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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인턴십, 12개국 동포기업에 33명 청년 파견

국내 청년 33명, 12개국 기업에 배치
인턴십 통해 글로벌 실무 경험 쌓아
정지수 인턴, 유럽 생활에 대한 기대감 표명

 

[신경북뉴스] 재외동포청이 국내 청년 33명을 12개국 25개 동포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34세 이하의 청년들이 6개월 동안 해외 동포 기업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글로벌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마케팅, 디자인,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히고, 현지 시장 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이번 인턴십 대상자들은 동포 기업의 자체 채용 과정을 거쳐 2월 4일 최종 선발됐다. 이후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사전교육을 이수했으며, 비자 발급 등 출국 준비가 끝나는 대로 각국 동포 기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지수 씨(25)는 독일 리글로벌로지스틱스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으로, "항상 꿈꿔왔던 유럽 생활이 동포청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이 됐다"며, "한상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과 독일, 더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인턴십이 국내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포 기업인들도 한상 선배로서 청년들에게 현장의 경험과 비전을 아낌없이 나누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재단 시절이던 2015년부터 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750명의 국내 청년이 해외 동포 기업에서 인턴십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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