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한 AI·메타버스 축제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된'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상제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국제컨퍼런스, 관련 학회 세미나 등으로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 구미가 가상융합산업의 중심도시이자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 국제적 위상 강화… AI Film Awards와 협력 올해 영상제는 AI 기반 영상 제작을 기념하는 국제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AI Film Awards와 협력해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번 협력을 통해 AI·영상·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교류와 협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으며, 향후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의 발판이 마련됐다. 특히, 국제 영상공모전에서는 창작·캐릭터·광고·뮤직비디오·APEC 특별부문 등 5개 부문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선정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마스터 클래스가 가장 인상 깊었다“ 올해 특히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AI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국가유산청, 경주시와 함께 12일 경주 쪽샘지구에서‘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경북도·경주시의회 의원,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막행사는 신라고취대를 앞세운 경주시민들의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도 차산농악, 영덕 월월이청청 등 무형유산과 YMCA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주요 내빈들의 축하 세레모니에 이어 황룡사 창건기록을 근거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황룡 다시 날다’ 주제공연과 드론 라이트쇼를 통해 22일간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경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된다. 축전 프로그램으로는 가치 향유 프로그램과 가치확산 프로그램 각각 7개씩 총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3일 경주시 타임캡슐광장(실내체육관 앞)에서,‘APEC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경주시 송호준 부시장, 경상북도의회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경주시의회 임활 부의장을 비롯해 도민과 외국인 주민 2,0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매년 개최되는 ‘경상북도 세계인의 날’과 연계해, 10월 개최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행사로 구성됐다. APEC의 핵심 정신인 ‘연결(Connect)·혁신(Innovate)·번영(Prosper)’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구현하며, 경북의 글로벌 위상과 포용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축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통 연희단 ‘잽이’의 대북(大鼓) 공연을 시작으로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화합 세리머니,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전통 춤, 난타,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다문화 공연을 펼치며 서로의 문화를 즐기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3일, 통명농요보존회, 공처농요보존회, 청단놀음보존회가 주관한 ‘예천 무형유산 합동공연 행사’를 한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으며, 오전에는 예천을 대표하는 통명농요·공처농요·청단놀음 공연이 무대를 열었다. 오후에는 구미발갱이들소리, 포항 흥해농요, 안동 저정동농요 등 인근 지역의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이 잇따라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 농요와 탈놀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학술적·문화적 의미는 물론,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흥겨움과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공연단체들은 열정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전통문화의 매력에 빠져들며 공연을 함께 즐겼다. 무형유산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어 현장은 더욱 뜻깊은 감동으로 가득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이 한자리에 모여 그 가치를 나누고 공감하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무형유산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칠곡군이 주최하고 ㈜아트큐브컴퍼니가 주관한 어린이 뮤지컬 《바다 100층짜리 집》이 1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차로 진행, 각 회차 700석이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공연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은 가운데, 당일 객석을 가득 채운 가족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기 그림책 『100층짜리 집』 시리즈 중 『바다 100층짜리 집』을 원작으로 한 창작 어린이 뮤지컬로, 바닷속 100층을 탐험하며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나고 숫자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적이고 감성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무대에는 3D 프로젝션 맵핑, 특수 세트, 하이퀄리티 인형극 등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으며, 공연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연 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의 참여도를 높여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으로만 보던 이야기를 눈앞에서 생생하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2일 오후 7시 30분, 경북도청신도시 걷고싶은거리에서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청신도시 가을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성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돈데크만(이용섭, 보컬), 바이올리니스트 노윤지, 3인조 인디밴드(지운밴드)가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며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예천군에서는 이번 공연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되고, 나들이객들에게도 풍성한 가을 문화의 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신도시 가을 버스킹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도청신도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로 대학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공연을 10월 1일 19:30, 2일 19:30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가수 김목경의 1990년대 발매 곡이자 故 김광석 가수의 리메이크로도 유명한‘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곡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공연이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부모님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청춘, 사랑, 가족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지는 사랑과 그 속에 담긴 애환을 전달 할 예정이다. 문경 공연에서는 연극, 뮤지컬, 영화, TV 드라마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배우 이필모와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이희진이 주인공으로 참여해 우리 일상에서 겪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관객에게 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문경시 체육회는 지난 11일 선수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축산농협 약돌한우프라자 2층 연회장에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문경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시의장 및 시의원,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각 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문경시 선수단과 ‘필승’의 결의를 다졌으며, 결단식은 문경시체육회의 선수단 구성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선수단 대표 선서,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9일(금)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천시 일원에서 3일간 펼쳐지며 문경시 체육회는 검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20개 종목에 440명이 출전하여 종합순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열전을 펼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대회 기간 동안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12일 경일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2025 경북 게임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관객이 무대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개막 전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인기 게임 유튜버("금똥왁왁”, "트할”)와의 롤 스타 매치에서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모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현장 참여 이벤트인 닌텐도 무대 매치는 세대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스프레 전문팀의 무대 공연과 대중음악 평론가·전문기자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GV(관객과의 대화) 강연 또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메타오큘러스 퀘스트(VR) 체험존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경상북도와 구미·포항·경산·청도가 주최하는 '2025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와 연계해 수상작 상영관도 운영, 게임과 AI영상 콘텐츠가 함께 하는 복합 문화축제로 볼거리를 더했다. 아울러 지역 내 16개 게임 기업과 6개 대학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텐츠와 기술력을 홍보하고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12일 시민운동장에서 ‘제46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이 모여 다양한 체육 종목을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힘과 단결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 29개 학교, 8개 직장·단체에서 출전한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승부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육상 △씨름 △줄다리기 같은 전통 경기부터 △풋살 △배구 △테니스 등 인기 스포츠, 그리고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 들고 달리기 등 이색 종목까지 총 17개 경기로 구성됐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응원에 나서며 운동장이 ‘하나 된 축제의 무대’로 변모했다. 시는 시민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서천 둔치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응급의료 지원반을 배치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힘썼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