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소방청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소방청은 올해 화재 현장 7분 내 도착률 목표를 69.4%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7분 내 도착률이 69.3%를 기록해 목표치였던 68.7%를 상회했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는 전통시장에 지능형 출동 시스템 도입, 공동주택 대상 119패스 전국 확대, 출동 장애 요인 해소 등이 꼽힌다. 전통시장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B국민은행 등과 협력해 시장 내부 점포 위치와 최적 진입 경로를 실시간 안내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내비게이션이 시장 입구까지만 안내해 현장 도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점포까지 신속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공동주택 진입 지연을 줄이기 위한 119패스도 확대된다. 이 시스템은 전용 카드를 통해 공동현관문을 즉시 개방할 수 있도록 해, 대원들이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인다. 지난해 전체 대상의 약 20%였던 설치율을 올해 4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도로 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소방차가 교차로에서 멈추지 않고 통과할 수 있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지역 주도의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경상북도 소버린 AI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도정과 산업 전반에 걸친 AI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 계획은 정부의 '세계 3대 AI 강국 도약' 정책에 발맞춰 경북의 산업적 강점과 입지를 활용해 체계적인 인공지능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수립됐다. 최근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정부는 국산 AI 반도체 개발, 데이터 활용 확대, 컴퓨팅 인프라 구축, 자체 AI 모델 개발, 산업 현장 적용, 인재 및 기업 육성 등 전주기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국가 전략 속에서 지역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확산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목표로 한다. 경북은 원자력 중심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전력 자급률 200% 이상)과 철강·자동차부품·전자 등 제조업 집적지로서 풍부한 산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포스텍, 금오공대 등 우수한 연구·인재 기반과 대기업-중소기업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AI 모델과 서비스의 실증 및 확산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경상북도 소버린 AI 기본계획'은 ▵AI 거버넌스 운영 ▵AI 혁신 기반 조성 ▵AI 대전환(AX) 추진 ▵글로벌 AI 기본사회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이 북구권을 대구의 미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전환과 통합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하 의원은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금호강 하중도 지방정원화 사업을 예로 들며, 과거 비닐하우스가 가득했던 하중도가 16년간의 변화 끝에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관심과 의지가 더해지면 외면받던 공간도 변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하 의원은 하중도 개발로 인해 노곡동 일대의 교통량이 늘어나 주민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중교통 증편, 주차장 정비, 노곡교 진입부 교통 혼잡 해소, 유휴부지 정비, 안내소 및 행정복지센터 분소 설치 등 구체적 개선책을 제시하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상생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격·복현동 도심융합특구, 학정역 인근 메디컬 콤플렉스 등 주요 사업들이 실질적 진척 없이 계획만 반복되고 있으며, 경북도청 후적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운전면허시험장 이전부지, 칠곡 행정타운 등 공공부지 역시 기관 간 이해관계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병문 의원은 행정기관, 민간, 시민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사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바이오산업과 반도체 기술을 결합한 바이오반도체 분야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상북도는 18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포스텍)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K-BIGHEART, 국가연구소(NRL 2.0)) 개소식을 열었다. 이 연구소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국가연구소 공모사업에서 지역 내 유일하게 선정되어 설립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4곳만 선정된 대형 국책 프로젝트로, 대학 부설 연구소를 세계적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연구소에는 향후 10년간 총 1,1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는 경북 지역 R&D 역사상 최대 규모다. 연구소 운영은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이자 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장인 루크 리 교수가 이끈다. 루크 리 교수와 35명의 연구진은 생체의학 IC(통합회로) 기반 정밀의학 실현을 목표로, 글로벌 헬스 생체의학 IC, 장기·오가노이드 IC, 세포·양자 생체의학 IC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양자 과학기술과 바이오의 융합을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개소식에는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신경북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3월 18일 오전 10시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을 주제로,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온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윤재옥·추경호 국회의원, 김진열 군위군수 등 주요 인사와 의용소방대원 약 49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지난해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의용소방대의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김진옥 서부남성의용소방대 중리지역대장 등 9명이 시장 표창을, 이창덕 중부남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 등 10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한 지형수 제10대 남성연합회장과 김향옥 제14대 여성연합회장에게는 ‘자랑스러운 의용소방인 상’이 수여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겨루는 소방기술경연대회와, 대원 간 화합을 위한 한마음체육대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신경북뉴스]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는 