구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정기 확인조사는 복지급여의 공정성과 형평성
[신경북뉴스] 안동시와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ME(KOREA MICE EXPO, 코리아 MICE 엑스포) 2025’에 참가해 ‘경상북도 MICE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KME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MICE(Meeting: 회의, Incentive Tour: 포상관광, Convention: 컨벤션, Exhibition · Events: 전시․이벤트) 박람회로, 4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200여 명의 국내외 핵심 바이어를 비롯한 약 5,000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의 관광자원과 MICE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관광․MICE 관련 기관, 해외 전문 여행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와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지역 대표 MICE 시설을 소개하며, 회의․포럼․전시․인센티브 투어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 개최 가능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 매칭된 국내외 MICE 산업 관계자 28개 팀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안동시에서 시행 중인 MICE 행
[신경북뉴스] 오직 ‘이강달’에서만 볼 수 있는 용어들이 흥미진진함을 곱절로 높인다. 오는 11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 하루아침에 몸이 뒤바뀌어버린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위험천만하고 재기발랄한 왕실 생존기와 애틋한 로맨스가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특별함을 더할 ‘이강달’ 표 신개념 단어들을 미리 짚어봤다. # 폼생폼사 세자의 유별난 ‘곤꾸’(곤룡포 꾸미기) 핵심은 ‘개인색형’! 이강은 상의원 안에 개인 옷방을 차려놨을 정도로 온갖 치장과 미모 가꾸기에 진심이다. 특히 세자라는 신분에서 그의 센스를 빛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은 곤룡포일 터. 이를 엄선하는 기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개인색형’(퍼스널 컬러)이다. 사람마다 타고난 색상이 있으며 그에 걸맞은 옷감을 입 .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