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 지역의 노사 협력 강화 움직임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5일 덕업관에서 열린 ‘2026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다양한 노사협력 사업의 성과를 되짚고, 올해의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는 2025년 사무국이 주도한 노사협력 사업 결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노사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공모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향후 지역 노사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사무국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노동자와 경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차례의 노동법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을 26회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노동권익 보호에 힘썼다. 출근길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동 존중 문화 확산과 산업현장 내 안전 및 권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모사업과 연계해 소규모 사업장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장 길목잡기 사업'을 중심으로, 안전복지 배달 사업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더불어, AI 산업 발전으로 인한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노동전환 대응 거버넌스 역량강화 사업 신청을 통해 맞춤형 노사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노사민정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대화를 넓히고, 공동 실천 선언과 맞춤형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내 노사 협력체계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상엽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장(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각 주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