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카드형 및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 170억 원어치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항시는 올해 들어 1,06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이미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 170억 원 추가 판매분을 포함해 연간 총 1,23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유통하게 된다. 최근 고물가와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이번 할인 판매의 배경이다.
할인율은 지난달과 동일하게 10%가 적용되며, 개인별로 한 달에 최대 4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다. 충전은 4월 1일 0시 15분부터 iM샵 앱 또는 포항시 내 106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특히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104개소였던 판매 대행 금융기관을 106개소로 확대했으며, iM뱅크, 지역농·축·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은행(포항시지부) 등에서도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뿐 아니라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모바일 앱 iM샵 QR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지역 내 2만 5,423곳의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시민과 소상공인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권 활성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