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3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05년에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룽반마을에 최초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새마을세계화사업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의 날’ 행사에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박성만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도내 새마을 관련 단체장이 참석했다. 또한 경상북도와 베트남 양자 협력의 가교역할을 하는 봉화군 소속 베트남 계절근로자 150여 명, 위덕대학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 40여 명, 화산이씨 종친회 회원 등 총 300여 명이 자리를 빛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식전 공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환영사 및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격려사, 기념품 교환, 경상북도-베트남 동행의 길 영상 시청, 우호·협력 퍼포먼스,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품 교환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은 성덕대왕 신종인 에밀레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해안방제 주관 기관인 영덕군과 『2025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와 영덕군이 공동주관으로, 경상북도,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등 11개 기관 단·업체 약 70여명이 참석하여 △해안오염 조사·평가 △기름 피해 야생동물 구조 △굴삭기, 비치크리너, 고압세척기, 유회수기 등 기계적 방제 △자원봉사자 등 인력수거 방제 △수거된 폐기물 처리 등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경북지역에 활동 중인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해양경찰 퇴직자 공헌사업)이 직접 참여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제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울진해양경찰서 관내의 울진군, 영덕군 등 지자체와의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방제대응 역량 및 협력 대응체계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상더이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총 5개 팀, 20명으로 구성되어 2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약 9개월 동안 각 팀별 자유주제를 선정하여 자율 토론 및 선진사례 견학 등을 실시하며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안을 완성했다. 이날 보고회는 △ 경산 명소 4색(色) 투어 SNS인증 챌린지 △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이용한 공공 팝업존 및 대학생 창업존 운영 △ 시민 소통 플랫폼을 통한 민원 소통 활성화 방안 △ 경산시 공영주차장 웹 개발 △ 경산시 관광 스탬프 투어 with 백고미 등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어,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산시는 보고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 부서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며, 우수 정책 제안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젊은 직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정책 제안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7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신경북뉴스] 영덕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관내 소규모 중학교 4교의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 ‘행복학교 가을밤에 달빛 콘서트’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교육지원청과 경북천문교과연구회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2025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은 남정중, 지품중, 축산중, 병곡중 학생들과 교직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오늘 밤 밤하늘, 별자리, 천체 관측 방법, 천체망원경에 대한 설명 등에 관한 강의도 들었다. 이어서 운동장에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실제 천체관측활동에 참여 했다. 이날 학생들은 토성의 고리를 보고 ‘우아! 고리가 너무 선명하게 보여요!’, ‘정말 하늘에 보석이 박혀 있는 것 같아요’와 같은 감탄을 쏟아내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실제 우주를 마주하며 과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 탐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시청 축구팀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3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구미시가 주관했으며, 도청과 22개 시·군, 그리고 특별초청된 군위군을 포함해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진행하고, 이후 16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포항시는 예선 A조에서 구미시를 2대 0, 성주군을 4대 1로 꺾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예천군을 5대 0으로 완파했고, 8강에서는 울진군을 5대 1로 제압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김천시를 2대 0으로 누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역대 최다 우승팀인 강호 영덕군이었다. 포항시는 이서진 선수(대송면)의 해트트릭과 조직적인 팀플레이를 앞세워 4대 0 완승을 거두며, 총 6경기 전승·22득점·2실점이라는 압도적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는 남승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농구 등 단체종목 8개와 육상, 수영 등 개인 및 개인단체경기 종목 35개 등 총 43개 종목에 325교에서 2,941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강화 훈련을 거쳐 내년 3월에 있을 최종 선발대회를 거쳐 대구를 대표할 선수로 발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 선수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0월 16일과 23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과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10월 16일 진행된 드론 체험에서는 기체 구조와 조종기 사용법, 기체 페어링 및 시동 방법, 안전수칙을 배우고, 이착륙·장애물 비행·모의 직업체험 등 단계별 실습을 통해 드론의 원리와 활용 가치를 경험했다. 10월 23일 진행된 가상현실 체험에서는 VR·AR·MR·XR 등 디지털 기술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학습하고, HMD(Head Mounted Display)를 활용해 가상세계 속 상호작용을 직접 체험하며 가상융합기술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드론을 직접 날려보니 재미있었다”, “VR 안경을 쓰고 다른 세상에 들어간 것 같아 신기했다”라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보람도 느꼈다. 성주군청소년방
[신경북뉴스] 봉화군이 업무 강도가 높은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공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인사혁신에 나섰다. 군은 민원 처리와 업무량이 과중한 부서를 ‘격무부서(팀)’로 지정하고, 해당 부서 근무 직원에게 실적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객관적인 업무분석 자료와 직원 의견을 함께 반영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객관적 데이터와 직원 체감이 결합된 ‘격무부서 지정 절차’ 봉화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조직진단 컨설팅(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행)’을 통해 부서별 업무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조직진단은 △문서생산량 △자기기입식 조사표 △연간근무시간 △종합업무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유사 자치단체와의 업무량, 기능우선순위 비교 결과를 도출한 전문용역 성격의 평가였다. 이와 함께 조직진단과정에서 봉화군 전체 정원의 48.3%가 참여한 직원 인식조사를 실시해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현장 체감도와 업무환경의 변화를 함께 반영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격무부서 후보군 산정의 주요 참고자료로 활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9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예천 팬 아카데미 in 서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팬 아카데미 in 예천'을 운영하며 귀농귀촌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차,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당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한다. 서울 아카데미 참여자 및 온라인 신청자 중 선발된 참가자들이 예천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의 주요 관광시설 등 다양한 체험하는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성공 귀농인 및 6차산업 우수농가 현장을 견학하고 예천읍의 개심사지 역사공원, 예천스타디움, 진호국제양궁장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한다. 또한 지역 인플루언서와의 만남을 통해 예천 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예천 한천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예천활축제 및 농산물축제에 참여하여 풍성한 지역 축제 문화를 체험하고 예천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만나본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 팬 아카데미 in 서울에 이어 실제 예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경북뉴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1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ADMM-Plus : ASEAN Defense Ministers' Meeting-Plus) 에 참석하기 위해 10월 31일 출국한다. 개설 15주년을 맞아 ‘ADMM-Plus 15년의 성찰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11개국을 비롯한 한·미·중·일 등 19개국 국방장관급이 참석하여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안규백 장관은 한·아세안 간 국방협력의 실질적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 참석국들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회의 계기 일본,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국방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