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4일 ‘APEC 성공개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부서별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부서별로 추진 중인 지원계획과 향후 일정, 협업 체계 구축 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10.13.~11.1.)하고, 안전·환경·의전·홍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실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APEC 주요 일정 및 경주-포항 간 연계 행사 추진 상황, 영일만항 숙박 크루즈 운영 준비, 포항 불꽃쇼 및 해양미식축제 등 지역 홍보 프로그램, 교통·안전·의료·환경관리 대책, 시민 참여형 환영 분위기 조성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며 전 부서가 실질적 협업 체계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APEC 회의 기간 동안 종합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며 준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
[신경북뉴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포항시가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첨단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대규모 해양축제와 K-컬처 마케팅을 통해 포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관광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9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APEC 2025 정상회의 기념 포항불꽃쇼’가 열린다. ‘그랜드 로보틱 퍼포먼스’와 불꽃·드론 아트쇼를 시작으로, 내달 1일에는 송도해수욕장 해안선을 따라 낙화놀이와 미니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일대해수욕장과 동빈문화창고 등에서 철로 만든 공예품을 전시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에서는 ‘포항국제음악제’를,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해양미식축제’ 등 다양한 해양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PEC 회원국 대표단과 외국 관광객에게 포항의 역동적 도시 이미지와 해양관광의 매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숙박플랫폼 ‘NOL’과 협업해 APEC 정상회담 기간 동안 포항 소재 펜션, 풀빌라 등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4만 원 상당의 쿠폰 1천 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 10. 23. 오후 2시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제8회 포항 교육행정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포항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직속기관 등 120여개 기관 300여 명의 교육행정 직원이 참여했으며,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고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 날 직원들은 4개의 팀으로 나눠 지구공 나르기, 피구, 신발양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우리 교육행정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포항 교육 발전을 위한 단결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3일,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연천군이 주관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에 참여해 녹지 네트워크와 시민웰빙 세션에서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도시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포항의 녹색도시 조성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자연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지방정부의 자연기반 해법’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자연기반 정책 해법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NGO,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도시의 자연성 회복과 연결성 증진 방안, 국제협력을 통한 생태계 복원과 연결성 회복, 그리고 자연기반 해법의 실효성과 이행성과를 촉진할 생태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한다. 포항시는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일본 가와사키·도요타시 등 세계 주요 도시들과 함께 세션에 초청돼,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도시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산업화 시기에 형성된 ‘속도와 효율성 중심의 도시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 총 10회에 걸쳐 자조모임 ‘맘프레소(Mom-Presss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 초기에 필요한 신체적·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부모 간 긍정적 교류로 건강한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서로 알기와 엄마되기, 우리아이 지킴이 SOS, 신나는 촉감놀이, 아기랑 대화하는 베이비 전신 마사지, 마음에 피는 꽃병 만들기, 비구조와 집단상담 ‘나의 마음은 어디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편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지역 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영양, 수유, 발달, 양육 스트레스, 사회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초보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 우울감이나 육아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고 있다”며 “지역사회 지지체계 속에서 부모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며 자신 있는 양육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65세 이상 AI·IoT어르신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AI·IoT 시니어 건강지킴 바른자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스마트폰과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대여해 대면·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시니어 15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시니어들이 다양한 바른 자세 운동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SNPE는 벨트, 폼롤러, 웨이브베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척추와 골반의 올바른 정렬을 유도하는 자세 교정 운동으로, 8가지 기본 동작과 연령별 맞춤 운동법을 통해 65세 이상 시니어들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시니어의 바른자세 습관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척추 건강에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함께 ‘폐의약품 안심수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및 관리 협력을 추진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이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폐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및 수거체계 운영을 총괄하고, 영남에너지서비스는 협약 아파트 단지 내 정기적인 폐의약품 수거 지원과 주민 홍보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생활 속 환경보호와 의약품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폐의약품 수거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포항시니어클럽, 우체국 등과의 협력으로 가정, 관공서, 공동주택 등 다양한 공간에서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23일 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 50명과 함께 ‘영화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화로운 힐링’은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증진시키고 가족들과 문화생활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메가박스 포항점에서 영화 ‘연의 편지’를 관람을 위해 스스로 키오스크 이용도 직접 해보고, 영화관람 후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외에도 지역 주민의 정신과적 어려움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사례 관리, 자살예방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영화관람을 통해 문화체험과 자립심 향상에 도움이 되고, 가족 간에 더욱 깊이 이해하며 소통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21일과 23일 양일간 장기면 산서리, 오천읍 구정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 한 해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돌보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 사업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훈련 등 주민참여사업 ▲치매예방교실 및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등 치매예방사업 ▲이불세탁 ‘크린데이’와 간편식 세트 지원 등 환자가족지원사업 ▲안전바 설치, 센서등 교체, 구급함 비치 등 안전환경조성사업 등 5대 중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결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지역의 치매 대응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향후 운영의 지속성과 내실화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문제 해결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 극복하는 치매친화적 마을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도시계획과 소속 이승률 주무관이 포항북부경찰서의 범죄예방 관리구역 조성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주무관은 지난해부터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긴밀히 협업하며, 경찰의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정보’와 시의 ‘주소정보’를 연계해 안전한 범죄예방 관리구역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기초번호를 활용한 범죄예방 시설물 관리체계를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안심귀갓길에는 주소정보를 기반으로 한 야간조명장치와 스마트QR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과 신고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이승률 주무관은 “감사장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가 보유한 공간정보와 주소정보를 활용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