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2층 컴퓨터교육실에서 관내 초‧중‧고 유관업무 부장교사 15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쌍림초등학교 김순동 교감을 전달 연수 강사로 초빙하여 내년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업무 부장교사로서 알아야 할‘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각 학교 유관업무 부장교사로서 알아야 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이란 모든 학생이 개인의 능력·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한명 한명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구축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정태호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맞춤통합 지원 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마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학생별 맞춤형 원스톱 지원 체계 안착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 이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포동)은 지난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미시 산단형 기업지원 전략 수립”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이지연 의원은 올해 두 차례 개최된 5공단 입주기업 애로 해결 간담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구미시 집행기관, 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문제해결형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음을 밝히며, 이러한 모델이 1~4산단까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기업의 애로는 공단별 특성에 따라 제각각 다르다”며, 기존 산단과 신규 산단의 환경 차이를 고려한 산단별 맞춤형 전략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 의원은 구미시의 내년도 예산 편성 기조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갔다. DX·AI·방산·탄소중립 등 미래 산업 관련 사업들이 편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부문 예산 비중이 역대 최저치인 5%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문화·축제·행사성 예산 비중은 여전히 높은 점을 언급하며 “기업소득세가 감소하는 위기 상황
[신경북뉴스] 2026 시즌 KPGA 투어의 관전 포인트는 ‘장타 전쟁?’ 2026년 KPGA 투어에는 대표적인 ‘장타자’ 두 선수가 동시에 복귀한다. 주인공은 ‘조선의 거포’ 장승보(29.플로우)와 ‘원조 장타자’ 김봉섭(42.아이브리지)이다. - 군 전역 후 더욱 단단해진 장승보, ‘KPGA 투어 QT’ 통해 2026 시즌 시드 확보 2023 시즌 종료 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7군단에서 통신병으로 복무한 장승보는 지난 11월 열린 ‘KPGA 투어 QT Final Stage’에서 공동 18위에 올라 2026 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그는 “골프가 아닌 새로운 분야를 경험해보는 것이 신기했고 열심히 했다. 그러다 보니 부대 내에서 ‘에이스’로 자리를 잡기도 했다”고 웃으며 말한 뒤 “개인 정비 시간을 이용해 운동도 열심히 했고 살도 뺐다. 스스로 골프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6월 복무를 마친 장승보는 다음 달인 7월 곧바로 KPGA 챌린지투어에 나섰다. 총 4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13회 대회’ 공동 31위, ‘14회 대회’ 공동 20위 등 만족스럽지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안전체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프로그램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2025년 체험관에는 1만 8천 명이 넘는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가 예상되며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토요가족안전체험 확대 운영이 큰 성과로 꼽힌다. 가족 단위 주말 참여가 대폭 늘어나면서 교육 접근성이 좋아졌고,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해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렸다.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기간에도 안전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일반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실생활 기반 핵심 안전 분야 중심으로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체계적으로 안전을 배우도록 할 예정이다. 2026년도 안전체험 교육 신청은 12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며, 2026년도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운영 경험과 수요 분석을 반영하여 교육 품질을 한층 강화하는 방
[신경북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협의회장 전기식)는 지난 16일에 군위군민회관 2층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안보보훈단체 회원 및 노인복지관 회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이수석 고려대 정치학 박사의 ‘최근 통일환경 변화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반도 정세 속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시민들이 통일 문제를 더욱 쉽게 친근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의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평화통일의 방향 △정부 대북정책 및 북한 체제 전망 △통일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통일방법과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기식 군위군협의회장은 “평화통일은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이 지역사회에 조국의 숙명인 통일에 대해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질의응답과 통일 한 줄 생각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집중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더푸름아이돌봄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전국 231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와 제공 현황 등 총 4개 영역 12개 세부 지표를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김천시가 실제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운영해 온 점이 인정받은 결과로, 그동안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돌봄 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그동안 시는 돌봄 종사자의 역량 강화, 부모와 아동의 이용 편의 제고, 현장 모니터링 확대, 이용자 의견 반영 등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맞벌이·한부모·조손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여건 조성에 집중하며 ‘돌봄 신뢰도 높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역 내 대표 돌봄 정책인 ‘K보듬 6000’을 통해 현재 9개소의 돌봄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 동행 귀가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하반기 문화강 좌'가 지난 12월 11일 자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2025년 9월 23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에게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 강좌가 운영됐다. 문화 강좌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간 진행됐으며, 실버요가, 밸런스요가, 코어요가, 다이어트댄스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근로자와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강좌 종료 후 실시한 수강생 설문조사에서는 대다수의 참여자가 강좌 내용과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문화 강좌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강생 의견을 반영한 문화 강좌를 2026년에도 운영할 계획이며, 복합문화센터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갓 구운 초코머핀을 한아름 안고 사랑가득 나눔을 실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12월 16일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초코머핀 300개를 평소 지역 시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주경찰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은 2024년까지 상주보건소, 상주소방서, 상주시장애인복지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상주보육원, 상주적십자병원 등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상주경찰서에 전달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제과·제빵에 관심이 있어 참여했지만 직접 만든 머핀을 나눌 수 있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30일 기준 111명 사례관리중 학업복귀 34명, 사회진입 14명, 자립역량강화 13명의 성과를 달성 했으며 상시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진로진학, 건강검진, 체험활동, 취업자립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6일 가은읍 작천1리와 죽문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 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하며, 올해 23번째 현장 방문을 끝으로 연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문경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이 참여해, 지목변경·토지합병·조상땅찾기 등 토지이동 민원과 분할·등록전환·경계복원 등 지적측량 민원에 대한 상담과 접수를 실시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적 민원을 마을회관에서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 문경시는 올해 총 23회의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하며 71건, 108필지의 지적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을 실현했다. 특히 문경시는 상반기 경상북도 내 현장방문처리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봉사행정을 실천하는 모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
[신경북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 산하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는 지난 16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연구기반협의체’ 행사에서 ‘2025년 연구기반 통합관리 포상’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연구기반 통합관리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연구기반센터의 운영 성과와 장비 관리 체계, 산업계 지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베어링산업에 특화된 연구기반 구축과 연구장비의 체계적인 통합관리, 장비 공동활용 확대 및 기업 지원 성과가 인정돼 이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490억 원을 투입해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를 구축하고, 제품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업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시험·평가 장비 30종과 설계해석·신뢰성평가 장비 23종 등 총 53종의 첨단 장비를 구축했으며, 15명의 연구진이 상주해 기업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