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교육데이터연구소는 10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5년 후반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제별로 진행되는 현장 밀착형 ‘데이터 분석 원데이 클래스’는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의 데이터 기반 수업 및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개설하여 4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연구보고서 작성을 위한 통계 분석, ▲Kaggle 데이터 활용 머신러닝 활용 예측모델 개발, ▲수업용 챗봇 개발, ▲텍스트 데이터 분석, ▲AI 기반 업무 데이터 관리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일반직이며, 데이터 활용 수업, 통계 분석, AI 기반 예측 모델 등 실무 중심의 주제를 다루며, 참여자의 수준과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지난 10월 27일 열린 첫 번째 강좌인 ‘연구보고서 작성을 위한 통계분석’에서는 각자 업무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성과를 분석하고 결과를 해석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운영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어 실무에
[신경북뉴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육(상담)복지사 42명을 대상으로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와 교육(상담)복지사의 역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경계선지능(느린학습자)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아동·청소년 정신재활 전문가이자 경계선지능 학생 사회적응력 향상 사업 자문위원인 강미화 시설장(대구정신장애인종합재활센터 미소앤미소클럽)이 강사로 나섰다. 강 시설장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계선지능 학생들의 특성과 맞춤형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강의는 ▲학업과 또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 ▲조기 발견 및 개입의 중요성,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학습·정서·사회적 지원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교육(상담)복지사가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참석한 교육복지사들은 경계선지능 학생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신경북뉴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늘봄전담사 84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그림으로 보는 아동발달의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미술교육 및 재활심리 전문가인 대구대학교 최영주 겸임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아동 그림 분석을 통한 발달 단계별 특징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령별 그림 특징 분석법, ▲그림에 나타난 아동 심리와 발달 상태 해석, ▲아동 이해를 위한 관찰 포인트 등을 다뤘으며, 늘봄전담사들은 실습을 통해 아동의 발달과 심리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이를 늘봄교실 운영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강사는 늘봄전담사의 정서 안정과 자기돌봄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본 건강 관리법, ▲스트레스 질환 예방법, ▲부정적 감정 해소법, ▲심리적 안정 증진법 등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류호 교육장은 “다양한 직무연수로 늘봄전담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양질의 늘봄학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사 역량 강화 컨
[신경북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 가족들은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가온누리관 삼국유사 전시 관람, ▲국궁·승마 체험, ▲해룡 슬라이드 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매주 토·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역사 해설사가 동행해 삼국시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10월 25일 첫 회차에는 7가족이 참여했으며, 11월 1~2일에는 13가족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숙박비와 테마파크 입장료를 전액 지원하며, 더봄학생을 포함한 저소득층 가족을 우선 선정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부모는 “부담 없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역사탐방을 통해 가족 간 거리를 좁히고 정서적으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이 서로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134교에 17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유치원 5원, ▲초등학교 67교, ▲중학교 26교, ▲고등학교 35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134교를 선정하고,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학교별 필요한 ▲오븐, 국솥, 취반기 등 급식기구 교체·확충,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된다. 특히,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조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급식실 업무 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이번 지원 예산의 집행이 집중되는 12월 말까지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급식기구 관련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업체 밀어 주기, ▲납품 전 과정에서 뇌물공여, 청탁, 편의 제공 등 급식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
[신경북뉴스] 대구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남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노인역량활용사업을 통해 구성된 27명의 ‘대구도서관 시니어 서포터즈’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도서관에서 활동하게 될 시니어 서포터즈들이 도서관 업무를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업무 지식과 실무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도서관 업무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진행하며, 도서관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시니어 서포터즈는 도서관의 자료 관리, 도서 정리,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니어 서포터즈 참여 어르신은 “대구도서관에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도서관의 일원이 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직무교육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시니
[신경북뉴스]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27~28일 이틀간 구민체육광장에서 어린이 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을 받은 어린이는 횡단보도 사고 위험이 4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말해주듯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에 남구청은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쉬운 체험식 부스로 진행되는 어린이 안전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는 관내 어린이집 39개소 960여 명이 참여했고, (사)안실련뿐만 아니라 서부·강서소방서와 함께 화재대피체험, 가스안전체험, 소방안전체험차량 등 10개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30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협력해 중구노인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및 암예방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암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국가암검진과 암예방 생활수칙 등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김도윤 암관리기획과장이 진행했으며, ▲국가암검진 항목과 절차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유방암 자가검진 실습 ▲무료 암 관리 사업 안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암은 조기검진과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라며, “오늘 특강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국가암검진에 적극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암검진은 위암·유방암·대장암·간암·자궁경부암·폐암 등 6대 암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중구보건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경북뉴스]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9일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단장 신진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RISE 사업’과 연계해 ‘달성 청년 문화 기획단 지원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 ▲지역 청년의 주체적인 문화 활동 기회 확대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위한 사업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명대학교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게 된다. 총 4가지 문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사업은 10월 25일과 26일, 달성군의 대표 축제인 ‘YES! 키즈존’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아이들을 위한 활력 넘치는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11월 1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 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진행돼 공직자의 음주 운전 근절과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현재 교통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대구경찰청 문영준 경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음주 운전 사고 영상과 음주 운전 적발자 처분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도 함께 다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음주 운전은 공직자의 품위를 훼손하고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상·하반기 정기 교육 및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