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 '도전! 청렴오락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팀별 게임 형식의 청렴 퀴즈쇼로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6인1조로 팀을 구성해 청렴 퀴즈와 토론을 이어가며 청렴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재미와 학습을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청렴 프로그램을 확대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수성구형 AI 디지털 전문적 학습공동체 숲 담회’를 개최했다. ‘AI 디지털 전문적 학습공동체’란 수성구 보육교사들이 함께 모여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그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는 협력적 학습공동체다. 이번 숲 담회에는 수성구 관내 12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참석했으며, 지난 6개월간 AI 디지털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전문가로 이끌어온 라지숙 소장(세종시 영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이 함께해 현장 경험과 전문적 시각을 더했다. 행사는 ▲1부 AI 동화책·동요 콘텐츠 성과 전시회 ▲2부 AI 적용 사례 발표 및 성과 공유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직접 AI와 협력해 보육 현장에 적합한 융합 콘텐츠를 개발한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성과물에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콘텐츠에 활용돼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친근하게 공감할 수 있는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숲 담회는 교사들이 전문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AI와 함께 새로운 보육의 길을 열어가는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 독도 탐방 프로그램 ‘바람 따라 온 너, 독도에 닿다’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돌봄 공백이 있는 대구 지역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독도수호대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울릉도 역사 유적지 등을 탐방하며 독도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독도에 입도한 청소년들은 경비대원들에게 직접 만든 아이싱 쿠키를 전달하고,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치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렸다. 독도수호대 대표 청소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 것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라며, “말로만 듣고 미디어로만 보던 독도에 직접 서 보니, 우리 땅이라는 것이 더욱 실감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탐방이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DDUBI)’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K-RIBBON(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뚜비는 이번 심사에서 ‘문화콘텐츠 캐릭터 분야’ 최종 지정에 이름을 올렸다. 지자체가 기획한 캐릭터가 국가 차원의 문화콘텐츠 인증을 획득한 최초 사례로, 지역 캐릭터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민간 캐릭터 사례로는 ‘핑크퐁’, ‘벨리곰’ 등이 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한국의 문학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지정하여 한복의 옷고름 모양을 딴 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기 위한 제도다. 2015년 11월부터 시행돼 공예·디자인상품·문화콘텐츠·한복 등 6개 분야 대상으로 최고의 상품을 엄선한다. 이번 최종 선정으로 뚜비는 ‘국가가 인정한 문화콘텐츠 캐릭터’라는 공식 타이틀을 얻게 됐으며, 이는 수성구의 문화산업 전략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출범 이후 뚜비는 ▲차별화된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일 신매교 아래 욱수천 산책로에서 ‘욱수천에서 함께하는 운동교실’ 2기 개강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고산권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신청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통한 실버 및 건강에어로빅, 걷기프로그램이다. 실버에어로빅은 60~70대를 대상으로 저강도 동작 위주로 월·수·금 진행되며, 건강에어로빅은 20~50대를 대상으로 한 중강도 동작으로 화·목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대구광역시걷기협회와 연계한 ‘바르게 걷기 프로그램’을 신설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운동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15일 자활기업 ㈜청소하는마을(대표 박정옥)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소하는마을은 종합건물관리, 소독·방역 등 일반 청소 업무부터 특수 청소까지 가능한 청소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2015년 3월부터 수성구 착한나눔가게에 가입해 현재까지 매월 정기 후원을 이어온 착한기업이다. 특히 2020년부터는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와 현재까지 4,5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도 물품 판매 사업에서 얻은 수익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성금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 현장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복지아카데미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사회복지주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수성구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사회복지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내빈 축사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 현장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한 지역복지 포럼으로 이어졌다. 특히 포럼에서는 공공과 민간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정책적 과제를 공유했으며, 이어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실질적 대안과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최근 저출산·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은둔·고립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이달 15일, 20일 양일간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전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 이후 마련된 대응책으로, 아이돌보미가 수료해야 하는 보수교육과는 별도로 추진된 특별교육이다. 최근 아이돌보미를 통한 돌봄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양육자들의 돌봄 부담이 완화되고 있지만, 일부 사례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불신과 우려를 초래했다. 이에 수성구는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한층 강화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의 이해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 ▲사전 예방 및 신고·대응 절차 ▲아동권리 보호와 존중 ▲돌봄 현장에서의 윤리·책임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학대 의심·판정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수성구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등급이 낮은 돌보미에게는 상담·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은 지난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제34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성구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강명진(–53kg급), 최여진(+73kg급)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진주(-67kg급) 선수가 은메달, 김가현(-73kg급), 유경민(-73kg급)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확정이었다. 특히, 수성구청 조성호 감독은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여자 일반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여 팀의 성과를 더욱 빛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수성구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경상북도태권도협회·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 대회 중 하나로 전국에서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신경북뉴스]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범어도서관이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주관한 '2025 국제 차(茶 ) 문화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16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한․중․일 차(茶) 문화의 특성 비교’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중·일의 차 전문가와 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깊이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기조연설 '동아시아의 차 문화의 철학과 미래'를 시작으로 ▲차 문화에 담긴 정신 ▲차의 형태와 제다(製茶) ▲음다(飮茶) 양상에 따른 다구(茶具)의 변천 ▲음다 공간의 특징 등 네 가지 세션으로 이어졌다. 첫 세션에서는 한국 차 문화의 본질적 정신, 일본 다도의 정의와 역사, 중국 차 문화 정신을 살펴보며 각국 차 문화가 지닌 철학적 뿌리를 조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중·일의 제다 방법과 차 도구의 특성을 살펴보며 차 문화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분석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차를 마시는 방법과 다구의 변화 양상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차 문화를 연결했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 전통 음다 공간의 미학과 한·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