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율곡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유괴 사건을 계기로 기획됐으며,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이런 캠페인이 자주 열려서 더욱 안전한 김천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입을 모았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17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외부 전문가와 경주시 관계 공무원, 위덕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특성과 시민 요구를 반영한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여가 공간이 아닌 체험과 수익성을 겸비한 공간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강동면 유금리 위덕대학교 부지(27,308㎡)에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반려동물 운동장, 공연장, 돌봄관, 애견카페, 동경이와 함께하는 펫티켓 어린이 가상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 설치 방안을 마련하고, 방문객 유치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운영 모델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테마파크 조성 과정에서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시민 만족은 물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뉴스]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타 김제덕 선수(예천군청)가 제57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와 소속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전국 각 시·도와 소속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14일부터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나흘간 열려 오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제덕 선수는 결승 경기에서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을 발휘하며,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특히 결승전 마지막 세트에서 연속으로 10점을 명중시켜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명장’ 문형철 감독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용호 코치가 이끄는 예천군청 양궁 남자팀은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청주시청에 아쉽게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값진 금메달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을 김제덕선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한층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칠곡군경찰발전위원회가 지역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섰다. 위원회는 최근 열린 ‘북삼스타를 찾아서’ 예선전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주방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문화행사를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작은 선물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생활용품을 받아든 주민들은 뜻밖의 선물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지준일 칠곡군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행사를 관람하는 즐거움에 더해 따뜻한 선물까지 받으니 마음이 풍성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칠곡군경찰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웃고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지난 8월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2025년 전국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김해종씨가 개인 부문 전국 1위인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9월 16일 열린 보건복지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사례발표 및 상장을 수여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봉사자를 뜻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칠곡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 모범운전자회 소속인 김해종씨는 2023년 12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이후 △‘인지강화 프로그램’ 활동 지원 △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 ‘교통안전교육’ 진행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김해종씨는 “치매파트너 활동은 어르신들의 삶을 활기차게 변화시켰고, 동시에 제 일상도 더욱 건강하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더욱 활기차게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김해종씨의 활동은 치매 친화적인 칠곡군을 만드는 데 큰 귀감이 된다. 제2, 제3의 김해종씨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지난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Again, 경상의 꿈-상주」를 목표로 2025년 주요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총 410건의 신규사업과 주요현안에 대하여 추진방향 및 실행계획, 개선방안 등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 정부 국정운영방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123개 국정과제에 발빠르게 대처하여 상주시 맞춤형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성장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밀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신규 시책으로는 일자리 창출 및 경제·산업 분야로 △상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추진, △상상주도 로컬벤처 '상주올래'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방소멸기금 활용과 인구 감소 대응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로써 상주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팜 관련 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 △전략작물산업화 지원, △청년농업인 미래농업 역량강화, △상주쌀 미소진품 생산·확산지원 등 농가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9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양일간 김천시청 주차장에서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전문정비업 정비사 8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승용·승합· 1톤 이하 화물차를 대상으로 제동장치 및 엔진작동 상태, 등화 장치 정상 작동 여부, 각종 오일 적정 여부, 타이어 공기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워셔액, 윈도와이퍼, 향균필터 등 소모품을 현장에서 교체해 준다. 점검 결과 정밀한 정비가 필요한 차량은 점검결과표를 작성하여 전문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장인익 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번 자동차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운행과 정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쁜 중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뜻깊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
[신경북뉴스] 국립대구과학관이 개최한 ‘제10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에서 총 313작품이 접수돼 성공적으로 작품 접수를 마무리했다. 올해 국립대구과학관 제10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은 초등 90작품, 중등 114작품, 고등 109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총 82% 증가한 수치로, 대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눈에 띄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접수작 비율은 대구·경북이 가장 높았으며(32%), 서울·경기·인천(25%), 광주·전라(13%), 부산·울산·경남(12%) 순으로 접수됐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대구‧경북권 접수율 증가는 물론(전년 55작품→올해 91작품), 서울·경기 접수작이 대폭 증가해(전년 5작품→올해 77작품) 작품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올해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 작품 출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전국의 청소년 및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발전하는 대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접수작은 오는 9월 18일, 19일 양일간
[신경북뉴스]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0일 ‘2025년도 제1차 가상공학플랫폼구축사업 운영위원회 및 자체장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행사는 주관 및 참여 연구기관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와 향후 계획 공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들은 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적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위원회는 사업의 주요 안건에 대한 중대 결정 사항이 필요한 경우 또는 주관기관의 자문 요청 시 개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 추진에 필요한 연구시설·장비의 구입 적정성 심의 및 효율적인 관리, 운영, 활용 방법 등을 결정하기 위해 자체장비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 도입 예정인 ‘무기물 복합소재용 제조 자동화 시스템’ 장비 구입의 필요성, 효율적인 관리 방안과 관련해 심의 및 의결했다. 지난 7월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헌태)는 2025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가상공학플랫폼구축사업의 ‘골이식재 제조용 무기물 복합소재 데이터 구축’ 과제에 선정됐다. 과제는 2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산하 공사·공단 기관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9월 16일 서구 비산동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양 기관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찾아 도배·장판 교체, 전등 및 보일러 점검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서구는 대구시 내 대표적인 인구 감소 지역으로,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정주 여건 보완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도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개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공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 발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불편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기업과 협력해 인구 감소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체감형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