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12월 9일 오후 2시 2025년 김천시립미술관 기증자료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증자료평가심의회는 김천시립미술관에 기증 작품 총 14점에 대하여 진위 여부, 교육·전시·보존 필요성, 학술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이번 심의를 바탕으로 김천시립미술관은 해당 작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연구를 통해 향후 전시 및 김천 지역의 예술적, 문화적 정체성 확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증 작품들을 활용하여 더욱 풍부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전시 콘텐츠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확장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기증자료평가심의회를 통해 김천시립미술관의 소장품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반영 작고 10주기 '잔상은 물결처럼' 전시처럼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적 만족도를 높이는 질 좋은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개관 3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9일 19시, 김용섭 저자 초청 강연회 '라이프 트렌드 2026: 당신이 주목할 2026년의 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자 트렌드 전문가로 잘 알려진 김용섭 작가가 연사로 나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2026년의 주요 트렌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인간증명, 경험사치, 불교힙, 귀여움 경제, 중간소멸 등 사회 전반의 변화를 관통하는 트렌드 키워드들이 소개됐으며, 일상과 삶의 방식 변화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인사이트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율곡도서관 개관 3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미래 사회를 읽고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16일 19시에 열리는 한다혜 작가 강연은 12월 3일 10시부터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문의는 김천시립도서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0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개최된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혁신도시 상생·협력 방안 및 지역산업 육성 등 전국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민원 광주대 명예교수의 발제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 혁신도시 조성, 지역산업 기반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혁신도시의 역할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기능적 이전’의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지방 소멸 위기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혁신도시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처 협력형 클러스터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담 운영기관 육성 ▲ 혁신도시·지역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한 재정 지원 등이 제안됐다. 또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시에는 지역 산업 특성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시·도 여건을 감안한 개별 이전의 효과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 신순화 의원(남원·동성·신흥)은 10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8대, 9대 시장 공약사항 및 이행 현황 등 각종 현안과 관련해 강영석 상주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제8대, 9대 시장 공약사항 및 이행 현황 ▲4대 역점시책사업 추진 현황, 현재까지의 평가, 앞으로의 계획 ▲상주시의 발전 방향 및 당면 현황 등 심도 있는 질문이 진행됐다. 신순화 의원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들에 대한 책임 있는 추진으로 “상주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노력 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 김익상 의원(북문·계림·동문)은 10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 상주의 안전을 위한 결단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중심에서 벗어나 고령자 단독가구, 농촌지역, 노후주택 등 실질적 위험군을 중심으로 지원범위를 넓히기 위해 ▲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 대상 대폭 확대 ▲예산을 확대해 3년 내 설치율 100% 달성 로드맵 마련 ▲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찾아가는 설치·점검을 병행하는 방식 정례화 ▲전 가구 대상 전수 점검과 시민 안전 교육 병행 등이다. 김익상 의원은 “100% 소방시설 설치 도시,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 강효구 의원(내서·모동·모서·화동·화서·화북·화남)은 10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창농지원 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마을의 경제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폐교, 방치된 시장 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팜을 접목한 사업 추진, 스마트팜 창업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위한 조례 제정과 교육 후 상주에 남을 수 있도록 ▲스마트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징검다리 정책 마련, 스마트농업과 AI 활용 등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청년 농업인을 위한 ▲농업 교육기관과 연계한 농업의 세대 전환의 발판 마련 등이다. 강효구 의원은 청년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농촌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는 10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1조 3,020억 원 규모의 상주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 2026년도 예산안 총 1조 3,020억 원 중 33억 7천 8백 7십 2만 원을 삭감, 기획예산실 소관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 보고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23건에 대해 21건은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집행하는 데 편성한 목적대로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12월 10일 필리핀 이주노동부(DMW) 및 힝오옥시 관계자들이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와 근로환경을 확인하기 위하여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상주시와 필리핀 이주노동부, 힝오옥시 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실무진 회의 후 근로자들의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작업조건, 숙소 환경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했다. 에드윈 크리스토발 이주노동부 국장은 “상주시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전교육을 강화하여 우수한 근로자를 송출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철 부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리핀과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계절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관내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 추진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 냉난방기는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동력 냉난방 시스템으로, 가동 과정에서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김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감장치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억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5개 민간 및 공공시설에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110대를 설치함으로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친환경적인 냉난방기 운용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GHP 소유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2년간 의무적으로 저감장치를 사용해야 하며, 김천시는 사후관리와 점검을 통해 사업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
[신경북뉴스] 상주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공성면 이화리 배수관 확장공사’, ‘낙동면 유곡2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낙동면 유곡2리, 공성면 용신리, 공성면 이화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틀간(8-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사업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관로를 확장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기존 개인 지하수 사용 등으로 발생하던 수질관리 문제와 수위 고갈 문제 등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낙동면 유곡2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는 낙동면 유곡2리와 공성면 용신리에 관로확장 2.9km, 가압장 1개소를 설치 계획이며,‘공성면 이화리 배수관 확장공사’는 관로확장 8.5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를 설치 계획으로, 두 사업 모두 2026년 공사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에 관로를 확장하여 더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