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난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바르게 중앙회장 표창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위대한 국민,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협의회에서는 문정숙 환여동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종원 연일읍위원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이종원 연일읍위원장, 김광숙 대송면위원장, 우영안 두호동위원장, 김용관 여성회 사무장이 각각 바르게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특히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다. 진승하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에 이번과 같은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대구·경북 지역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중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팸투어는 정부의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이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들이 중국 관광객 유치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이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13일 중국 유학생 35명을 초청해 포항시립미술관, 호미곶 광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다와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포항 관광의 매력을 경험했다. 특히 유학생들은 투어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웨이보, 샤오홍슈, 위챗 등 중국 SNS에 공유해 포항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포항은 바다와 자연, 역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였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는 이번 팸투어 성과를 토대로 유학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중국 맞춤형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단체관광 패키지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 일원에서 열린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연계 행사로 바이오·의약 분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연구자와 전문가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7개 학술회의를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의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 ▲인공 장기 설계를 위한 첨단 생명공학 기술 ▲이온 채널 중개연구 심포지엄 ▲펩타이드 치료제 혁신 ▲B-IRC 국제 심포지엄 ▲포항 글로벌 엑소좀 포럼 ▲국제 협력 기반 세포소기관 연구 등으로 구성됐다. 각 컨퍼런스에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일본 아키타대학교, 캐나다 앨버타대학교를 비롯해 포스텍, 서울대, KAIST 등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국내 연구진이 참여했다. 논의 주제는 구조 기반 신약개발부터 인공 장기, 이온 채널, 펩타이드 치료제, 엑소좀, 세포소기관에 이르기까지 미래 첨단바이오 산업의 핵심 의제를 망라했다. ‘구조 기반 신약개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11일 대잠고가교 밑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포항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복지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사회복지 종사자,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포항시 주최,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복지로 ON, 희망으로 UP, 포항으로 GO!’를 주제로 21개 사회복지 시설·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참여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상담과 홍보·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수제 쿠키 만들기, 안전한 구강용품 사용법 배우기, 점자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복지 정보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아동부터 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층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폭넓은 연령대의 호응을 얻었다. 공식 행사는 포항시 홍보대사이자 5남매 다둥이 아빠인 신재협 씨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복지 퍼포먼스, 지역 청소년으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조석현 총재의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지난 5월 제38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총재로 선출된 조석현 총재는 ‘오로지 봉사(Only Service)’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경북 봉화군 소재 소수력발전회사 ㈜한여울과 사회복지법인 하눌의 대표를 맡아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1999년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이후 25년 넘게 봉사 정신을 실천해 왔다. 조 총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과 주민을 위한 지속 가능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조석현 총재님의 ‘오로지 봉사’ 정신이 담긴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주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 해도동 주민대표단이 지난 10일 시청을 방문해 포스코 기숙사 해도동 신축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에 지역사회의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해도동 개발자문위원장과 주민대표 10여 명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이 함께했다. 주민대표단은 “그동안 부지 매매 협상에 난항을 겪어온 기숙사 신축 건립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주민 사이에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포항시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사업이 추진된 만큼, 주민들도 환영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성과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포항시와 포스코는 지난 8월 해도동 부지 매매계약을 완료하고, 설계·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신속히 추진하며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기숙사 건립을 통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향상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항시와 포스코, 지역주민, 정치권이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nbs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스텍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계지식포럼은 매년 가장 앞선 지식을 공유하고 인류가 직면한 주요 난제를 다루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식·비즈니스 포럼으로,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며 AI·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신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유병옥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정규열 포스텍 교학부총장, 박혜경 한동대학교 학사부총장, 김경훈 카카오 AI Safety 리더, 유관기관장, 시·도의원, 지역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AI기술이 가져올 산업·사회적 전환 속에서 포항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AI와 공존하는 도시’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초격차 AI산업 육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대표도시로 도약하겠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진대회에서 천북면 소재 ‘경주천년한우 미소짓다 농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농장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농장 대표자 발표와 담당 공무원 역량 검증을 통해 최종 수상 농장이 가려졌다. ‘경주천년한우 미소짓다’ 농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스마트 축산 관리 시스템인 ‘축사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철저한 기록관리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HACCP 위생관리, 동물복지 관리 등 농장 전반의 경영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봉구 대표는 “축산농장에서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축사로 시스템’을 개발한 국립축산과학원과 기술 보급을 지원해 준 경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효석 경주시 농업기술과장은 “앞으로도 축산농가가 효과적으로 기록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국립축산과학원의 ‘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12일 한국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 주최로 월성원자력 한마음 동산 잔디광장에서 ‘제17회 농촌지도자 회원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농촌지도자 회원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회원대회는 ‘2025 APEC 성공개최! 탄소중립 선도실천, 경주시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회원 간 단합과 사기 진작을 통해 경주 농업의 활력을 높이는 자리로 꾸려졌다. 특히, APEC 성공개최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담은 ‘모자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우수회원·우수지회 표창, 축하공연, 회원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차영득 한국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농촌지도자의 끊임없는 학습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새마을회와 포항시새마을회 지난 11일 포항시 형산강 물빛마루 특설무대 앞에서 2025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포항 새마을회원 900여 명이 참여해 형산강 하천 주변의 잡풀 제거, 생활쓰레기 수거, EM 흙공 던지기 등 수질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 ZERO’를 주제로 양 도시 새마을지도자가 함께하는 합동선포식을 열고, 다회용컵과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해 깨끗한 환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경주·포항 새마을회의 형산강 정화활동은 지난 2015년 양 도시가 체결한 상호협력협약을 계기로 2016년부터 매년 번갈아 추진해 온 공동 환경운동이다.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 회장은 “오늘의 땀과 정성이 형산강과 우리 지역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남기길 바란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나가자”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형산강을 더욱 깨끗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