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불꽃 파이터즈가 엎치락뒤치락 끝에 유신고전 승리를 거두며 시즌 17승을 챙겼다. 어제(8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2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2025시즌 최고의 적 유신고에게 5:6, 1점 차 신승을 수확해 명승부를 완성했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유신고의 탈고교급 경기력에 2점을 먼저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베테랑들의 저력 역시 만만치 않았고, 파이터즈는 2회 말 정의윤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이택근의 땅볼 타점으로 2:3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왔다. 4회 말, 파이터즈 최수현은 상대 구원투수 이준서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고, 정근우 타석에서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후 임상우의 안타로 1사 1, 3루 절호의 기회를 맞은 파이터즈는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가르는 이대호의 안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후 정성훈이 볼넷을 얻어내자 유신고는 투수를 이창목으로 교체했으나 다음 타자 정의윤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출루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유신고의 반격은 거셌다. 5회 초, 선두타자 조희성에게 안타
[신경북뉴스] 새 글로벌 음악 예능 ‘체인지 스트릿’이 일본 아티스트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20일 ENA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 연출: 오준성)’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거리, 언어, 감성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음악으로 교감하는 신개념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체인지 스트릿’은 MC 신동엽, 유노윤호를 비롯해 1차 카라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HYNN(박혜원), 2차 이동휘, 이상이, 정지소, 마마무 휘인, 3차 이승기, 슈퍼주니어 려욱,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등 초호화 한국 라인업을 탄탄히 구축했으며, 강남과 마츠다 부장(Matsuda Akihiro)의 고정 합류로 활력을 더했다. 이어지는 라인업 공개 속, 오늘(9일) 발표된 일본 3차 아티스트는 코다 쿠미(Koda Kumi), Crystal Kay(크리스탈 케이), May J.(메이 제이), 카와사키 타카야(Kawasaki Takaya)다. 일본 음악계를 대표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 합류로 프로그램이 담아낼 음악적
[신경북뉴스] 취약 가구 평균 36.7만 원 지원 (*기초수급 다자녀 가구도 지원) 에너지 바우처로 따뜻한 겨울 준비하세요. · 지원 금액: 세대 평균 36.7만 원(1인 가구 295,200원 ~ 4인 이상 701,300원) · 신청 기간: ~12.31. · 신청 방법: 관할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 ※ '에너지바우처'란? 취약계층에게 냉·난방 등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 지원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연탄·LPG 등
[신경북뉴스] ■ 「시설물안전법 시행령 개정 이유는? - 작년 12월 모법 개정으로 시설물 관리주체 안전관리 의무 강화 *모법 개정 이유·취지: 준공 후 30년 경과되거나 안전등급이 낮은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강화 - 법에서 위임한 정밀안전진단, 긴급안전조치, 보수·보강 대상 규정 필요 - 국민 안전 확보 [법률위임사항] 주요 내용 ① 제2종·제3종 시설물도 정밀진단 의무! 1종 시설물만 정밀진단 - D(미흡)·E(불량)등급 제2종 시설물도 정밀안전진단 의무 -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C(보통)·D(미흡)·E(불량)등급 제2·3종 시설물도 정밀안전진단 의무 →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 시설물 종류 1·2·3종 시설물이란? · 제1종 시설물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거나 구조상 안전 및 유지관리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대규모 시설물(법 제7조 제1호) · 제2종 시설물 제1종 시설물 외에 사회기반시설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높거나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시설물(법 제7조 제2호) · 제3종 시설물 제1·2종 외에 안전관리가 필요한 소규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12월 4일 안계면사무소에서 용기4·5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각종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전에 경계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사업 진행 전부터 주민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불편과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안계면 용기4지구 309필지(135,699㎡), 용기5지구 357필지(86,978㎡)이며, 군은 2026년 2월까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한 후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지적행정 혁신을 통해 더 편리하고 정확한 지적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제210조에 따른 종사자 건강보호 의무 이행을 위해 추진해 온 2025년 현업종사자 건강진단 사후관리를 12월 4일 건강상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직업성 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건강진단 결과 요관찰자·유소견자(C·D 판정자) 및 상담희망자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상담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의사·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 현장 상담과 군청 보건관리자(간호사)의 월 1회 집합·개별 상담 방식으로 병행했다. 의성군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187명의 현업종사자를 상담했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인바디 측정, 생활습관 개선 지도, 질환 의심자 병원 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했다. 그 결과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의료기관과 연계했으며, 무증상 고혈압자와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근로자들도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고위험군 근로자와 해당 부서장에게 근무 중 유의사항을 안내해 돌발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도시계획도로 내 노후화된 인도를 정비하거나 신규 설치하여 군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정비는 의성읍 중리리 종합운동장 인근 미진이지비아~휴먼시아 구간처럼 이용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됐다. 해당 구간은 기존 가로수 나무뿌리로 인해 인도 파손이 심각해 보행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된 곳으로, 군은 뿌리제근과 인도블록 교체, 자전거도로 포장 재정비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 안계면의 경우, 사업 부지 인근 초등학생 보행량이 높아위험성이 지적되던 구간에 새로 인도를 설치했다. 기존에는 차량 통행로를 따라 걸어야 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컸으나, 보행로 설치로 안전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생활권 중심의 보행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안전한 의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하며 유행이 이어짐에 따라,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지난 10월 17일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48주차(11.23.~11.29.)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69.4명으로 전년 동기간(4.8명) 대비 64.6명 증가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확산세에 따라 의성군보건소는 12월 2일 의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한‘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협의회’에 참석해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관내 학교에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및 손 씻기 홍보물(포스터․리플릿․스티커 등)을 배부하는 등 예방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관내 현원 50명 이상 어린이집․유치원 4개소(에덴유치원, 의성어린이집, 애향어린이집, 안계하나어린이집)를 직접 방문해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급수인구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그룹별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30%) △미흡(20%) 등급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상수도 일반, 운영관리, 정책 3개의 분야로 구성되며, 상수도서비스 품질 향상, 상수도 시스템 구축·관리 효율성등을 포함한 총 31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의성군은 기존 4그룹(급수인구 5만명이하)에서 3그룹(급수인구 5만명 이상 20만명 미만)으로 상향된 상황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급수인구 증가로 그룹이 상향된 상황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의성군의 체계적 상수도 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2월 8일 오전 11시,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민선 8기 제18차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22개 시·군의 주요 현안과 정책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시군 건의사항 회신 결과 및 주요 현안 공유 등 경북의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보고사항으로는 시·군에서 제출한 건의사항에 대한 회신 결과가 공유됐다. 이 가운데 예천군이 건의한 ‘시군별 참전명예수당·보훈예우수당 지급 편차 해소’ 건은 경상북도가 수용 입장을 밝히며 국가보훈부의 참전수당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협조 요청안으로 경산시는 ‘경산~울산간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시·군 지원’을 제안했다. 경산~청도~울산을 잇는 이 노선은 총연장 약 50km, 4차로 신설, 총사업비 3조 1천억 원(전액 국비) 규모의 사업으로, 경산시 자체 용역 결과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추진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협의회는 영남권 산업·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