지난 17일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자강 준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첨단의료 분야의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병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비임상 연구 활성화, 연구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강영모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프리클리나 대표는 '인간 면역계를 품은 마우스: 혁신기술로 글로벌 비임상 CRO 시장에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최경현 제주대학교 교수는 'OrganXpert™ 기반 NAMS와 IND-Ready와 데이터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최경현 교수는 발표에서 비임상 생태계 강화를 위해 동물실험과 인체장기칩 기술의 결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최경현 교수, 강영모 교수, 김대훈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바이오 대전환 시대-정책혁신과 비임상 생태계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구선 K-MEDI hub 이사장은 "바이오 대전환 시대에 맞춰 정책혁신과
[신경북뉴스] 달성군의회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제324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주요 안건으로는 서도원 의원이 발의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재규 의원의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은숙 의원의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곽동환 의원의 행복택시 등 운행 및 이용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동윤 의원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박영동 의원의 노후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임시회 첫날에는 신달호 의원이 경로당 태양광시설 설치 지원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가 진행되며, 20일부터 24일까지는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실시된다. 이어 25일과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경안 종합심사를 맡고,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로 임시회가 마무리된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는 조례 제·개정안의 상당수가 군민 복지와 관련된 사안임을 강조하며, "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3월 17일 시청 영상 회의실에서 관광택시 기사 8명과 함께 연화지 벚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연화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벚꽃축제를 앞두고, 관광택시 기사들의 역할을 점검하고 관광객 이동과 안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기사들은 축제 기간 연화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안내하는 방안, 연화지 주변의 교통 혼잡 완화, 안전 운행 협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천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4월부터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전화 예약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관광택시 이용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 후기 이벤트, n번째 탑승자 기념, 3회 이상 이용 고객 기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정 관광정책과장은 "관광택시는 관광객들이 김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관광 이동 서비스"라며, "연화지 벚꽃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김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즐길 거리를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3월 17일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에서 구 경북도청 부지에 글로벌 문화예술허브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가 가진 근대 문화유산과 뮤지컬, 시각예술 등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창작, 유통, 향유가 순환하는 문화생태계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대구는 이미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등 클래식 공연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대중성과 상업적 확장성을 갖춘 국립뮤지컬콤플렉스와 국립근대미술관 건립을 추진해 문화예술 생태계의 외연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국내 뮤지컬 시장은 연간 티켓 판매액이 약 5,000억 원에 달하고 전체 공연시장의 30%를 차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형 라이선스 공연이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어, 창작 뮤지컬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뮤지컬콤플렉스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대구시는 20여 년간 국제뮤지컬축제를 개최하며 창작 및 제작 지원, 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을 계기로 시민 공감대 확산과 범시민 유치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국립
[신경북뉴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경북 산불 피해지 복구와 산림치유를 결합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되살림(林) 캠프' 참가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캠프는 식목일을 맞아 국민이 산림 복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첫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묘목을 심고, 산림 복원 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국립산림치유원으로 이동해 아쿠아테라피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부모와 자녀가 각각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모는 치유 장비를 활용한 산림치유 체험을, 자녀는 건강한 나무를 활용한 목공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인다. 참가 신청은 기사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가능하며, 4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캠프 참가비는 1인당 74,000원이다.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사회봉사 활동 확인서도 발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숲이 주는 소중함과 행복함을 국민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식목일을 맞아 사회공헌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니 많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